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드디어 남대문 벤로코리아에 가서 긴 고민 끝에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구매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benrokorea2/products/3947323006
비슷한 플랫 제품으로 https://smartstore.naver.com/benrokorea2/products/3947323007 C2192TB1 제품이 있는데 이건 제꺼보다 무겁고 크고 지지하중이 더 큰 제품입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가벼운 제품을 찾아서.. 이거 샀어요.
아무튼 짤막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박스 모양이에요. 
박스 위에는 이렇게 스펙이 나와있어요. 무게가 1.37kg에 플랫 제품이라 길이가 좀 깁니다. 50cm정도?
가방은 제 취향하고는 잘 맞진 않지만.. 뭐 어쩌겠어요 ㅠㅠ 근데 너무 촌스럽긴 해요. 차라리 플랫이니까 삼각대만 가방
옆에 쏙 넣어 다니면 더 이쁠 것 같네요.
가방을 열면 이렇게 삼각대가 있습니다. 확실히 플랫한 삼각대가 무게가 나가도 일반 삼각대 모양에 비해 휴대성이 훨씬
좋게 느껴지더군요. 
왼쪽에 주머니를 열면, 스파이크랑 설명서가 있고요 오른쪽 주머니에는 확장 센터칼럼이 쏙 들어가 있습니다.
크... 디자인적으로 완벽합니다. 
근데 볼헤드 마감은 정말 마음에 안들더군요. 새 거인데 새 거 같지 않은 흠집들이 몇 개 있어요.
여기도 흠집있습니다. 이런 쪽에서의 마감은 굉장히 안 좋게 느껴지네요. 마이너스 1점 드리겠습니다.
아까 오른쪽 주머니에 있던 센터칼럼이에요. 2단확장으로 20~30cm 정도 길이가 추가돼서 맥시멈 1.7m까지 올라가게 해줍니다. 근데 저는 이거 없이도 그냥 기본 높이 1.4m로도 충분해서 안 들고 다니려구요. 이거 은근 무거워요. 센터칼럼을 분리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해준 점하고 오른쪽에 작게 주머니도 넣어준 건 +1점입니다.
주머니에 넣은 모습입니다.
총평 : 길이가 은근 길어요. 볼헤드 빼면 기내용 캐리어에 간신히 들어갈 정도고 웬만한 가방 길이보다 기네요. 트래블러 목적인데 오히려 트래블 목적으로 쓰기는 좀 애매하죠? 무게도 1.37kg로 기존 제가 가지고 있던 시루이 t-025x 제품보다 훨씬무겁고요. 삼각대 자체는 되게 만족스럽지만 볼헤드 부분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싼티가 줄줄 납니다.
이게 원래 소비가격은 42만원인데 세일을 안했으면 샀을까요? 그 만한 값어치는 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25만원이니까 그나마 만족해서 쓸 수 있겠지만..
만약 이게 세일 안했다면 이것보다 훨씬 더 가볍고, 작은 이 제품을 선택했을 것 같네요. 주시노 E-255C 제품입니다. 다만 사용기가 1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안 샀어요 ㅠㅠ
https://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43473183&fr...
아무튼 끝까지 고민하게 한
https://smartstore.naver.com/benrokorea2/products/3947323328
트립스터 09 카본 제품은.. 시루이 t-025x보다 무겁고 크기 때문에 결국 사지 않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나중에 유럽여행 갈 때 과연 둘 중 어느거를 가져가게 될까요? 무게 차이가 500g가까이 나는데..
이제 벤로 세일 1시간 남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85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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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시경에 방문하셨죠? 옆에 있다가 알루 저렴이 모델 사간사람 입니다~ 플랫 고르시는거 보고 마니 부러웠네요 ㅋㅋ
아아 안녕하세요~. 저도 사실 그 제품 쪽 사러 갔다가.. 직원분이 강추하시길래 어쩔 수 없이 샀어요 ㅋㅋㅋ. 가격 대비 성능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좋아보이네요.. 볼헤드는 마감은 출고 시에도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볼헤드 마감이 너무 조잡해요 .. 이건 세일해도 돈이 아까운 경우네요.
삼각대 자체는 꽤 마음에 드네요 ㅎㅎ
시루이 , 레오포토 , 마샤오루 , 밴로 등 구입해서 사용해봤지만, 이젠 중국공장OEM도 많아져서 구지 저 브랜드를 구입안해도 되더라구요.. 대륙 마이너 브랜드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맞아요. 어차피 다 따져봐야 그게 그거죠.. ㅋㅋ 그래도 나름 벤로가 중국 브랜드 중에선 브랜드 인지도가 조금 있는 편이라 어쩔 수 없이 이거 샀네요.
주시노가 인지도 좀만 더 있었다면 주시노꺼 샀을텐데 아쉽더라구요.
저도 쓰고있습니다.
정말 가방 옆이나 뒤로 챙겨서 들고 다니기 좋습니다.
높이나 튼튼함도 제 기준에서는 괜찮네요.
근데 장거리 도보 여행을 할 때 백팩에 넣어 다니기에는 조금 무거운 수준입니다.
오랫동안 메고 다니셔야하면 더 가벼운 것을 추천드립니다.
흠.. 일단 한 번 메고 등산해봐야겠네요. 너무 무겁다 하면 시루이 들고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