정부가 20대 남성지지율로 비상이다. 노무현 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20대 남성들이 축구나 컴퓨터 게임에 몰입하느라 자기계발에 있어 여성에게 뒤처진다는 피상적인 분석까지 내놓으면서 20대 남성의 분노를 더 키웠다.
20ㆍ30세대의 지지이탈을 분석하려면 이들 세대의 목표의식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보통 현 정당구조를 보수와 진보, 또는 우파와 좌파 간의 경쟁으로 설명하지만, 실질적으로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은 각각 산업화와 민주화에 대한 자부심을 동력으로 하는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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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보이는 20ㆍ30세대 내 성 갈등도 공정함에 대한 20ㆍ30 남성의 인식과 20ㆍ30 여성의 인식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의 입문서 격이 되어버린 ‘82년생 김지영’이라는 문학에서 주인공은 사회에서 여성에게 발생 가능한 모든 불합리한 차별을 비현실적으로 홀로 다 체험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필자도 85년생이지만 그 소설의 내용처럼 첫 손님으로 여자손님을 안 태우는 택시기사와 여성이 아이를 카페에 데리고 가면 ‘맘충’ 소리를 듣는 경우 등은 정서적으로 와 닿지 않는 이야기다. 80년대생이 전혀 경험하지 못했고 보편화하지도 않은 상황들이지만 주 구독층인 90년대생들에게는 무비판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20대 남성은 누군가에게 ‘맘충’이라고 외쳐본 적도 없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성을 첫 손님으로 받지 않는 미신을 믿은 적도 없다. 그럼에도, 여성들이 그러한 소설 속의 자아를 통해 결집해 또 다른 절대적 약자인 20대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 또는 기득권에 묶고 페미니즘을 통해 상대적인 보호와 배려를 요구한다는 것에도 불공정함을 느끼는 것이다.
그에 더해 최근 이수역 성희롱 사건처럼 여성이 절대약자이고 피해자라는 통념에 편승해 단순한 음주갈등을 “머리가 짧고 화장을 하지 않은 여성에 대한 공격”과 같은 식의 성 혐오로 엮으려고 한 사건은 매우 부적절했다. 목적의 달성을 위해 선동적 청와대 민원 등을 통해 수십만 명의 집단린치까지도 시도되었다. 이 정도로 약자로 전락한 젊은 남성들의 분노는 인지상정이다.
현 집권세력은 아전인수격으로 본인들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자 촛불혁명을 이어가야 한다고 하지만, 애초에 젊은 층이 정유라와 최순실의 불공정함에 치켜든 촛불은 이제 공항에서 24세 청년에게 ‘갑질’한 국회의원, 청년창업자들의 고속도로 카페에서 벌어진 강매, 그리고 대통령 팬카페 지기를 공기업 이사로 낙하산 태워 보낸 이 정권의 불공정함을 정조준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500원짜리 PC방에서 게임하는 것을 조소적으로 보지 마라. 선동적인 경제정책들로 어렵게 일하며 공부하는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자리들을 무인키오스크로 바꾸도록 유도하고 물가를 폭등시켜 학생들이 친구들과 변변찮은 유희도 즐기지 못하게 만든 집권세력이 조롱하는 것은 맞지 않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226000356
이준석 감은 잡았지만 힘과 신망이 없다는게 문제
칼럼 자체는 젊은 세대 남자들 페미 반감 정확히 짚어주고 있는,,,,
준석아 힘내라...ㅋㅋㅋㅋ
와 이 짧은 글에서 그간 나온 이슈들이 다 엮여있네요
요새 하는거보면 준슥이 목소리 좀 커졌으면 좋겠는데
잘한다!!
이건 맞는 말 했네 ㅋㅋㅋㅋ
바른미래가 반페미 코인 타려나
준스기라도 이런말 해주는건 땡큐죠
네다두 한테도 코너에 몰리다니 나참 ㅋ
이때다싶은가보네ㅋㅋㅋ
남들 다 삽질할 때 승부볼 지점을 찾았지만 너무 많이 날려먹은 바람에 종잣돈이 없는 상태. 그러나 차곡차곡 모으다보면 나중엔 어찌될지 모르죠.
준석이 싫어요 ?
그러면 진선미 찍을거예요 ? ㅋㅋㅋㅋㅋㅋ
결국 여성편향을 극복할 대안은 공정이죠. 근데 문제는 공정을 내세울 세력이 부재하다는거죠. 바미당도 이준석말곤 저런말 하는 사람도 없구요.
비상 맞나요? 신경도 안쓰는거같은데
'2시간' 이준석 말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생겼나보네요.
프문프문// 페미코인 탑승하는 정치인도 있는데, 반페미코인 탑승하는 정치인도 있겠죠.
이런 말 해주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줘야죠. 인물의 호불호를 떠나서.
[리플수정]이준석이 박근혜와 관계 깨끗하게 청산하고
앞으로 반페미 정치인으로 나선다면
메갈민주당 버리고 갈아탑니다.
이준석이 기회주의적이라고 놀리는 분들은 본인들 응원하는 의원들 대통령 다 욕먹이는건데
분명히 알고 말하는거 맞죠?
돌의정원// 진지하게 말하면요. 성추행범으로 지목되는 순간 헌법에 보장된 "무죄추정"의 원칙도 적용되지 않고, 바로 직장 통보 받아서 인간말종 취급받느니,,, 섞은 동앗줄이라도 잡아보자... 는 심정입니다만,,,,,
글이 길지도 않은데 많은걸 담은 내용
정말 잘썼네요.
개싫어하는데 저건 맞는 말이네요 ㅋㅋ
기사 첫마디가 20대 지지율 비상이다라고 해놨고 은근슬쩍 30대까지 끼워넜어 기사썼네.
쿨현// 그래서 칼럼 내용 틀린가요? 민주당 20대 지지율 빠졌고, 30대는 철벽인가요???? 추이 보면 언제 빠져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준석이도아는걸 문메갈이모르네 하하
쿨현// 너무맞는애기고 문메갈삽질하니 어떻게든 꼬투리잡고싶어하는거같아요
텔레만// 직장에 통보되는건 몰카범죄와 유포입니다.
이준석이 대체복무를 해서 그런지 군대얘기는 쏙 빠져있네
준석이가 이런말을 하는 현실이 슬프다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99846619270912&mediaCodeNo=257&OutLnkChk=Y
文대통령, 몰카범죄 관련해 “수사시 가해자 해당직장에 즉각 통보”
2015년 법무법인 변호사가 작성한 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m_law&logNo=220382595644
[성범죄 전략 0 1.수사 전 단계] 가족이나 직장에 통보를 피하는 방법
실제 일정한 직종(공무원,공기업 임직원)에서는 범죄로 경찰조사를 받게 될 경우
수사 개시 사실과 수사 종료 사실을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33366609502744&mediaCodeNo=257&OutLnkChk=Y
[2015국감]농진청 직원들, 성매매 등으로 4년간 26건 수사통보
이전부터 성범죄를 비롯한 범죄들의경우 공무원들은 통보했습니다.
울랄라울랄// 그렇군요. 경찰이 100% 실수도 없이 공정하게 하겠군요. 그래,,, 실적 올리기 급급?…경찰, 애먼 사람 ‘몰카범’으로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70531008000038/
이준석도 아는걸 왜 586 운동권들은 모를까요? 훨씬 똑똑하고 깨어있는 분들인데...알고 있는데 모르는척 하는거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두산첼시현// 여성은 약자 = 약자는 정직하다. 이런 명제가 뿌리 박혀서,,, 사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마초죠.
이준석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데, 다른 정치인들은 뭐하는건지 ㅎㅎ
최소한 몰라서 그러는 건 아니라는 게 확실하죠 이정도면 계산기 다 뚜드려보고 현재 스탠스가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밀어붙일 겁니다 민주당은
2시간이라고 그렇게 무시하는 이준석도 뭐가 잘못된지 인지하고 할 말은 하는 중인데 그렇게 무시하는 사람들은 뭐하는 중인지
2시간이라고 욕먹는 얘도 아는데, 더 잘나신 정부당직자 분들은 왜 모를까??
그냥 자기 수준 인증하는거...
이준석은 자기당 여교수할당제도 이렇게 좀 거론하면 좋겠네요.
유시민 작가가 언제 축구나 게임 때문에 자기계발 안된다고 그랬냐? 그때위 해석이나 하고 자빠졌으니 바미당에 드가서 당선도 안되고 빌빌거리지 ㅉㅉ
디모테오// 유시민 어나운스는 20대 남자들한테 비아냥 그 자체던데...
이준석은 입만 살았죠. ㅋ
공평하게 웬만하면 산업기능요원도 현역으로 갔으면 좋겠네
예의도 없고 입만 살아서.
지방선거 지역주의 깨지고
빨갱이 타령도 안먹히니
남녀혐오 갈등 부추기며 장사하는 정치인이네
기억속에// 해석하는 사람의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