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란 더 위쳐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괴물사냥꾼들로
특수한 개조시술을 통해 초인이 되어 일반인들은 상대도 할 수 없는 괴물들을 죽이고 다닌다
물론 이들은 절대로 공짜로 일해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원작 소설이나 게임에서나
돈을 더 받으려는 게롤트와 어떻게든 삯을 깎으려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천시받는 위쳐에 대한 인식은 매우 안좋다
"……그리고 위쳐 괴물은 또 아주 탐욕스러워서 황금을 탐한다."
이게 위쳐를 소개하는 작중 책에서 언급되는 구절이다
그런데 사실 위쳐들 입장에서는 아주 억울한 일이다
시골 사람들 입장에서 위쳐를 고용하는 비용은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위쳐 입장에서는 그딴 금액 따위 푼돈에 불과하다
게임으로 접하면 잘 안 와닿을 수도 있지만
위쳐들이 목숨걸고 괴물을 죽이고 받는 돈은 식량과 포션, 무기 등의 금액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모자라다
"그러므로 다음 금액 이상을 쥐어 주면 안 된다.
엘프 하나 당 은전 한 푼 또는 반 푼. 고양이인간 하나당 은전 두 푼. 뱀파이어 하나당 은전 네 푼……."
위쳐 입장에선 이딴 개잡소리를 지껄이는 책을 쓴 놈은 원수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 시골 인간들도 간사하여 위쳐를 늘 등쳐먹으려고 하는데
왕실 사냥꾼은 익사체 한마리 당 80오렌을 받는데 게롤트는 30오렌밖에 못 받으니 차별도 이런 차별이 없다
위쳐 3에서도 무시무시한 레센을 잡은 위쳐에게
포션 하나도 못 살 금액인 12 크라운도 못 주겠다며 고집부린 마을 사람들도 있다
관련 퀘스트 스포가 되니 더 이상은 말 안하겠다
요는 위쳐는 목숨걸고 줫빠지게 일하는데 그 만큼의 돈도 못 받는다는 얘기
참고로 게임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보상을 거부할 수도 있는데
위쳐들의 원칙으로는 거절할 일 없이 무조건 페이를 받아야한다
꽁짜로 일해줬다가는 누구 위쳐는 공짜로 도와줬다는 소문이 돌아 동종업계 위쳐들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
결론은 세계관 설정상 게임을 할 때 아무런 양심의 가책 느낄 필요없으니
마음껏 의뢰인들을 등쳐먹자는 것이다
어차피 의뢰인 새1끼들도 양심 없다
고아를 들여 먹여살릴 돈이 모자라다 하면 고아를 데려가면 되는 부분
근데 사정 듣고 호의를 베풀면 더 큰 보수금을 받는 경우가 초반에 있음. 그래서 나중에도 호의를 베풀었더니 호구가 됨. 악랄한 제작사놈들.
고아를 들여 먹여살릴 돈이 모자라다 하면 고아를 데려가면 되는 부분
난 스토리랑 세계관을 몰라소그런가 잘 몰입이 안되더라. 꼭 오리지날 와우를 아무것도 모르고시작하는 기분이었늠
안받으면 그게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 올 수도 있음
근데 사정 듣고 호의를 베풀면 더 큰 보수금을 받는 경우가 초반에 있음. 그래서 나중에도 호의를 베풀었더니 호구가 됨. 악랄한 제작사놈들.
무조건 흥정할때 오른쪽으로 풀로 떙기고 시작해야함
도와줬더니 '보상줄께 잠깐 이리좀?'해서 따라갔다가 삼지창에 뿅뿅맞고 죽을뻔한 위쳐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