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억울하고 분합니다.
저는 광양제철소 협력사 주식회사 무창이라는 회사의 노조위원장입니다.
27살에 이 회사에 입사해서 19년간 교대근무로 청춘을 보냈습니다. 지금 나이 46살....!!!
지금 어제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임단투 승리를 위한 집회를 했습니다.
무창노동조합은 신생노조로 올해 10월 15일 탄생했으며
11월15일부터 임단협을 시작해 12월18일까지 10차에 걸쳐서 협상을 했지만 사측은 임금,수당,인사권,징계권등의 협상은 거부하고 대표는 협상에 2회 밖에 참석을 하지 않고 보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동청에 신고한 취업규칙과 다른 위조한 규칙으로 견책부터 호봉누락을 시켜왔습니다. 호봉누락의 기간은 1년이라는 문구는 삭제하고
정년퇴직때까지 호봉을 없애는 만행을 계속해왔으며 원청이 회사를 없앨 수도있다고 노동탄압을하고 있습니다.
타 협력사보다 천만원이 넘게 적게 주면서 연장근로는 TOP입니다. 펑균 60~80시간 임금은 최저!
시급은 최저임금에 맞춰놓고 있습니다.
광양제철소 퇴직자는 낙하산으로 내려와서 한탕 챙겨가기위해 우리의 임금을 거머리처럼 빨아 먹고있습니다.
임금협상때 그들이하는 말 돈이없어 못 준다.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그들이하는 말입니다.
그들은 임금영구위임장이라는 법적효력도없는 서류에 반강제적으로 서명을 받아 지난12년간을 속여가며 우리의 임금을 쥐어짜갔습니다.
돈없다며 법인카드는 잘 쓰고 다닙니다.
급여체계도 선배사원은 호봉제,신입사원은 연봉제,촉탁사원,임금피크제등으로 나누고 호봉제 7년차와 연봉제 1년차가 급여 차이가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최저시급을 맞추기위해 연봉제를 시행하려했고 고참사원들의 반발이 있으니 연봉제는 신입사원에게만 실시하고 연장근로가 발생하니 고참사원보다 신입사원의 임금이 상승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사측에 문의하니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이랍니다.
이게 회사입니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https://cohabe.com/sisa/85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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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요즘도 저렇게 대놓고 해쳐먹는 경영진이 있다니. 포스?도 참 문제가 많나보네요.
어떻게 임금체계가 5가지나 될수있죠? 돈 더벌어갈라고 임원진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규칙을 만들었나보네요
노동부에 민원제기 하세요!!
응원합니다
상관없는 저도 한자적어 봅니다
보배에 억울하고 힘든분들 그리고
간혹 자살예고글들 어디 절차가 있었습니까?
차한잔합니다
수란잔합니다
그냥 내용도 없는 글들도 올라오는데
대기업 하청 근로자분들 이신거 같은데
떳떳하지 않으면 저렇게 인증까지 하시겠습니까?
연말입니다
어디 하소연 힘드시니까 여기라도 오셨나보다
하시면 안됩니까?
그냥 지나가세요 글일뿐이에요 뭘 신고해라
난리신지 응원을 못하실거 같으면 지나치세요
제가볼땐 보배가 우스운것도 없지만 그리 딱딱
한곳은 아니라봅니다
저두 보배 마음 편할려구 그냥 들여다 보네요..
그렇지만,,,,
합리적 의심이 들면 이야기 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자게글 몇개 보면서 댓글 놀이 하네요...
오후엔 특별한일 없어서 자게 눈팅한걸로 아는데..
갑자기 베스트 글에 나도 못본 글이 있다는것은 합리적 의심을 가능케 하네요..
맞습니다.. 연말에 하소연할곳 없으니 여기 오신것 같네요..
하지만,,, 다른 회원분들은 아무도 동의 않했는데 갑지기 낯선글이 베스트에 있다는것은 조작 밖에 없네요.
혹시라도 다른 분의 댓글이라도 발견했음 저역시 의심 않고 지나가네요..
그렇지만,, 가입일이 이신분들이 대다수인 글의 신뢰도에 문제가 생깁니다..
신뢰도는 보배의 신뢰도이기도 하지요..
커뮤니티의 신뢰도가 저하된다는것은 여기 회원분들이 이룩한 신뢰도에 금이 간다는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더 이상은 이건에 대해 논하지 겠습니다..
나머지는 각자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태안화력발전소 사건을 접하고
또 이런 글을 읽게 되니 마음이 참 아프네요.
아직도 구시대적 체계가 우리 사회 곳곳에 잔재해 있다니 참..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옳고 그름이 정당하게 판단되어 여러 선진 사례처럼 서로 환하게 웃을수 있는 밝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