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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들도 고기역학을 잘 알죠
전 저나름의 철학이 있어서 항상 저가구워요
집게를 손에 잡고있어야 대화가 잘풀림.
딴사람이 굽고있고 난 가만히 있으면
이상하게도 대화가 자꾸 끊기고 어색한 공기가 생김.
고기 안태우는건 덤~
자기가 고기 굽는 다는 사람들 주변에 고기 잘굽는사람들이 없어서 답답해서 굽는사람들이 많을거 같은데요..
왜냐하면 저도 그런 케이스라 ㅎㅎㅎㅎ
고기는 잘 굽고 고기에 대한 철학이 있는 사람이 굽는게 진짜 짱맛
내 고기는 내가 굽는다.... 망쳐도 내가망쳐!
일본 여자도 남자 얼굴은 봅니다.
근데 전 분명 제가 먼저 고기를 굽는데 굽다보면 뺏기더라구요...
"어휴 내가 구울께" 이러면서... ;;
고기는 잘굽는사람이 구워야 맛있죠 그래서 제가 굽습니다
저도 고기를 잘못구워서
고굽인력들 부럽습니다.
태워도 먹을수있음...
에리나 정도면 평생 구워줄 수 있는데
부정할 수는 없음.
일반적으로 여자가 벽 쪽으로 들어가 앉는 것처럼.
저도 일본 여자 사람..잠깐..ㅎㅎ
일본인 전부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삼겹살이 하얗게 변하면 익었다고...
아냐 아냐 살짝 타야 더 맛나 라고...
결국 제가 구울수밖에 없었던 ㅎㅎ
생각해보니깐 우리 어린시절에도 집에서 요리 절대 안하시던 아부지도 밖에서 고기는 직접 구우신듯..ㅋㅋ 페미랑은 상관 없는 일인듯
저는 제가 잘굽기 때문에 제가 웬만하면 구워요
또 불편한 자리나 불편한사이에도 보통 제가 굽고
편한사이에는 가끔 "마~! 고기좀 꾸봐라"하고
넘겼다가 답답해서 제가 구워요
미쿡에서도 BBQ는 남자들이 자존심을 걸고 굽는 걸로...
전 철학 같은 거 없는데 주변에서 집게를 안줘요
누구든 제발 잘 굽는 사람이 구워..!
타면 답 없어...ㅠㅠㅠㅠ
저도 남녀를 떠나서 남이 구우면 불안해서 제가 잡아요 남이 굽다 망치면 분노조절장애가 생겨서ㅋㅋ 그리고 두꺼운 삼겹살이랑 소고기는 진짜 잘 구워야 고기맛이 훨씬 맛있거든요 육즙빠져나가면 안됌
내가 구우면 항상 타박받고 집게 뺏기는지라ㅠㅠ난 그냥 돈 더내는걸로 쇼부보며 맛있게 고기받아먹음ㅠㅠ..삼겹살 구울때 계속 뒤집는거 아니라고 들었지만 이상하게 불안해서 뒤집게 됨
저도 예전에는
`이 불판은 내가 집도한다` 였는데
지금은 사공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남들이 굽는거 제 기준에 맞을때 주워먹어요
웬만하면 고기먹으러가고싶지않음..답답하고짜증나서 다내가굽게되고ㅠㅠ계속집게로쥐락펴락하면 내 집게손에 근육터짐..
통버섯 한번 잘랐다가 집게 뺏김...
전 회사 부장님이 회식할때마다 고기 조금이라도 못구우면 왜케 못굽냐고 머라하면서 집게를 가져가서
항상 회식때는 부장님이 애초에 고기를 구우신다능.... -.-
나는 타고난 왼손잡이임.하지만 숫가락 젓가락 글씨쓰는 건 오른손으로 함(어릴 때 하두 혼나서)
그 외에건 모두 왼손임.운동이나 가위질 등등.
오른손으로 집게를 잡고 왼손으로 가위질하는 게 너무 편함.오른손잡이는 그걸 불편해 한다는 걸 알고나서
난 내가 고기굽고 내가 자름.단체 회식때도 나이가 나보다 아래인 남자 후배들한테도 절대 안시킴.
제 친구들 모임에선 갈비집 아들이 있어서 모두들 입닥치고 그친두가 굽는 모습만 쳐다봄
너네 고기 태우면 지옥간다
남자 4명 한테이블이면 적어도 한두명은 고기마스터라서..
집게 하나 더 달라고 하면 되는뎅
물론 가위까지 갖고 있는 사람이 메인.
메인이 가위질 하거나, 쌈 싸먹는 동안 세컨 집게가 활약해야 함.
특히 메인이 볶는 스타일로 고기 굽는 사람이라면 양 집게의 진가를 볼 수 있어요.
잘굽는 사람이 굽는게 답이죠
근데 잘굽는답시고 개똥철학가지고 자기가 굽는다고 생색내면서 입에 들어가는 것까지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 만나면 다시는 같이 안먹고 싶기도 합니다
고기 편하게 좀 먹었으면...
고기는 그냥 잘굽는 사람이 구워야되는데. 일본이 좀 이상하게 여자들이 불쌍하게 사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