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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에게 추억의 미소녀게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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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당시 최고의 미연시 에로게임 "얼굴 없는 달"

 

 

요즘 미연시는 개념은 "에로게임"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당시 게임회사가 팔아먹어야 하는 선택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있긴 하고 ~_~; 실제 에로게 수준급인 작품도 많죠.. 합체만 안할뿐.. 크흠.

 

저도 미연시류 게임을 수없이 해왔고.. 그걸 다른 사람들 한테 이야기를 하면 "더럽다는 듯한 눈초리"로 쳐다 보기 일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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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런 사람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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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 하던 "초대 천사들의 오후" 이게임을 보고 놀란 기억이 뭐 별수 없는게 이당시 컴퓨터의 색이 한정적이라 별수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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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런 도스 게임은 계속 발전을 하여 이런 고퀼리티 작품으로 탄생 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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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미소녀게임의 전설이신 그분 ~_~;

 

 

"천사들의 오후" 쟈스트 에서 만든 게임으로 원래 이회사는 "크림레몬 아미"를 원작으로 해서 게임을 만드던 회사였습니다..(즉 크림레몬 아미 애니시장과 같이 상업을 나아가던 회사인거죠.)

 

하지만 이회사는 자기 독창적인 "오리지널 게임" 을 만들게 되는데 그게임이 이 물건이죠..(무려 1985년도 작품)

 

저는 직접적으로 해본적이 없는 물건이지만.. 이 게임은 현재 까지 많은 미연시 게임의 교과서 같은 물건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여담으로 이당시 많은 한국인 분들중 이런 도스 에로게를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당시 불편한 컴퓨터 시스템을 붙잡고 플레이를 해서 IT능력을 올렸다는 웃기겟지만 실화인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전해지곤 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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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몽환의 바리스

 

 

 

이게임은 내 기준으로도 꽤나 잘만든 게임에다가 "비키니 아머를 입은 미소녀 액션 게임 시초격" 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또한 여학생이 이세계에 떨어져 비키니 아머를 싸우는 이야기 주제는 옛날에 OVA로 나온 "환몽전기 레다"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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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으론 비키니 아머라는 소재가 처음 도입된건 애니메이션 "환몽전기 레다" 였고.. 두번째는 "몽환의 바리스"가 나왔죠..

 

 

물론 레다와 바리스는 아무 상관 없는 세계관 설정입니다..

 

다만 팬들 입장에서는 비키니 아머를 전달 시킨 캐릭터로 뽑는게.. 레다와 바리스 이죠.. 세번째는 잘 아는 "SNK 아테나", "드래곤 퀘스트" 같은 류와 "프린세스메이커2"에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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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의 오래된 역사를 증명하는 "아테나.." 그녀도 바리스와 같은 1986년 당시에 등장 했습니다. 게임 스타일도 비슷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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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리스는 지금의 미연시 스타일 게임들을 전승 시키는 역활을 하고 있고 "그당시 생각치 못하는 도트 풀 애니메이션" 까지 보여줍니다.

 

 

 

저는 이 바리스를 보게 된게 pc엔진 이었고 그당시 바리스의 애니메이션과 도트 한땀한땀 정성을 보고 놀란 "컬쳐쇼크" 작품이죠..하지만 인기는 계속 유지 시킬수 없다는 말이 맞는지 제작팀이 빠칭코 산업에 들어가면서 바리스의 세계는 문닫게 됩니다.

 

반대로 애니메이션 환몽전기 레다는.. 애니회사가 도산해버려서 후속작이 못나왔구요..(그것도 제작하고 거의 완성되어갈때 도산+성우 스캔들 사건 겹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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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전쟁 속에서 주운 아이.


 

-프린세스 메이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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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는 순수한 아이입니다.


 

-프린세스 메이커2 에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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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여왕 : 인간의 프린세스 라니... 그건 이룰수 없는 꿈이다.


리사 : 하지만 저는 꼭 인간의 프린세스가 되고 싶어요!!


-프린세스 메이커3 요정 리사앤버스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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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들어가면서 프린세스 메이커의 전설.

 

 


프린세스 메이커는 미연시에서 독창적인 "딸을 직접 키워서 아이의 미래를 이끌어주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거기다가 이 시리즈 에서 재미있는게.. 프린세메이커1 마리아일 경우에는 "여러운 환경에서 잘 자라주는 아이" 였고.

 

올리브는 천계의 아이로 "아무것도 모르는 순백의 마음을 가진 아이" 였기 때문인지 딱히 꿈이 있는 듯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린세스 메이커3 부터 "그래도 나는 인간의 프린세스가 되고싶은걸!!" 이라면서 처음부터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는 "리사 앤버슨"이 등장하게 됩니다.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와 순백의 아이..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온 아이.


아이의 미래를 이끌어 가주는건 부모 역활의 시스템 "플레이어" 에게 달렸으니 참 얼마나 컬쳐쇼크 같은 게임이었느지 모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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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하기 나름으로 아이의 미래는 이런 매춘부가 될수도 있습니다.

 

실제 프린세스메이커1은.. "이건 도저히 전체 이용가가 아닌 정말 성인용 게임" 이었고. 이건 원래 가이낙스가 자사회사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성인게임으로 만드는걸 잘하는 회사인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 에반게리온 옷벗기(...) 마작 같은 게임도 있었죠.

 

프린세스 메이커2 에서는 조금 괜찮이 진듯 해도 "이것도 딸의 미래를 잘못 잡아주면 엄청 암울하고 좌책감" 이 들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프린세스메이커 3 부터 이런 엔딩이 많이 없졌지만 프린세스 메이커1은 "노출은 기본으로 나오면서 하우유ㄷ.... 크흠 노출과 매춘과 몸파는 일까지"  처음 프린세스 메이커는 그정도로 충격적이었던 거였죠 즉 모든건 부모인 플레이어가 아이를 어떻게 키우냐 따라 미래가 다른겁니다.

 

또한 프린세스메이커2 부터는 "딸을 키잡" 할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는 또 컬쳐쇼크를 먹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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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나 세크스당~ 세크스~ 아 물론 현실에서 키잡짓을 하다가는 철컹 당하며 사회에 매장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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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엄청난 성우진으로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유나"

 

 

90년대에 들어가면서 미연시 스타일 게임 최고 발전 이라는 점은 그당시 불가능 해보이던 "보이스" 를 넣었다는 점 입니다. 그 보이스가 들어간 최고 게임이라면 아마 "유나" 일겁니다. 90년대 최고의 여성 성우진으로 이루어져 있죠.

 

성우진 대표로 몇분을 소개 하면 "요코하마 치사" 라던지... "토마 유미", "코우다 마리코", "네야 미치코", "이와오 준코" 등등등...

 

고급 성우진으로만 이루어진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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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서 게임 스타일은 과거 슈로대와 비슷한 턴방식 인데... 재미있는건 캐릭터 디자이너가 "건담걸"로 유명한 "아키타카 미카" 이기도 합니다.

 

오프닝 영상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풀보이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트도 엄청나게 신경쓴 게임입니다.

 

 

지금 해도 괜찮은 게임이지만 유나를 보면서 생각하지만 "이 시기 부터 게임 보이스가 중요한 시점이 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해보는 편입니다.

 

실제 게임 보이스는 계속 진화를 하게 되고 왠만한 게임... 아니 "동인 게임" 에서도 보이스가 중요시 한게 꽤나 많을 정도이죠..

 

어떤 분이 타입문 신작 이었던 "마법사의 밤" 을 까는 이유가 "용량은 엄청나게 큰녀석이 h신도 없으면서 보이스가 안들어있는게 말이되냐!!" 라고 흥분 하던 분들이 있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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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의 신작 "마법사의 밤" 하지만 저도 생각하지만 용량도 엄청난 게임인데 보이스가 안들어 있던건 정말 의외 였고.

 

 

 

그렇다고 마법사의밤이 나쁜 작품은 아닌것이..OST 이며 일러스트 퀼리티도 타입문 작품중 엄청난 퀼리티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마술 싸움의 연출력도 상당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상하게 판매량이 타입문이 예상한 수준보다는 못했는지.. 페이트에 계속 만들고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기업가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돈을 벌어주는 안전한 페이트를 밀고 가는게 정상이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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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희, 마법사의밤 팬들 : 이런 타입문 녀석들 신작 언제 나오냐 ㅜㅜ



웃을수만은 없는 상황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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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루리웹-382989871 2018/12/17 01:36

    잘 들어
    천사들의 오후는 3번외편이 최고야

  • 반으로 갈라져서죽음 2018/12/17 01:29

    정리추

  • 레이미 사이온지 2018/12/17 01:28

    배빵 뭐야 ㄷㄷ

  • 궁금한소년 2018/12/17 01:29

    햇살속의 리얼?

  • Love_Yui 2018/12/17 01:30

    애자매는 신세 많이 졌지

  • 🎨채 영 2018/12/17 01:28

    그냥 프메뿐이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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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트 갤러흐아노츠 2018/12/17 01:28

    란스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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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미 사이온지 2018/12/17 01:28

    배빵 뭐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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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한소년 2018/12/17 01:29

    햇살속의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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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8/12/17 02:11

    그녀는 나의 마누라가 되줄 여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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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2018/12/17 01:29

    뭐야 이 사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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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으로 갈라져서죽음 2018/12/17 01:29

    정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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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d 2018/12/17 01:30

    밑에서 4번째 개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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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선생 2018/12/17 02:11

    러버즈. 지금도 신세지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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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_Yui 2018/12/17 01:30

    애자매는 신세 많이 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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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타네 2018/12/17 01:30

    바이퍼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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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_Yui 2018/12/17 01:31

    그걸 알다니 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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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타네 2018/12/17 01:32

    (호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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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pelin IV 2018/12/17 01:33

    정성추.
    근데 요즈에도 괜찮은 작품들 나오지 않나요? 유행이 지나서 평균 퀄리티만 하락했을 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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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코 2018/12/17 01:35

    옛날부터 순수한 미연시보다는 크로스오버를 선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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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ruary02 2018/12/17 01:35

    아재 곧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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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82989871 2018/12/17 01:36

    잘 들어
    천사들의 오후는 3번외편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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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ㄴㅋㅌ23 2018/12/17 01:36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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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앙주금 2018/12/17 01:37

    신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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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noly☆ 2018/12/17 01:41

    정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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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8/12/17 02:02

    내게 추억의 미소녀겜은 전국란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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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MF=3 2018/12/17 02:02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로 이쪽 장르 처음 접해봄
    우왕 일본 사람들은 성에 대해 정말 개방적이구나! 했는데
    그냥 야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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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종이 2018/12/17 02:06

    얼굴없는달 최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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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라사카 코우메P 2018/12/17 02:10

    피규어 우릴적에 엄청 가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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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의친구 2018/12/17 02:11

    카넬리안 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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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의친구 2018/12/17 02:09

    순간 게임리뷰 게시판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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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의친구 2018/12/17 02:10

    나는 드나4와 대번장. 캐릭터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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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의친구 2018/12/17 02:13

    아 천사가 없는 12월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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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밀리오쨩 2018/12/17 02:09

    ?? : 야겜 안해본 애들이 사랑을 알겠냐 내가 보증한다 개X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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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질보고서 2018/12/17 02:15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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