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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다가 까엿네요
고백은 확인하는거라고 해서 고백했습니다 ㅋㅋ
그냥 아는사이였는데 어느 순간 친해져서 최근 3달 정도 주말마다 만나서 놀러도 가고 단 둘이 영화도 보고
못봐도 한달에 주말마다 3번정도는 봤네요
여자한테 먼저 연락도 많이 왔거든요..
저 먹으라고 반찬도 챙겨다 주고 어디 놀러가면 선물도 사서 주고..
저희집에 놀러도 몇번 오고 그랫거든요..
나름 착각한거 아니겠지 하고
오늘 고백했는데 까였네요
저도 더 이상 질질끌고 연락 지속하는것보단 말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말했는데 참 황당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늘도 고백 하기 직전에 다음주에 보자고 했거든요 여자가
절 지갑으로 보고 그런 여자애는 아니에요 이 말 듣고 호구네 하실지 모르겟지만
제가 뭐 돈을 몇십 쓰적도 없고 만나면 3~4만원짜리 밥먹고 커피먹고 뭐 그정도 입니다
같이 돈도 반반 많이 냇고요..
여자가 성격도 좋고 뭐 여기 표현으로 개념있는 여자애 입니다. 그래서 저도 말햇지만!
결과적으로 까였네요
앞으론 연락 할 일 없도록 바로 연락처 삭제 했습니다. ㅎㅎ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뭐 제가 친구로는 좋았지만 사귈정도는 아니다 이러니 깟껫죠
슬프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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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쪽도 그냥 만난거겠죠...다른 좋은 사람 만나면 됩니다...^^
네 그냥 만날사람 없어서 남자친구 생기기전에 심심해서 저 만난거 같습니다. 저도 뭐 그랫을수도 있죠 미적미적한거 싫어서 확실히 물어봤는데 까였네요.ㅎㅎ
집에까지 왔는데도 까였다니.....거기서 아무일 없으셔서 그런듯...
같이 집에서 영화보면서 여자분 생각이 이랬을것 같음
'뭐 이런새끼가 다있지? 내가 여자로 안보이나?'
5번동안 아무일도 없었다는게 ㄷ ㄷ ㄷ
그게 가능합니까 ㄷ ㄷ
손정도는 잡았습니다. 집에 바래다 줄때요
손잡고 끌어당기셨어야지 뭐하셨어요.....맨정신도 아니고 술까지 먹었는데 ㄷㄷㄷㄷ
너무 관념적으로 하신듯하네요
사귀기 전에 하든 후에 하든 큰차이 없는데 ㅠㅠ
담부터는 그냥 몸부터 들이미세요
좀 어릴땐 그랫는데 나이가 좀 먹으니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가 잘 안되더라고요 ㅋㅋㅋㅋ
두고두고 후회보단 한번 쪽팔림이 훨나음..
저도 더 끌기 싫어서 올해가 가기전에 물어봤습니다.
ㅠㅠ
아....... 위로를......
아쉬우니 만나다가 관계 발전은 싫은 거겠죠.
잘하셧음
네 그냥 미적지근하게 저 만나다가 고백하니까 까인거 같습니다. 오늘 데이트하고 헤어지기 직전에도 여자가 다음주 주말에 시간되면 보자 이랫거든요.
좋은 사람 만나실거임 ㅎㅎ
자게이
진짜 이상하네
저대로 집까지 오고 저렇게 자주 본 사이면 서로 호감이있는건데
단둘이 만난게 아니라 중간에 한명더 있었을듯한데
아니면 말고요
단둘이 만난적 70% 3명이서 만난적 30% 입니다. 대부분 단둘이 만낫어요. 하튼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친구로써 만난거 같습니다 여자는 ㅋ
에후...한번에 바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그게 영원한 거절이 아닌데.. ㄷ ㄷ
재가 어설프게 연락 하는거 같아서 확실하게 물어보고싶다고 한번 만나보자고..그랫더니 그러긴 싫다네요 ㅋㅋ 5초만에 말한거보니 그러긴 싫다고 평소에서 생각한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잘하셨아요~ 미적미적 애매한 관계보다 고백하고 차이더라도 확실한 관계가 좋아요
네 그래서 오늘 작정하고 물어봤습니다. 어설프게 연락 하는거 같아서 확실하게 물어보고싶다고 한번 만나보자고..그랫더니 그러긴 싫다네요 ㅋㅋ
잘하셨습니다~
밥은 같이 먹어도 잠은 같이 못잔다는...
여자분 마음은 모르겠습니다만 3개월이면 고백이 조금 늦었다고도 생각할수도 있네요
한번 거절은 영원한 거절이 아닌데...연락처까지 삭제하다니
아녀 그게 좋을것 같아서 다 삭제 해버렸습니다.
여성에 행동에서 다소 의아하긴 한데...뭐 여잔 항시 거부에 이유는 있다는...ㄷㄷ
넵 제가 여러가지로 남자친구감은 아니였으니 그랫겠죠 뭐 거기다 토 달긴 싫습니다. 미적미적한건 여기서 끝!
말씀하신 것으로 보면 애인으로 봐도 무방한 정도로 느껴지네요.
근데 여자분이 싫다고 말했다는 건 여자분이 독신주의자라서 그런 건 아닐 거 아니에요?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냥 혼자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 여자분한테 직접 한번 물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그럼 어떤 돌파구가 나올 수도 있잖아요?
어차피 이대로 두면 그냥 여기서 끝이잖아요.
아녀 오늘 고백하니까 5초만에 싫어 이러길래 저도 엄청 황당하긴 했지만. 그래 잘지내! 하고 끝맺었습니다
내 주변을 맴도는 여자는 잡을수 있죠..진짜 인연이 않되는 여자는 훨훨날아가 버림..주변을 맴도는 여자는 계속 연락하고 만나면서 정울 먼저 붙여야...
혹시 여자분도 당황하셔서 그러신 건 아닐까요?
너무 편하게 지낸 사이라서 자기 마음을 자기도 확실히 모를 수도 있어요.
아마 여자분도 님이랑 오늘 헤어지고 생각이 많을 겁니다.
여자 마음이라는 거 오묘한 데가 있더라고요.
이 여자다 싶으시면 좀 더 시간을 가지시고 대쉬해 보세요.^^.
아니요 5초만에 싫어 하니 그런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부족했겠죠. 의견 감사합니다!
어쨌든 홧팅입니다!!
상처 받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좀 상처는 받았어요 ㅎㅎ 제가 뜬금포로 사귀자고 한것도 아니고 서로 충분히 만나고 연락하고 그랫는데 싫다고 바로 말하니
그냥 친구로는 좋은데
잠자리는 같이 못하겠다...
이런 마음이죠.
남자친구감은 아니고 그냥 편하게 보는 친구 이정도 아니였을까 생각되네요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ㄷ ㄷ
혹시 ab형??이세요?
아닙니다
그럴수도있져머 고백하는 남자는 언제봐두 멋집니다.ㅎㅎ 연락처 삭제하지말고 무관심해지세요. 상대방도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고민은 그사람에게 넘어간거예요.
근데 5초만에 싫어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고백해서 까인적 오늘 포함해서 두번인데.. 바로 싫어라고 말하는 여자는 첨 봤네요
급정색이였나요? 그러면 깔금하게 접고 더 좋은 인연찾아봅시다. ㅋㅋㅋ 자기가 얼마나 잘났길래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5초만에 차버리다니 그 여자만 손해져머 ㅎㅎ
네 급정색..표정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5번 가셨다했는데.... 갈 때마다
'이새끼는 내가 여자로 안 보이나 뭐지?' 하면서
계속 주변인들한테 상담받았을겁니다.
그래서 호감 덜어내고 마음정리 다 해놨는데
님이 뜬금없이 고백한지라, 어이없어하는 타이밍 아닌가 싶네요 ㄷㄷㄷㄷ
저도 그생각입니다
그랫을까요 ㅋㅋㅋㅋ
그냥 크리스마스 보내고 겨울날려고 했는데
확신은 없는상태에서 사귀자고 하니까
부담이 확 왔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