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근황

여자는 밤에 잠 못 자면 죽기라도 하는 건가?

이건 진짜 편파적인 조작뉴스같은데요
산모들은 대부분 공감할텐데
여자의사별로없고 대다수남자의사고요
당직 여의사도 많이해요
도대체 다른차원에서 조사한건가
그리고 님들 비뇨기과 여자의사가 진료하는거 어떠세요? 문제없다고생각할수있지만
꺼려지는것도 사실아닌가요
저도 첫애땐 부끄러워서 여의사찾아다녔는데
그게뭐잘못됐나요
남녀 너무심하게가른다정말...

저 뉴스는 너무 편파적이에요..
흠.. 제 주변 분들은 오히려 남자의사를 더 선호하시고 추천해 주시던데..
더 조심스럽고.. 친절하시고.. 제가 느끼기에도 여의사 보다는 남자의사분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덜 불편하게 진료 봐주시기도 했구요..
그리고 저는 남선생님으로 바꾸기 전에 여선생님이셨는데 야간진료 많이하셔서 좋았는데...!! ㅠㅠ 다른 병원 가셔서 담당의가 바뀌기도 했지만 ㅠㅠ
뭐 각자 취향(?) 아니겠어요?
안튼.. 저딴것도 뉴스라고 ㅡ_ㅡ 후..

큰애 출산할때 제 담당 선생님(여자분)은 퇴근하셨다가 다시 나오셨는데요
주위 친구들 봐도 선생님 멀리가셨거나 하지않는 이상 다시 나오시던데
그리고 솔직히 그부분을 보이는건데 부끄럽잖아요
다른과도 아니고 산부인과에서 여의사 찾는건 이해할만하지 않나요?

티비조선이니깐 뭔가 선동하려고 기사내거나 어그로 끌려고 기사쓴거같고 캡쳐도 되게 이상하게 된거같은데,
산부인과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면 원래 얼마였고 최근 어떻게 줄었는지 이런게 나와야 할텐데 현재 인턴, 레지던트 비율만 봐서는 뭐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네요.
캡쳐된 기사 내용만 보면 당직 어쩌고는 그냥 원글쓴사람의견인거고.
그냥 주어듣기로는 병원내에서도 성별에 대한 텃세도 심하다고 그러고(여자가 외과 지원하면 여자가 무슨 외과하냐라던지 아래 의사들 성추행이라던지), 그러다 보니 여자들이 몰려있는과에 계속 여자가 몰리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산부인과가 줄어드는건 분만에 대한 위험과 수가문제가 크겠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뭔가 자연분만에 대한 집착같은게 있어서 산모 위험하다고 해도 남편이나 시댁에서 꼭 자연분만고집해서 산모사망하는 경우도 많고.

우리 부부도 남자의사가 아이 받아주셨지만,
여자 의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남편인 제가 먼저 여자분을 선택을 했을겁니다.
여자가 임신을 하면 출산때만 병원을 가는게 아니라
임신기간동안 계속해서 의사에게 여러가지 진료와 검진을 받습니다.
물론 의사분은 별다른 감정없이 검사를 하시는거겠지만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고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충분히 부끄러울 수도 있는겁니다.
그 싫은 감정을 조롱하는것처럼 말끝마다 ㅋㅋ 거리면서 쌤통이다란 식으로 캡쳐한
위의 게시물은 도대체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여자 의사, 간호사분들 많습니다.
도매급으로 싸잡아 비판하지 마세요.

산부인과에서 여의사 찾는건 이해를 좀..... ㅠㅠ
산부인과 가면 수치의자 (속된말로 보픈 (..) 의자 라고 하죠)에 앉을때마다 같은 여자여도 진짜 수치스러워요
치료하는데 기구 넣어서 벌리고, 손가락 넣고...
여의사여도 수치스러운데 남의사면..... ㅠㅠㅠ
물론 의사쌤들은 별 생각 안한다지만 수치의자 앉아있는 입장에선 진짜 산부인과 가기 싫을만큼 창피하고 수치스럽고... ㅠㅠ
저도 주 2회씩 산부인과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여의사였는데도 매번 병원가는 날이면 가기싫다 를 입에 달고 살았던 ㅠㅠㅠㅠㅠ

남자랑 여자랑 죽어라 싸우게 한다음엔
노인이랑 젊은이랑 죽어라구 싸우게하고
그다음번엔 외국인이랑 싸우게하고
전엔 빨갱이였다가 안통하니 이젠 남자여자 싸우기 프레임이지..

이런 글 가져와서 남녀 편 가르는 건 좀 심한데요.
모든 여자가 저런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 오유에도 일반 여성들이 이런 글 자꾸 보다보면 기분 나쁠텐데 오유가 남자만의 공간도 아니고
좀 자제 좀 했으면 하네요.

솔직히 여의사 찾는건 이해좀...
민감한 부분이 이성에게 보여지는 건데  누구라도 수치수럽고 싫을 수 있죠

별 그지같은 글을 다 보겠네ㅋㅋ
힘든일 할 사람 없어서 아침까지 참아야됨ㅋㅋㅋ
이건 진짜 산부인과 문턱도 안가봣으면서 조롱은...;
산부인과가 산모를 진료하는 병원이랑 산모를 안받는 병원이랑 두가지인건 알고있나....

차라리 남녀성비가 비슷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남의사한테 당직을 더 시킬 수는 있겠지만
여의사밖에 없으면 여의사가 당직을 서는거지 무슨 여의사 당직시킬 수 없어서 병원에서 야간진료 닫는게 말이 됩니까;;;;
병원이 다 개호구인가 여의사 당직 안시키려고 야간진료실을 닫아버리게.
여의사 비율이 많아지고 여의사 선호하는거야 과 특성상 당연한 수순인거고
여자들이 당직을 하기 싫어할지는 모르지만(뭐 당직이야 누구든 하기 싫겠죠..),
병원은 여자라고 당직을 안시키지 않습니다.
실제로 야간진료나 응급실, 야간에 병동 가보시면 여성의료인 비율이 훨씬 높은 곳이 대부분인데 대체 뭔소린지.

이놈의 젠더싸움은 언제 끝이나려나..

남녀 떠나서 산부인과가 돈 안되고 힘들어서 지원하는 의대생 자체가 줄어들고있다고 오래전부터 봐온거 같은데 그때의 결과가 지금 나타난거 같네요. 근데 그걸 남의사가 지원 안해서라고 몰아가네요; 예전부터 저기 말하는것들 처럼 될꺼라고 지원있어야 한다고 말 많았었죠...

산부인과나 외과와 같은 힘들고 상대적으로 돈 안되고 사람 적은곳은 정말 처음부터 고생할거 각오하고 사명감으로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대부분일텐데 당직 서는거 사람이면 누구나 싫겠지만 산모 내버려두고 그냥 퇴근해버리는 의사가 있을까요? 젠더 문제 떠나서 산부인과 지원하는 사람들 다 허탈하게 만들어버리는거 같아요. 프로그램 자체가;;

남의사고 여의사고 간에
출산율이 날이갈수록 바닥치고 있으니
산부인과 자체가 암흑기가 될거임

싸우지마 O스해!!!

딱히 우리가 신경 쓸일은 아니로군여ㅎㅎ

'한마디로'...? 요약 잘못한거같은데?

너무 편파적입니다.
실제 산부인과 의사는 생식기가 달라서 그런지
남자가 여자보다 더 조심스럽게 섬세하게 잘 봅니다. 저도 여의사한테 갔다가 바꾼적이 몇 번 있어요

여러분! 우측 상단을 보시면 TV조선입니다!

전형적인 개소리.
산부인과 특성상 아기와 산모의 생명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잘 봐주고 수술 잘하는 의사를 찾지 남자의사 여자의사를 따로 찾지 않음.
그리고 여의사라고 당직 안 서고 그런 산부인과가 대체 어디있다고...
있으면 말 좀 해줘봐요.
저 자료에서 딱 하나 진실인건 산부인과 의사들이 사라지고 있다는거, 그리고 산부인과 병원도 여럿 문 닫았죠.

글쎄요....애기엄마가 다니던 병원은 전원 여의사님들이긴 했는데 당직도 서고 야간 응급진료도 봐주시고 했는데...성남사람들이면 모를수 없는 산부인과병원...

댓글에서 아이 있는 유부징어 미혼징어들 나뉘네요ㅋㅋ
보배드림도 기혼자들 많을텐데

tv조선만 뭐라하는데
퍼온 사람이나 동조하는 사람이나 다 똑같쥬?ㅋㅋㅋ
모든 게 다 여자 문제인거같고 여자 탓이고~
무조건 특정 성별탓이다 혐오조장하는게 어쩜 그쪽이랑 그렇게 똑같을 수가 있나ㅋㅋ

메모의 중요성.
잼난거 보러 오유 들어오는데 어쩌다 차단한걸 클릭해서 보게됐지??
커뮤마다 여혐자료만 퍼다나르는 사람들 있는데 적당히 좀 합시다. 작전세력이나 뭔가 크게 피해의식 있는거 같은데 휘말리지 맙시다~!
남녀 싸움 반대합니다!
이 글과는 별개로 그냥 성별마다 DDO라이들이 있을뿐이죠.
선동에 휘말려 오유 회원 쫓아내고 엄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하고 그러지 맙시다.
다시 한번 엄한 남녀 싸움 선동질 반대합니다!

티비 조선에서 스크롤 내림..ㅋㅋㅋ

음??
여의가 당직 안 선다는 얘길 믿는거예요?? 호오

우리 아내도 처음엔 여의사였지만 둘째는 남의사였습니다.
중간에 여의사께서 애 봐야된다고 중간에 그만두신 것도 있지만(후에 개인병원차리심)
개인적으로는 남의사가 더 괜찮았어요.

여기 부산인데요. 여의사 당직 안 서는 곳 있어요..
저 여의사한테만 가는데 야간진료는 남자의사만 한대서 연차쓰고 가요ㅠㅠ
누가 여의사 야간진료하는 병원 알면 좀 알려주세요ㅠ

위글은 맞는말이기도하고 틀린말이기도 해요...
대학병원, 시내 대형병원, 여성전문병원에는 해당되지 않는말이지만
동네 산부인과나 지방 산부인과에서는 분명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엔 여의사들을 보기 힘든게 사실이에요.
여의사들은 이런 병원에 야간 근무를 하는 페이닥터로 안가거든요...
그렇다고 그렇게 돈을 더줄수있는 병원 사정이 안되기도 하구요.
상대적으로 남자 산과 의사들은 비선호되기때문에 이런 자리를 채우다보니
야간 분만,진료에 남자의사들이 선다라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뭐 이렇게 출산률 감소 + 대형병원 선호문제 + 의사 구인난 문제가 겹치고 겹쳐서
동네, 지방산부인과는 사라지고있죠.
분명 문제긴 문제입니다.

잘 좀 보세요.
현 산부인과 전문의 성비가 아니라
전공의 비율 입니다.
현재 많은 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 전공의 모자른 게 사실이구요. (출산율 저하 의료사고 문제 등등)
여자 산부인과 전공의가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지원율 문제이고 아마 20년 지나면 남자 산부인과 찾기 어려울 거에요.
내용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자기가 본 걸 객관화하는 댓글들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결국 가장 큰 문제는 출산율 저하입니다.

음 큰애 태어난 병원은 남의사들은 당직 서고 여의사는 자기 환자 응급으로 오면 호출해서 나오는 시스템이였는데 둘째 낳을때는 그 뭐지 출산한 환자 돌보시는 야간 선생님은 계셨는데 병원 응급은 안받던데요. 2년 사이에 남자선생님 두분이 줄고 여의사로 바뀌었었고 몇년 지난 이제는 출산 안하는거 같던... 꽤 규모 큰 곳이였는데 지금은 병실로 쓰던 층 임대주고 한층만 쓰더군요.
뭐 임대가 훨 많이 벌긴하겠죠. 시내니까...

경험자들 한테 물어보니
여자 의사는 당신 혼자 아이 낳는 거 아니라고
그 말에 빡돌아서 바로 의사 바꾸거나
둘째는 남자 의사
첫째 남자의사가 받아줘서, 둘째는 여의사
대부분 ~노산, 고위험, 경험 보는 의사
그래서 저는 노산, 고위험, 경험, 선호도 높은 분

이런 A vs B 구도로 갈증 조장하는 날조글 안보고 싶다
이런 글 볼 때마다 피로해진다
제목으로 알 수만 있었다면 클릭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의사가 편한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는 상관없어서 아이 낳을때도 피임시술 할때도 남자선생님이 해주셨지만ㅋ
사실 남편들이 더 싫어해요
와이프가 남자의사한테서 진료받는다고 하면...
여의사로 바꾸라는 남편들 수두룩해요
출산율 저하가 제일 큰 원인인것같은데
이걸 이렇게 꼴보기싫게 편집하다니...

애 둘 아빠입니다. 와이프가 말하길 첫째도 남자 선생님이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어요... 첫째 낳을때 여자 선생님한테 많이 실망했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산부인과 의사들 성비가 어떻게 되나요? 여자 의사가 그렇게 많았으면 산부인과 홍보할 때 여자의사 진료라고 굳이 광고 안 할 것 같은데..

긴말 필요없고 걍 비공감 눌렀습니다. 그동안 왠만한 후방주의 자료도 열어보지 않고 패스만 했지 비공 누른 일은 없었는데 이글은 참...ㅋㅋ

좆선뉴스네요 가치 없음 입니다

당직 안서는 여의사 많음;;;;;
없진 않겠지;;;;;
인턴레지던트 때 비교하지말고, 전문의때를 비교하셔야죠.
다들 거짓말들좀 그만.

근데 임산부입장에서 여자의사 선호하는게 문제될게 있나요?
남자분들도 비뇨기과나 브라질리언왁싱하러가면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남자의사, 남자 시술자가 더 낫지 않겠어요??
산부인과 비율이 여자의사를 더 선호하고 늘어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당직 의사 부족하면 알아서 돌아가면서하던 병원에서 알아서하겠지. 걱정도 팔자네.

믿고 거르는 초센티비...
종민형도 이제 연애 맛 거의다 봐가니 그것마저 끝나면 채널번호 지워도 될 듯..

뭐 이런 ㅂㅅ같은글이

언제부터 오유에서 TV조ㅅ선 기사를 진지하게 보게 됐습니까? 알아서 거른다는 이럴 때 쓰는 표현이잖아요.

이딴 글 좀 퍼오지마요
남들 짜증나게 하면 좋음?

남선생님 담당이었는데 새벽진통 와서 응급으로 가니
여선생님이 당직이었고..
제 담당선생님은 아침 9시되서
오셨는데요..
저보다 늦게 들어왔지만 셋째인 산모가 더 급해서 전 11시에 애기낳을 수 있었어요. 지금 여선생님 담당인데 수요일당직이시네요. 저 뉴스가 나온 이유도 모르겠고..
댓글들도 보니, 애낳아본적 없으신분들이 이상하게 다시는거 같아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