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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 받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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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라오스, 태국 등으로 500명 넘는 탈북자들의 피신을 도운 중국인 남성이 한국에 망명신청을 했지만 1차 거부돼 불복절차 끝에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중국인 투아이롱은 2004년부터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체류 중이던 탈북자들의 라오스 입국을 도왔습니다.
한국인 기업가라고 밝힌 사람이 자신의 친척이라며 탈북자들의 라오스 밀입국을 부탁했고, 이를 계기로 중국 내 탈북자들의 라오스행을 돕게 됐습니다. 탈북자 한 명당 500달러의 돈도 받았다고 WSJ는 전했습니다.
투아이롱은 2006년에는 한국 내에서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하던 한 목사로부터 부탁을 받고 탈북자 1명당 1천 달러를 받고 중국 내 탈북자의 태국 입국도 지원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가 라오스, 태국 등으로의 밀입국을 도운 탈북자들이 500명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2009년 3월 중국을 떠나 2010년 방콕의 유엔난민기구(UNHCR)에 망명신청을 했지만 거부되자 라오스에 들어가 거주했고, 2016년 초 라오스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중국으로의 귀국을 종용하자 그는 귀국 시 체포를 우려해 제주도로 입국해 한국으로의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투아이롱은 라오스에서 위험에 처해있지도 않으며, 그가 중국에서 어떤 처벌에 직면해있을지 몰라도 그것은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는 이유로 망명신청이 거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롱은 한국으로의 망명신청이 거부된 데 대해 불복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쯤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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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부했을까유 이상하네 ㄷㄷㄷ
댓글
  • EBH-01 2018/12/20 04:07

    중국눈치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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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H-01 2018/12/20 04:08

    이런 일에는 직접 연관되기보다는 슬쩍 미국으로 보내서 거기서 망명하게 하는게 나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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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통령™ 2018/12/20 04:12

    제 3국 망명해서 다시 국내로 델꼬오는 케이스도 있다고..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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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름 2018/12/20 04:24

    탈북자 한명당 500달러 1000달러 받았다고 인터뷰 해버리면 한국정부 입장에서도 부담스럽죠.
    정치적 망명이 아니라 점핑불법 브로커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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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12/20 05:55

    그쵸! 탈북자들을 도와준 건 가상하지만, 그건 이미 순수한 자원봉사 활동이 아니라 비즈니스(생업)라고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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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셀블라드 2018/12/20 04:27

    대북관계에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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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_Takasugi 2018/12/20 04:30

    ??? : 중국몽과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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