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들 끼리 추월하면 욕먹는 이유가..

기어빼기 후리(?)는 절대 하면 안되는 금기인가요?

저 차 주인이신가요? ㄷㄷㄷ

영동고속도로에서 이런거 많죠.. 3개 차선 먹으면서 추월할려는 트럭들

한 30년쯤전에....경부타고... 여친만나러 부산을 새벽에 갈라치면,
대전 넘어서 부터는 화물차들의 전쟁터더군요.
저는 공룡들이라고 부릅니다... ㅎㅎ
새벽이라 꺼리낌 없이 추월을 하는데,(2차선이죠) 한참을 갑니다.
말씀하신 그대로가 뒤에서 눈에 보입니다.
어떻게든 추월을 안당하려는쪽,
어떻게든 추월을 하려는쪽,
어느쪽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추월을 하는 쪽을 당하는 쪽이 배려해 주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속도를 잠깐만 줄여주면 추월이 되니까요.
여담으로, 포크레인 몰고 다니는 동생이 있습니다.
그녀석이 그러더군요.... 포크레인 최고속이 한 30 되는데,
국도 1차선 같은데서,
뒤차에 미안해서 최선을 다해서 전속력으로 가는거니까 제발 빵빵거리지 말라구요.
ㅎㅎ
참고로 저도 대형차 몰았고 지금도 가끔 몰기 때문에 저런 경험은 다 해 봤습니다.
ㅎㅎ

아침6시쯤 고속도로 출근하는데
4차선도로 1차선까지 와서 추월하시는분도 계신데..진짜 위험에보임요ㄷㄷㄷ

화물차가 화물차 끼어드는게 왜 민폐인지 말해줄께요~
보통 뒤에서 화물차 추월할혀고 속도를 내고 있는 승용차들 무시한채 갑자기 확 끼어들어요 그것도 저속으로~
추월할려던 승용차는 풀브레이킹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러든가 말든가 그냥 대가리부터 드리미는 이유는 어차피 본인들은 안죽으니까...
한두번 당해본게 아니어서 트럭들 앞뒤로 나란히 간다 그리고 오르막길이다?
그럼 무조건 긴장부터 합니다.
솔찍히 트럭들 문제 잇는 운전자 많이 보네요~
막히는 길에서 뒤에 바짝 붙여 위협하는 운전자 태반이 트럭이었던거 같아요~

화물차들 지정차로 위반도 좀 안했으면
80으로 가는차를 85로 추월하는거 보고 있으면
진짜 ㄷㄷㄷ

트럭한테 개빡치는구간이 중부내륙이죠
길은좁은데 트럭은많고...
이제 구미안가서 너무행복하네요
구미 주말부부할때 트럭들 꼴도보기싫었음.ㅈ

전 화물차 앞 뒤 좌 우 에 있으면 무조건 피합니다..
예전에 운전하다 트럭이 갑작이 훅 들어온적있어서 죽을뻔한 경험 뒤로는..

배기브레이크랑 리타더랑 감속되는게 많이 차이나나요?

고생많으시네요 항상 운전 조심하세요~

궁금한게 ㄷㄷ 겨울에 경사로에서 눈길에 멈춰서 미끄러지는 대형 트럭들은 어떻게 올라가거나? 처리하나요? ㄷㄷㄷㄷ

2차선 고속도로에서 추월하는 놈들은 진짜 지들만 아는놈들 자기혼자 먼저가려고 승용차들 다 막아서 유령정체 만들어 버림

저는 승용차 타는데 이해하고 기다립니다.
10여대 연속 추월 시도하는 화물차도 기다렸습니다.ㄷㄷ

사실 대형화물차는 그래도 속도 리밋에 자기차선 유지하려 노력해서 추월 문제야 애교인데 저는 도로의 가장 큰 위협, 암 요인은 속도 제한도 없이 130씩 밟고 1,2차선..요즘은 추월차선이라고 표현하나요. 이쪽으로 자기멋대로 다니는 1톤 트럭이라봅니다. 경부 평일 1차선에서 승용차인 제가 110 120으로 추월하려 가고 있으면 오히려 1톤 트럭이 바짝 뒤에 붙어서 위협운전에 쌍라이트켜고 나오라하고 여의치 않으면 깜빡이도 안켜고 2차선 1차선으로 다시 추월하고 완전 무법자들임. 왜 1톤 트럭은 속도 리밋 대상이 아닌지들..

고생 하시네요. 이런사람 저런 사람이 섞여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죠^^;

화물차 늦게라도 올라가는건 그래도 인정합니다. 내리막에서 뱃고동 울리면서 1차로 승용차 위협하는 건 정말 살인 미수죠...저는 그나마 고속도로 운전 좀 해서 미리 방어운전 하지만 초보나 여자분들한텐 위협 그자체죠...중부내륙에서 장난 치던 볼보 트레일러 개x새들 두놈 언젠가 잡고 말겁니다..

사진찍는 후니님이 기억에 아직 있네유ㄷㄷㄷㄷ

실사판 유로트럭 +_+

저 참 궁금한거 있는데요. 보통 사이드미러 보면 1차선 뒤에 오는 차량 속도가 아 쟤 빠르구나 아니구나 모르는건가요? 보통 화물차들 보면 뒤에서 오는 차들 속도는 나는 모르겠고 들이밀고 보던데 말이져 ㅜㅜ

그래서 선진국으로 가려면 대형 화물차 운전도 아무나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학력도 있고 인성 검사 같은 것 철저하게 검증해서 투입하되... 이렇게 해서 발탁된 분들은 월급도 충분히 지급하고 휴식시간도 보장하며 사회적인 시선도 지금보다 높아져야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만족스럽고 놓치기 싫은 포지션이면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관리하고 음주, 난폭, 무리한 운행은 삼가게 될 겁니다. 시스템이 이렇게 가야 대형 사고 막을 수 있어요. 법규만 강화한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도 화물은 바로바로 비켜주니 괜찮아요
어제 강릉 내려왔는데 1차선에서 옆차랑 긴구간을 손잡고 댕기는 승용들 보면 신고하고 싶더라고요.

거북이 레이스
짱남

요즘 대구 이남 갈때 중부내륙 타다가 충주에서 제천행으로 갔다가 중앙고속타고 가는게 속편합니다. 화물차에 공사에 핼게이트 중부내륙.

동생이 10년정도 저거 모는데 이제 못하겟다고 중고로 내놨더라구요..
주로 밤에 많이하니까...낮생활이 잘안되니 힘든 모양입니다.

대부분 덩치크다고 무조건 갑툭튀 하는 화물차들 많더군요
고속도로에서 진짜 욕 나올 때가 한 두번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