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케바케입니다. 보편적으로 그렇다 라는 겁니닿)
희망편: FEBA 보단 편해요.
1.대규모 훈련이 없음
얘네들은 상시 대기 인원들이라서 훈련할 시간이 없어요.. 대대장님은 유격과 혹한기 보단 좀 더 타이트한 감시를 원해요.
2. 큰 작업이 없음
작업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정말 큰 작업들은 항상 다른 대대에서 지원이오는 형태. 대대장님은 오직 근무만 서기를 원하세요..
3. 비교적 자유로운 곳
이건 진짜 케바케인데 본인 근무만 끝나면 터치 안하는 곳이 있어서 나머지는 전부 자기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새벽에 티비를 보거나 전화를 하거나
일과시간에 사지방가거나.. 이러는 것도 일상다반사예요. 반대로 터치한다고 해도 별 거 없어요.
4.양질의 짬밥
한 소초에 인원들이 대대급보다 훨씬 적으니까 취사병의 스킬이 평타만 되도 밥맛이 굉장히 좋아져요.
먹는 입이 적고 짬밥 재료는 많아서 자율배식에다가
밥 1 고기 1 비율로 쓰까덮밥해도 고기가 남는 경우도 있어요. 그 때는 짬 타이거들 주는거에요.
5. 빵빵한 부식
Gop는 부식이 끊임없이 보급되는데 라면을 제외하고 맛스타나 빵(맛없음), 과자, 아이스크림 등 많은 종류로 존나 줘요.
겨울이 되면 정점을 찍는데 밥 대신 부식만 먹어도 창고 가보면 부식량이 안 줄어들어요.
6. 휴가를 많이 줌.
휴가 몇일 잘려도 만박을 몇 번 쓸 수 있는 것이 GOP 스웩
절망편: 무상의 휴가는 없어요
(원빈 무릎 아작낸 전설의 강원도 화천 gop)
1. 엄마 없는 산 경사
ㅈㄱㄴ.
2. 빌런들의 잦은 출연.
현재 gop의 철책 과학화를 도입하면서 철책 + 카메라와 연동된 광망으로 합쳐진 2중 형태예요.
광망에 따라 섹터를 나누고 섹터를 n존으로 나누면서 세분화를 시켰는데
심심할 때 마다 빌런들이 광망 뜯어요그 때 마다 해당 존의 인접 중대
모든 인원들이 출동해서 해당진지에서 복구 될 때 까지 대기해야해요.
카메라가 찍어도 광망이 복구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1시간 일 수도 있고 3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하루에 2번 이상 일어 날 수 있겠죠
불만있어요 ? 솔져? 당신의 수면시간은 출동시간으로 대체 되었다.
3. 그래서 항상 잠이 부족함
분명히 편할 때도 있지만 항상 준비만전의 상태로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잠이 부족해요...출동으로 인한 근무취침이 있어도
잘려고 하면 다시 내 근무예요..신경이
쇠약해지고 스트레스로 훈련소 처럼 변비가 생겨요.
4.가혹한 대자연환경
여기가 우리들의 영창이예요..
건물안에서 안 얼어죽을려면 바지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열보존을 해야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온수가 안나온데요..
샤워장에 동기들 고추가 전부 칵테일새우가 되어버렸어요....
5. 작업은 없지만 작전은 있다
Gop는 작업을 하지 않아요..그렇지만 풀이 무성해서 카메라로 물체를 식별하는데 방해가 되요.
그럼 예초작전을 해요.
눈이 많이 왔네요. 대대와 중대간의
수송의 문제도 생기고 철책근무에도 지장이 가요.
지금은 새벽 5시지만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제설작전을 시작하는 거예요. 물론 눈이 안 그친다면 또 시킬 거예요.
대대장님이 포진지를 옮기라고 하셨어요...포반인원들은 새로운 진지를 만드는 작전을 하세요.
6. 격리된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
Gop ,gp가 부조리, 총기사고가 많은 이유
.
하지만 걱정마세요.부대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요즘엔
자다가 다구리 맞는 일도 없고 때리지 않아요.
FEBA에선 심심할 틈이 없었는데 GOP에 오니까
매너리즘에 빠져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죽겠다 싶을 때 제 휴가 차례예요.
최전방에서 고생하시는 군인분들 덕분에
오늘도 제가
발 뻗고 유게합니다. 군인분들 아자아자 화이팅 ^^7 !
그와아아아아악 똥닌겐상....와타시는 분명 근무를 끝마치고온데스....그런데 어째서 눈 뜨자마자 가는테치? 이럴 순 없는 데샤아아아아앗!
4번은 씹ㅇㅈ
페바하고 최전방 두곳다 취사해봤는데 환경부터가 달라서 밥맛이 좋아질수밖에 없음
나 농담 아니라가 가끔 후임이 해주는 짬밥이 그리움...돼김볶이랑 진짜 밥 취사 잘 해서
식사가 즐거웠는데..
어흑 마이깟
+ 야외작업하다가 재수없으면 말라리아 걸림
정기휴가말고는 휴가없고 면회도 안됐는데?
어흑 마이깟
저기 7사단 8연대 나옴
근데 오래돼서 지금은 모르겠다
나도 7사단 공병이였는데 8연대 철책이면 빡센데서 근무하셨네
ㅠㅠ
그냥 능력되면 카투사 지원해서 가는게 좋음
작업
많이시키더라
오기로한곳이 짬이 높으면 지원안옴...
4번은 씹ㅇㅈ
페바하고 최전방 두곳다 취사해봤는데 환경부터가 달라서 밥맛이 좋아질수밖에 없음
나 농담 아니라가 가끔 후임이 해주는 짬밥이 그리움...돼김볶이랑 진짜 밥 취사 잘 해서
식사가 즐거웠는데..
ㄹㅇ 나도 gop에서 밥할때가 취사생활중 젤 좋았음
빵식도 야매로 계란물 입혀서 구워주고 그랬는데
그와아아아아악 똥닌겐상....와타시는 분명 근무를 끝마치고온데스....그런데 어째서 눈 뜨자마자 가는테치? 이럴 순 없는 데샤아아아아앗!
+ 야외작업하다가 재수없으면 말라리아 걸림
나 이등병-일병까지 페바에 있다가 상병부터 GOP 투입.
본문에 있는 화천 GOP가 나 있던 곳.
8연대 나오심?
ㅇㅇ 7사8연대.
몇대대....인지는 안 물어볼래
최전방 수색대대로 가면 훈련에 작업에 할거 다함
내가 화천 gop 해운대라고 불리는곳에서 했었는데 ㅋㅋㅋ 20소초 다른부대는 다 섹터내에 초소있는데 우리부대는 산 중간에있어서 투입할때마다 30분 등산해야함 ㅅㅂㅋㅋ
15사단
그 과학화한다고 시발 한여름에 철책에서 토요일 일요일 없이 주구장창 경계선거 기억나네
강원도 갓거니 말라리아 약 한달에 한번씩 먹고 전역후 2년간 금지령을 받은 기억이...
28사단 80연대 GOP나옴
대부분 절망편
그래도 부식은 빵빵했지...
쌀국수 천국 ㅅㅂ
안녕 친구 난 28사단 81연대 gop였다...
절망 + 주간 사격하다가 선임이 탄피 잃어버려서 지뢰매설구역까지 들락날락거렸다...
81연대..
난 80연대1대대였는데 법당도 없어서 3대대까지 매주 미니버스타고 종교활동갔지...
군종병이라 어쩔수없었음
해안을 오거라. GOP보다는 훨 나음
이동정비 때문에 여러 소초 가봤는데, gop보단 나은듯 싶더라.
특히 호텔 및 공원 쪽 있던 해안 소초는 뭔가 소초라는 느낌이 인들긴 했음.
다만 제논 고치러 가는 일반장비쪽 애들이 말해주는 소초들은 노답이였던거
생각하면 gop만큼은 아니여도 힘들긴 할듯.
그나저나 차량 정비하러 나가면 해안가에 주로 있다보니 하부가 심하게
녹슬어 있는 경우가 많던데, 다른 장비들은 상태가 괜찮은지 그리고 관리할
사항이 좀 더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
정답은 포병이야
어차피 gop 1년 페바 1년임
해군 2함대 섬근무가 저거랑 비슷한데 좀더 나음
ㅁ
시바 gop 계단사진 보니까 PTSD 온다
뻑킹 양구...
인사과 행정병이라
업무때문에 간부 따라 GOP간적 있는데
군대리아 먹고 감탄했음 맛있어서
경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안소초는 좀 나음. 나는 연대 통신중대라 직접 겪어본건 아니지만 해안소초 사람들은 그래도 GOP GDP 애들보단 낫다고 하더라.
물론 몇달간 잠-근무-잠-근무.....반복에 정신 피폐해지는건 어쩔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