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이영호가 테사기빨로 잘한다는 글에 댓글 좀 달았더니 쪽지로 태사기 맞는데 ㅄ 같은 소리하지 말란 소리에 쪽지보고 짜증나서 글을 씁니다. 아래 이미지가 올해 2018 년 스타1 선수들 통합 ELO 입니다.
일단 보이시죠? 여전히 압도적인 이영호 .. 70% 가 넘는 승률 .. 근데 잘 보시면, TOP 10 안에 테란이 5 , 저그가 4 , 플토가 1 입니다. 일단 테사기가 주제이니 플토 안습은 넘기고 .. 저그는 테란의 상성 종족으로 평가 받죠? 근데 4명이나 TOP 10 입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테란 승률 개판인데, 플토랑 저저전 승률로 TOP10 이겠지 ..
간단히 TOP10 안에 있는 현존 프로토스 1티어 정윤종의 2018년 1월 ~ 현재까지 승률을 보면
전체 1180 659 521 55.8%
테란 486 268 218 55.1%
토스 148 84 64 56.8%
저그 546 307 239 56.2%
느껴지십니까? 이래도 테사기? 유일하게 TOP10 안에서 온니 원 플토인데, 테란전 승률이 50% 가 넘습니다.
그럼 여기서 테란이 상성으로 먹고 간다는 저그 1티어 최강 선수인 김민철 선수의 전적을 보죠 ..
전체 1262 757 505 60.0%
테란 601 317 284 52.7%
토스 544 378 166 69.5%
저그 117 62 55 53.0%
ㅋㅋㅋ 테란 승률 또 50% 가 넘네요 .. 토스 승률이 70% 에 육박하는군요 .. 저사기란 말이 나오겠어요 ㅋ
또 다른 TOP10 1티어 저그 김정우의 전적을 보죠 ..
전체 1088 574 514 52.8%
테란 463 201 262 43.4%
토스 481 293 188 60.9%
저그 144 80 64 55.6%
김정우 선수는 테란에 밀리네요 .. 그래도 43% .. 근데 토스전 승률이 60%에 육박하는군요 ~ 역시 1티어 ~
그럼 TOP10 넘어가긴 해도 과거에도 현재에도 아지 약간 기량이 떨어졌어도 충분히 1티어라 불릴 선수 2명만 더 보죠 ..
일단 프로토스의 도재욱 선수의 전적 ..
전체 1633 847 786 51.9%
테란 742 418 324 56.3%
토스 139 76 63 54.7%
저그 752 353 399 46.9%
테란 승률이 56% 에 육박합니다. 근데 저그 승률이 50% 미만이네요 .. 위에 김정우 선수는 테란전 약한대신 토스전 승률이 60% 인데, 지금까지 수치로 보고 만일 굳이! 사기란 말을 쓴다면 저그에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과거 택뱅리쌍의 주역, 현재 TOP11 로 TOP10은 아니지만 여전히 1티어라 불려도 손색없는 이제동의 전적 ..
전체 1188 674 514 56.7%
테란 444 213 231 48.0%
토스 516 322 194 62.4%
저그 228 139 89 61.0%
테란전 승률 48% .. 50%가 안되네요? 근데 이게 ' 테사기 ' 란 소리를 들을 정도의 승률일까요? 더욱이 종족 상성인 테란을 상대로 48% 인데? 반면 미러전과 토스전은 승률이 60%를 넘네요 .. 명불허전입니다.
자 그럼 아직도 현존 1티어 최강인 대망의 이영호의 전적을 한번 보죠 ..
전체 1711 1263 448 73.8%
테란 117 92 25 78.6%
토스 734 504 230 68.7%
저그 860 667 193 7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십니까? 전체 승률이 70% 가 넘어요 .. 모든 종족을 아주 그냥 개발라 먹고 있네요 ..
자 .. 이제 묻겠습니다. 위에 2018년 1년간의 스타1 프로선수들 중, 1티어 선수들의 데이터가 있는데 .. 대체 여기서 테사기란 말이 나와야 하는 근거가 어디있나요?
반대로 이영호가 개씹사기란 말이 나올 근거는 딱 있죠? 이러나 저러나 결론은 하나인겁니다.
이영호가 씹사기인거에요 .. 테사기가 아니라 ..
네? 어설픈 레더에서 일반인 수준의 컨트롤에서 방어에 특화된 테란이 그냥 어택땅 찍고 달려오는 질럿, 저글링 상대로 강한건 .. 테사기라서가 아니라, 테란의 종족 특성을 이해못하고 어택땅 찍는 당신들이 존나게 못하는겁니다.
https://cohabe.com/sisa/85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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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상위 0.001프로에게 테사기죠.
본좌라인은 테란이죠.
임요한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마재훈이 겨우끼는거죠.
프로토스는 암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데이터로 정리해드릴까 하다 귀찮아서 말로 합니다. 미디어적인 스타성의 본좌라인 말고, 간단히 온게임넷 리그랑 MBC 리그 역대 테란, 플토, 저그 총 우승횟수와 우승선수, 준우승 횟수만 정리해보세요 .. 간단히 로얄로더 전적만 정리해서 알려드리죠 .. 이것만 봐도 무슨 상위 0.001프로에게 테란이 테사기입니까 ㅋㅋㅋ 테란과, 플토, 저그 비율을 좀 보세요 .. ㅋ
스타리그 역대 로열로더
제1대 기욤 패트리 (프로토스,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우승, 2000년, 기욤 패트리 3-2 강도경)[3]
제2대 김동수 (프로토스,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2000년, 김동수 3-0 봉준구)
제3대 임요환 (테란,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2001년, 임요환 3-0 장진남)
제4대 이윤열 (테란,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2003년, 이윤열 3-0 조용호)
제5대 박성준(저그, 질레트 스타리그 우승, 2004년, 박성준 3-1 박정석)
제6대 오영종 (프로토스, So1 스타리그 우승, 2005년, 오영종 3-2 임요환)
마재윤 (저그,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우승)[4]
제7대 이제동 (저그, EVER 스타리그 2007 우승, 2007년, 이제동 3-1 송병구)[5][출처 필요]
MSL (MBC게임 스타리그) 역대 로열로더
제1대 강민 (프로토스, 스타우트 MSL 우승, 2003년, 강민 3-0 이윤열)[6]
제2대 최연성 (테란, TG삼보 MSL 우승, 2003년, 최연성 3-0 홍진호)
제3대 김택용 (프로토스, 곰TV MSL 시즌1 우승, 2007년, 김택용 3-0 마재윤)
제4대 박성균 (테란, 곰TV MSL 시즌3 우승, 2007년, 박성균 3-1 김택용)
이영호도 로얄로더를 못해봤어요 ㅋㅋ 근데 무슨 ..
박정석 김택용 송병구 강민..
가을의 전설이 왜 나왔을까여?
프로토스가 암울하다는 거죠.
그걸 깨고 테란들 제압하고 우승한게 가을의 전설이죠.
마재윤을 겨우 끼워넣다는다고 하기엔 본좌라는 단어가 제일먼저 붙은 선수가 마재윤입니다.
근데 사실 스타1 밸런스는 맵으로 맞추거든요...
저 승률 데이터 2018년 모든 경기와 모든 맵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온 통계입니다.
이영호가 잘하는 것은 맞습니다.
근데 전 사실 전프로들 전적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쟤네들은 종족 상성을 떠나서 그날의 컨디션, 전략에 따라 대부분 승패가 좌우됩니다.
거기다 일반인들이 주로 하는 투혼,서킷에서만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러니 전프로들 전적은 일반인이 참고할게 못됩니다.
걔네들은 최적화부터 다르기 때문에 테사기,프로포크 이런 주어를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인들 기준으로 동일한 실력으로 테란과 저그가 투혼에서 붙는다면 전 테란이 십중팔구는 이길거라고 확신합니다.
.... 그 기준으로 보면 동일한 실력으로 플토와 테란이 붙는다면 플토가 십중팔구는 이길거라고 확신합니다. 결론은 각 종족상성이 맞춰진 굿밸런스네요?
동급 실력이라면 토스가 이긴다고 십중팔구 확신하세요?
전 5:5봅니다만..
임요환이 잴 잘하는 줄 아는 스알못은 조용히 목록 누릅니다 ㄷ ㄷ
그리고 원래 이영호는 저그유저였습니다.
테란이 좋은 것 같아 테란으로 전향한거죠.
그냥 이영호는 스타를 잘하는 것 입니다.
거기다 이영호는 테란,토스,저그 3종족 모두 수준급으로 합니다.
3종족 모두 래더 300위 안으로 들어갈겁니다. 테란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요.
부종으로도 전프로랑 비비는 수준인데 이 친구한테 테사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죠.
하지만 저도 스타를 20년 넘게 하고 실력도 래더 500위~700위 안팍에 들어갑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동급 실력이라면 테란이 좋은 것은 맞습니다.(투혼,서킷 기준)
이제동도 테사기에 한 얘기가 있죠. 그냥 영호가 x나 잘하는거다. 테사기ㅡ아닙니다 라고 하더군요.
스타 출시 때 부터 지금도 하고 있고 거의 매일 합니다만
이영호는 그냥 괴물 입니다.
선수의 경지를 넘어섰습니다.
제 현 스타 친구들 입니다.
점수 제일 높은 친구가 저그죠.
근데 밑에 있는 테란하는 친구랑 둘이 스폰 붙이면 큰차이로 밑에 있는 테란하는 친구가 이깁니다.
제가 게임 붙인 전적만 아마 8:1정도 될겁니다.
저 위에 저그하는 친구도 짭제동급은 아니여도 잘하는 친구인데 말이죠.
밑에 2300점대에 있는 토스친구들도 위 테란을 못이깁니다.
스타는 정말 밸런스가 좋은 게임인 것은 맞지만요.
조건에 일반인들 레벨, 맵 - 투혼,서킷을 적용하고 보자면 테사기라는 말이 나와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탑 10에 테란 6 아닌가요? 나만 잘못보고 있나. ㅠㅠ
근데 위 탑10에서 이영호,알파고(김성현)을 빼면 1티어급 선수들은 아니죠.
이재호 조기석 임진묵 박성균 이들은 1티어로 넣기는 조금 애매함...
임진묵은 저그전은 스페셜 리스트지만 토스전이 좀 약하고..테테전도 좀.
대신 팀플도 엄청 잘하는 선수죠.
아무튼 전프로들 스폰 전적은 크게 의미가 없어요.
1~3위 빼고는 순위변동도 심한편이구요.
그냥 종족을 떠나서 그날의 컨디션이나 맵에 따라 승패가 많이 갈리니까요.
일단 오해하실까봐 적는데, 저는 저분에게 쪽지 보낸적 없습니다.
히토미님은 저에게 쪽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제가 댓글을 많이 달아서 다른분들이 오해하실 수 있겠지만..저도 쪽지 보내지 않았습니다..
저도 테사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첨부하신 데이터가 오히려 테사기임을 방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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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TOP10 안에 있는 현존 프로토스 1티어 정윤종의 2018년 1월 ~ 현재까지 승률을 보면
전체118065952155.8%
테란48626821855.1%
토스148846456.8%
저그54630723956.2%
느껴지십니까? 이래도 테사기? 유일하게 TOP10 안에서 온니 원 플토인데, 테란전 승률이 50% 가 넘습니다.
그럼 여기서 테란이 상성으로 먹고 간다는 저그 1티어 최강 선수인 김민철 선수의 전적을 보죠 ..
전체126275750560.0%
테란60131728452.7%
토스54437816669.5%
저그117625553.0%
ㅋㅋㅋ 테란 승률 또 50% 가 넘네요 .. 토스 승률이 70% 에 육박하는군요 .. 저사기란 말이 나오겠어요 ㅋ
또 다른 TOP10 1티어 저그 김정우의 전적을 보죠 ..
전체108857451452.8%
테란46320126243.4%
토스48129318860.9%
저그144806455.6%
김정우 선수는 테란에 밀리네요 .. 그래도 43% .. 근데 토스전 승률이 60%에 육박하는군요 ~ 역시 1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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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세 선수 모두 3종족중 테란 상대승률이 가장 낮습니다.. 그래놓고 50% 넘는다고 테란이 사기가 아니다?
대체 데이터 해석을 어떻게 배우셨는지 모르겠지만 저 데이터들은
"해당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서 대부분 높은 승률을 보이나 공통적으로 테란 상대를 가장 힘들어한다. 그러므로 테사기가 맞다"
라는 쪽으로 해석하는게 더 타당합니다. 테란전 승률 50% 넘는건 그냥 저 사람들이 기량이 뛰어나서 그런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란은 잘 못이기구요
데이터를 첨부하려면 해석은 제대로 하셔야죠
테란상대로 승률이 가장 낮다란 결론으로 말을 하자면 맞는데 왜 그게 테사기로 가냐는 겁니다. 위의 데이터가 " 사기 " 란 측면에서 이겼다고 종족빨을 통한 평가절하를 받을 만큼의 데이터 수치를 보여주냐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죠. 50%를 강조한 것은 그런면에서 밀려봐야 5.5 대 4.5 가 그나마 가장 큰 격차인데 그게 사기란 말을 들어냐 하냐는거죠 .. 저 데이터로 어떻게 테란은 사기다란 말이 나올 수 있는지 ㅡㅡㅋ
롤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승률 53%가 넘어가는 챔피언은 사기챔이라는 소리를 들어요.
말씀하신 5.5대 4.5정도의 수치는 기량이 밀리는걸 종족빨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니까 논란의 소지가 있는건 맞아요.
테란이 주종족인 게이머가 많다는걸 생각하면 이는 생각보다 꽤 큽니다. 별로 뛰어나지 않은 사람들도 테란을 많이 해서 실력평균을 낮추는데도 승률 1등이라는건 문제가 있어요
일단 쪽지로 부들부들 하는 인간들치고 정신건강 온전한 얘들 없습니다 ㅋㅋㅋ
병신새끼야 좃도 모르면 유튜브질이나 하면서 니 애비새끼랑 장기나둬 진짜 스타는 좃도 모르는게 테란하냐 씹새끼야? .. 라는 쪽지릉 받고도 부들부들 안하는게 정신건강 온전한 건가뇨?
폰으로 댓글 달아서 오타 양해좀 ㅡㅡ
제가 알아듣기 힘들게 썻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지금 심리적인 상태가 어떠신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한 경계심이 느껴지네요 글쓰신분 보고 부들한다는게 아니라 쪽지로부들거리는 인간들 즉 골개적으로 합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게 아니라 쪽지로 지랄하는 인간들을 지칭한건데....
마재윤잡은 스타검사 생각나는군요
가즈아~
전 나름 논리적으로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제 댓글에는 반응이 없으시네요~~
어느정도 수긍해서요 ~ 말씀하신게 전반적으로 테란이 사기종족이란 의미는 아니니까요 .. 선수평가는 김민철, 정윤종까지는 충분히 현존 1티어라 봅니다.
자기 좀 열폭하는 이유는 테사기란 전제를 프로의 세계에 접목해서 열심히 노력한 테란 게이머들을 평가절하하는 것을 문제 삼은겁니다.
너무 흥분하신 듯,
중요한 내용인가봐요.
현재는 과거처럼 꾸준히 챙겨는 안보고 가끔 유튜브로 보는 정도인데 지금은 이영호빼고 하향평준화되서 이영호빼곤 딱히 테사기로 안느껴지네요. 단 케스파관리하에 있던 시절엔 S급(택뱅리쌍덴)제외 A급에선 테란이 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좋아해서 클릭했는데 글쓴이의 텐션이 너무 높아서 당황 ;;
그냥 게임일뿐 ㅎㄷㄷ 스타랑 생업이랑 관련있으신가봐유?
근데 쪽지보낸놈도 제정신은 아닌듯
다들 열정있어좋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