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색상에 더하여 노이즈, 샤프니스, 계조등등을 함께 포함하는 종합적인 look을 색감이라고 막연히 정의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종종 색감이라는 용어가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아마도.. 용어에 대한 정의에 차이가 있어서.. 색감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면.. 다른 견해들을 말씀하시는 것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궁금한 것은.. raw를 사용하면 브랜드별 색감의 차이는 무의미하다는 말씀을 종종 듣게 되는데요..
보정력..이 높은 분들은 정말로.. 어렵지 않게 브랜드별, 카메라별 색감의 차이를 넘나들 수 있는지..
색감을 맞춘다면.. 어느정도 선까지 가능한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하는 것입니다.
저는 라이카에 관심을 같기 시작할 무렵에 오두막으로 라이카스럽게 보정을 해보려했지만..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피할수가 없어서 포기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 경험이 조금 더해진 요즘에는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지기만 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856595
보정을 잘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디지털의 색감이 무의미한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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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던 무의미한건 없지 않을까요?
아.. 우문을 드린게 아닌가 싶네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징징마녀님.~~
색감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가에 따라 의견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카메라 기종마다의 색표현의 아이덴티티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라이카만의 아이덴티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니 디지털 색감이 무의미하다고 말하기 어렵겠죠.
그렇지만 후보정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났으니
또 카메라만의 아이덴티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어렵겠습니다.
카메라 고유의 정체성과 후보정의 자유로움
색감의 논쟁은 그 중간 어디쯤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역적감자님.
아예 판형이 다른게 아니고 같은 센서 사이즈의 플래그십 기종에 플래그십 렌즈라면 충분히 커버 가능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따뜻한두부님.
저는 디지털뿐만 아니라 필름에서 조차도 색감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네 잘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색의 밸런스는 맞출수 있다 하더라도 색의 밀도 색의 정보량은 카메라 고유의 성능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봅니다. 계조 표현도 프로그램으로 가능 하지만 어색하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색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편차를 줄이려고 하면 그마저도 쉬운 부분은 아닐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무의미하진 않지만.. 바디 내 JPG로만 찍지 않고 RAW로 찍어서 본인이 원하는 색감을 뽑아낼거면 '거의'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소니 카메라를 쓰는데 라이카의 JPG 색감이 마음에 든다면 그걸 따라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테니까요...
저는 그것이 어렵더군요. ㅜㅜ
그래서 본인이 마음에드는 색감의 RAW를 뽑아주는 카메라를 사용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군요. 그런데 색감의 범주에 계조라던지 노이즈 색수차.. 이런것들을 포함시키면 시간을 들여도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크헉.. 색감이 딱 어디까지라고 말할 수가 없어서... 애매~하네요.^^;
그런것 같군요. ^^
힘듭니다
그 길을 찾아가기 쉬운 raw와 그렇지 않은 raw가 있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http://youtu.be/EMfCDujQywY
바디 특유의 jpeg 프리셋이 (예를 들어 후지 velvia) 아닌 무보장 RAW면 블라인드 테스트로 ‘색감’은 못맞춰요.
영상 감사해요. 천천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정은 엄밀히는 + 가 아니고 - 로 가는 과정이기때문에 보정 덜 해도 되는 상황대비 당연히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거죠
어떤 말씀인지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론상 가능하죠.
에베레스트도 누구나 걸어서 오를순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카메라 기종간 색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종착지는....
왜 궂이 소니 바디를 쓰면서 캐논 색감을 흉내 내려고 할까.
왜 캐논 바디를 쓰면서 라이카 색감으로 보정하려고 할까...
그냥 소니든 캐논이든 니콘이든 라이카든. 각각의 고유의 색감이 있는데 그 안에서 내 맘에 드는 색으로 보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였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어느정도는 되긴 하지만 내가 하는 보정 스타일이 잘 먹는 카메라 기종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걸 더 선호하고요.
저도 기종에 따라서 말씀하신 차이를 느끼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게 님께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SLR이든 어디든 멋진 사진 올라온 곳을 찾아가셔서
사진들을 보며 무슨 카메라로 찍었는지 맞춰 보세요.
한눈에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자세히 보면 알수 있을경우
님께는 의미 있는것이고
아무리봐도 알쏭달쏭 잘 모르겠으면 의미없는 것입니다.
브랜드별 경향성은 대충 알겠더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계조는 톤커브와 직결되는 문제라 색감의 중요한 요소이죠~
다만 샤프니스나 노이즈를 색감이랑 연과시키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디지털 카메라도 렌즈나 바디에 따라 결과물에 차이는 생긴다에 한표입니다
물론 보정하다 보면 여러 종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비슷한 느낌으로 보정해가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긴 하지만요...
그런데 아무리 보정을 해도 흉내 낼 수 없는 것은 렌즈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묘사력~
특히 올드렌즈만의 얇은 선의 표현력~
고거는 후보정의 영역이 아니더라구요~
색감에 대해서 조금씩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는 듯해요. 말씀 처럼 선예도라든지 계조의 표현은 후보정으로 맞추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aw만 사용하는데 저는 라이카가 제일 다루기쉽고 후지가 가장 다루기 어려워요. 주관이니까 새겨듣지는 마시구요.
소니는 평타정도..
raw만 사용해도 프로세싱 차이 꽤 있고 색감자체는 무의미한데 작업편의가 차이나요
후지 색감 좋아합니다.^^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이 후지 raw를 좀 지방식대로 읽어서 보정하디가 쉽지않아요. 특히 소프트하게 만드는 이슈도 전제품에 다 있구요, 레이어방식 차이인지는 몰라도 원하는색 뽑긴 힘들더라구요.
물론 후지로만 작업하시는 분들은 익숙해서 편하실듯요.
그래도 후지 jpeg랑 raw는 천지차이라서.. jpeg는 좋습니다.
RAW 작업에서 컬러 프로파일링을 이용하면 99% 정도는 의미를 없앨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