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닮아서 수학 머리가 안되는 고1 딸 입니다.
어떻게든 추론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주고 싶은데
일산지역 어디를(학원 또는 과외)보내야 할까요?
이번 모의고사 성적입니다.
https://cohabe.com/sisa/8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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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를 어케 보는지 모르겟.. ㅠㅠ
추론 만점 23점 득점? 7점
문제해결 만점 30점 득점? 18점이네요
전국 평균보단 많이 높네유
추론이 안되는건 국어능력도 딸리는거 같은데...아닌가요?
국어는 1등급입니다.. ^^
국어 성적이랑은 상관없는 분야입니다..
자기가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요 그리고 머리가 커져야합니다. 제 경험담인데요
아무리 잘 가르치는 선생님 갖다 붙여도 학생이 문제풀때 쓰는 응용력이 떨어지면
그냥 못풉니다. 잘 가르친다는 인강 선생님 붙이시고 조금 기다려주세요!
과외 붙여서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더라구요.
수학 못하는 아빠를 가진 죄 인지ㅠㅠ
수학학원 보내선 해결이 안됩니다. 국어의 독해력 어휘력이 모자란 복합적인 이유입니다. 책 많이 읽어야합니다. 스스로 하지 않으면 돈 쏟아부어도 안되는 분야죠..
국어점수는 거의 만점에 가깝게 나왔거든요.
근데 수학 추론이 점수가 않좋으니..
논리적인 유추가 가능한가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국어랑은 조금 달라요 오히려 사탐에 가까울겁니다. 추리, 논리적인사고 이런쪽으로 보완하셔야 할겁니다. 처조카가 딱 자녀분과 같은 상태였죠. 끌어올리는데 한참 걸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수학은 논리가 제일 큰 바탕이 되는 것 같습니다 ㄷㄷㄷ
문제 풀이에 스스로 논리를 세우게 되면 쑥쑥 늘더군욥 ㄷㄷㄷ
저는 고1때 논리학책 여러번 읽고 수학성적 급상승 했었 ㄷㄷㄷㄷ
어떤 책이셨는지.
책제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은 자녀분도 같은 고민이고 해결 방법을 찾고자한다면 지금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현재의 위치를 점검해보시고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아래서부터 다시 차근히 올라가면 1년안으로는 가능할겁니다. 당장의 효과보다는 격려하고 같이 노력하시면 될겁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저 수능 수학 만점 받았어요. 십년도 넘었지만.
문제집 3개쯤사서 동시에 풀었습니다.
그리고 달달 외웠습니다. 저에게는 암기였습니다.
유형을 외우니까 되더라구요.
열심히 외우는 듯 한데..
딸이 안쓰러워요..
앞에부터 마스터해야합니다.
유형 다 외워야해요
똑똑한 애는 그자리에서 공식 만들어서 풀기도하는데.
전 안되더라구요.
딸이 저를 닮아서
그냥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저도 동의합니다. 수학은 외울거리가 매우매우매우 많은 과목입니다
저도 동감 수학은 암기과목 ㄷㄷㄷㄷ
고2때는 수학이 지수로그삼각함수 등차등비 더 어려워지는데 일단 수1,2 듣고 일반과목 선택에 있어서 미적이나 확통 선택하겠죠?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햐후 범위가 넓어지면 지금 모의고사수준은 쉬운편에 속하니 기본개념을 빨리 끝내고 3,4점 문제 위주의 학원이나 수업을 듣는게 나을듯 싶네요
3,4점 문제 위주의 학원 명심하겠습니다.
추론은 학습 능력의 한 분야, 읽기도 수학도 추론은 중요한 스키마 전략이죠.
독서 추천 드립니다.
어떤 책을 읽으라고 해야 할까요?
자게보단 유명 학원 몇군데서 상담받으시거나 학부모들간에 소개받는게 나으실듯 합니다
여기 저기 상담 받아 봤는데
동네가 일산이라.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왜 안되는걸 시키려고 하세요.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장점을 부각시켜주세요
공부 잘 하는 학생이네요. 명문대라 불리는 학교들은 충분히 가능할덧 같은데 수학이 발목잡는 상황이네요.
저기서 추론과 문제해결이라고 나온 문제들이 어떤 문제인지 못보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지만 상위권 학생이기에 고난도 문제에서만 틀렸다고 가정하면 원래 수능 유형 수학 4~5 개는 못풀게냅니다. 그날 컨디션과 운싸움이고 만약 그런문제들 몇문제를 더 맞출실력을 키우려고 한다면 학원을 다니고 특정책을
봐야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수학과학에 맞는 공부방법이 있고 지금까지 보던 모의고사과 수능을 준비한다면 기출을 분석해야합니다. 학원가지고 수학 점수 오르고 그런거 없습니다. 다 상술이에요.
기출분석 명심하겠습니다.
수능 때 수학만점 맞았는데 혼자공부했습니다.
혼자 푸는 게 젤 좋더라고요.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수업 안 듣고 혼자 풀기만 했습니다.
영어도 만점 맞았는데 이건 중3때 선행학습 하려고 학원 다녔습니다.
과목마다 따님이 원하는 게 있을 거에요.
원하는 대로 지원해주세요.
제 경험상으로는 과외보다는 학원이 낫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과외를 하게 되면 대학생말고 전문 선생님에게 하세요.
없는 돈 이지만.. 이때 지르려고 맘 먹고 있습니다.
그냥 풀다보면 수학은 늘어요. 수능은 그러더라구여
저눈 인강들으며 그렇게
늘린거같음데 인강으로 1타강사듣다보면 올라요
1타 강사...
알겠습니다.
얼핏보니 수학빼고 나머지는 다잘하는학생같네요..
수학도사실 보통 이상은나오는거같긴하네요ㅋ
제가 고등학교때 딱저랬는데 3년동안 그냥 수학공부만한거같네요..딴건거의공부안하고요
결국엔 자기가 공부하는 물리적인 시간자체가 제일 중요 한거같습니다
따님이 공부어느정도하는학생이니 필요한 인강이나 학원 직접 오르비나 수능관련카페에 들어가서보고 선택하라고함이제일 효율적일듯합니다.
딸에게 선택을 맞기라..
네 알겠습니다.
추론이 안되는거면 모의고사 3점짜리문제를 위주로 혼자 많이 풀어보는게 답입니다.. 학원 소용없어요~
3점짜리 중점..
알겠습니다.
저도 수학만 유독 못했는데.. 수능 400점 만점 시절에 수리영역 빼고 300점이상 맞았네요.
그냥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포기하고 잘하는 분야에 투자하는것도 방법..
감사합니다.
고1모의랑.고2이후의 모의랑 달라유. 수학 개념만 익히다 나중에 막 공부열심히하믄 되어유.
감사합니다.
중학 수준에서 수학은 항상 만점이었는데
고교 올라가서 훅 떨어졌었습니다.
뭐 별 방법 없더군요. 어머니께서 걱정하셔서
과외 받았지만 별 소용없었어요. 제가 관심 없었어서.
다만 결국 떨어지다가 0점 수준으로 내려가서
이래선 안되겠다고 자각 후,
일단 내가 잘 모르는 무식쟁이인 걸 스스로 인정
- 교과서 2~3회 반복 읽고 외우기 - 예제 및 연습문제는 모두 자력으로 풀기
- 3회 반복 - (이쯤되니 일단 몰라서 못푸는 문제는 없음)
- 인기 참고서적(저는 해법수학과 정석)의 예제와 연습문제 등 모두 다시 자력으로 풀기 - 역시 3회 반복 -(이쯤되면 틀리는 게 더 이상함)
여기까지 딱 1년 걸렸고 고1 가을부터 고2 여름에
수학은 완성했다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수능때까지 수학은 덮어뒀지만 틀린적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