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정말 제대로 봤네요...

[리플수정]때론 답답한게 싫었는데
요즘은 그게 더 매력이네요.
품격과 절제

정치에 대한 풍자 비판 자유와
정치인의 품격과 절제를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ㅡㅡ

우리나라에서는 극좌정치인 ㅋㅋㅋ

수광준혁// 품격과 절제 때문에 지금의 문재인이 있죠

격이 높은 분인건 맞죠

그런데 이번 트윗은 안하는게 나았을 듯 하네요
저도 저 트윗에 동의하긴 힘들어요

저는 문재인 생각과 다릅니다.
예술 자체가 장소에 따라 다르게 평가 받는다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의회에서 전시되는 것은 절제가 필요하고 의회 밖에서는 괜찮다라고 들리기도 하는군요.
풍자적인 예술가의 행위 자체를 문제시 하는 듯한 태도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대통령이라고 풍자의 대상에서 빠져서는 안된다고 보고요.

절제가 필요한건 사실이죠,
특히나 정치는 고려해야 할 상황들이 너무 많으니

풍자는 국민들이 보고 즐기면 된다고 봅니다..
거기에 정치인이 같이 보고 웃고 하면 안되죠..
지난 참여정부때 연극하면서 웃던 한나달의원들이 욕먹는게 괜히 그러겠습니까

정치는 다양한 관점의 이해관계자가 존재하고
이들을 아울러야 하는것이라

[리플수정]라이코시나/ 아니 문재인 트윗 제대로 다시 읽어보세요
문재인은 분명히 예술가의 자유 존중되어야하고 에술에서는 비판과 풍자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문재인이 문제삼은건 '정치에 대한 풍자'가 아니라 '정치인의 품격와 절제'입니다.
이게 정말 구분이 안되세요?

환생경제도 풍자..

지금 대선국면에서 좀 생각해봐야 한다고 봐요
풍자 표현의 자유 다 이해하죠
박근혜에 대한 풍자와 노무현에 대한 조롱이 어떻게 다른건지 구구절절 다 설명해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직감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달라요
설명을 아무리 해줘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불쾌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영악해질 필요가 있어요

F.Rebel// 그걸 정치인들이 했으니 욕먹었죠.
품위없이

라이코시나//제 개인적인 견해를 시간상 짧게 얘기하겠습니다..표창원 의원은 정치인입니다..정치인이라면 절제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 그림이 국회에 전시됨으로써 사이다를 느끼는 국민들이 있는 반면 거북하게 느끼는 국민들도 분명 있다는 겁니다..정치인이라면 그정도 정무적 판단을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문화든 예술이든..그 어떤 것이든 때와 장소나 의미가 중요하지 않은 때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순간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유로 표창원의원 전시관련 논란은 시기나 장소나..한번더 숙고했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전대표 트윗에 폭풍 공감합니다.

품격과 절제+예의가 매력인분이죠 ㅎ

그림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런걸 국회에서 전시? 아무리 탄핵중인 대통령이라지만 선을 넘었고 여성들은 모욕감을 느낄겁니다.

물론 전 그 그림 자체가 무조건 비난받아야 한다는데는 역시 동의하지 않습니다.

품격과 절제+예의가 매력인분이죠 222

문재인 전대표가 한마디 해줬으면 했는데 적절할때 잘 발언하셨습니다

표창원 의원 너무 아까운데, 본인이 정치 초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잘 배우면 좋겠네요..

때리면반칙//
원래 초선위원들이 성장통 겪는겁니다.
김경진도 조윤선한테 이쁜 여동생이라고 어제 그랬는데 그냥 다들 넘어가더만요.
표창원 ‘더러운 잠’김경진 ‘이쁜 여동생’ 논란… 초선의원들 성장통 만만찮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701243080

품격이야 딴지거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제만큼은 이분이 진짜 갑인듯.

"버락 오바마는 저와 생각이 다를뿐 훌륭한 미국시민이며 훌륭한 대통령 재목입니다"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

품격이나 인품은 ...사실 문재인 만한 인물이 없습니다. 이 점은 다 인정해야할 부분.

저도 예전엔 답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말하는사람을 좋아하기도했죠
그런데 지금은 그게 답답한게 아니고 그릇이 지닌 크기 품격과 절제라는걸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말에 동감합니다

지지자들도 같이 품격과 절제가 있으면 좋은데

좋네요

우리가 원하는건 성인 군자가 아닌데 좋은 정치인이나 지도자는 될수있어도 문재인이 말하는 적폐청산을 하시려면 좀 모질고 지를땐 지르셔야할텐데 주위 환경 모두가 태클걸어도 국민만 믿고 나아가시길

[리플수정]그 풍자화가 대체 뭐가 어떻길래 무슨 정치적으로 품격을 해치는 행위이며 절제해야 한다는 것인지 동의하기 힘드네요
거 누드화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굉장히 상직적이고 의미심장한 풍자화에요
그거 보면서 박그네 조롱 찰지게 했다며 낄낄대고 박수치고 싶은 그런 마음 들게 하는 그런 천박하고 가벼운 풍자화 아닙니다
그 풍자화 찬찬히 다시 보시기 바람
전시 장소도 거기가 국회이기에 오히려 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민의의 전당에서
박그네 정권 심판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용도로 딱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의원 주관으로 열린 전시회는 예술의 영역에 앞서 정치의 영역으로 봐야죠. 표창원이 좀 경솔핬다고 생각

전 지지자지만 이번 트윗은 공감 못하겠네요

이읍읍 돌려 저격한거인듯

암튼 조심해야 함

정치인의 품격 어쩌고 하는 내용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동의하나 충분히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용적 측면에서 하등 도움 안 되는 쓸데없는 짓이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 시기에 그런 튀는 사건을 뭐하러 만드나요?

제발 지지자들도 품격과 절제좀

TPO 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국회가 저 정도의 풍자물을 전시하기에는 아직 우리 국민 정서도 그렇고 적절한 장소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표의원이 되게 민망해보이던데 말임둥
일이 일파만파되니까 말이지비
콧등 피날듯

긁적긁적

이게 기케 혼날짓이었남;; 긁적긁적 난감 좌불안석 쑥쓰~

이 트윗 공감합니다.
예술인이 수위 높은 풍자하는건 괜찮음. 따라서 저 그림 자체는 예술의 영역이니 할 수 있음.
하지만 그걸 정치적으로 하면 까일만함.
저 그림을 정치인이 국회에 걸어놓은건 옛날 한나라당 의원들이 환생경제 연극한거랑 다를바 없다 봅니다.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