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미동은 참 좋은 한해였네요.

3세대 출시... 특히 m3출시 이후 소미동 분위기가 무척 북적였죠.
몇년전 언더독같은 이미지에서 이제는 대세를 끌고가는 소니가 되었고요.
특히 올해가 고마웠던 것은...
예전에는 몇몇 고수님들이 새로 영입하는 회원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간혹 답변에 지친 분들이 "메뉴얼 좀 보소"같은 불평이자 사실은 정답을 내려주시는 경우도 많았죠.
올해의 소미동은 새로운 피가 계속 수혈되면서 훨 신선해진 느낌이랄까요?
먼저 사용하던 분들이 새로 들어오신 분들에게 답변과 정보를 제공하시고, 그렇게 적응하신 분들은 또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순환구조가 정립된 느낌입니다.
덕분에 "메뉴얼 좀 보세요"식의 답변은 거의 보기 힘들어졌죠. 내가 초보일때 메뉴얼조차 도움이 안되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서로가 그런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 도움을 주려는 분위기랄까요. 저 역시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면 직접 들여다보면서 공부해서 답변드리려고 했고요... UI 후지다고 말하는 소니미러리스를 더 잘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끄럽게 돌아가면서 서로가 큰 도움이 되는 한해였다고 개인적 평가를 내려봅니다.
한해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동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