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엠팍펌
잘 나가던 이마트 인천점 문닫는 이유 요약
신세계의 뻘짓으로 장사잘되는 인천 신세계,이마트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로 바뀜
지하에 있는 이마트는 이번주 일요일 16일에 폐점
백화점은 28일에 폐점
빚쟁이인 인천시가 2012년에 빚을 일부 해결 위해
2017년 11월에 20년차 임대기간 끝나는 구월동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에게 부지 영구소유권 딜..
신세계 인천점 부지,인천 터미널부지,농산물시장부지 패키지로 묶어 영구소유권 및 개발권준다며
9000억~1조 사이...우선협상권 주고 협상했지만
신세계가 협상 시간 끌고 금액도 디스카운트하자 열받은 인천시가 공개입찰로 돌림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어?대박 인천시 원하는 금액 맞춰드림..인천시 콜...계약.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 당황하고..신세계그룹 정용진회장 극대노..
이후 4년간 인천시와 롯백의 계약 부당하다며 뒤늦게 소송했지만 4년 내내 패소..
결국 최종 대법에서도 패소하고 나서 신세계도 더이상 무리라며포기..근데 보니 20년 계약 종료가 열흘 남은..그게 작년 11월 중순
부랴부랴..1년만 연장해서 떠날 준비 하게 해달라고 해서 1년 연장해서 이번에 떠남 이것도 그 전에 새로 지은 주차타워 + 신관 넘기는 조건
신세계가 그룹 역사상 개뻘짓하다가 노른자 부지 날리게 됨
내년 1월부로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은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바뀜
기존 인근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매장들과 직원
들은 여기 리모델링 끝나며 옮길거고..
인천지방 경찰청 앞에 있는 롯백 인천점은 매각절차
인천시와 4년전 신세계 백화점 부지 계약시 조건이 기존 롯백 인천점,부평점,부천점 중 2개를 매각하라고 했으니..
여튼 20년간 인천 쇼핑의 메카였던 신세계 백화점이 이제 끝..
마트는 이번주 주말..백화점은 마지막주 금요일까지
경영자가 삐리하믄 이리됨;;;
간보다가 본전도 못 찾았네
아니ㅋㅋㅋㅋㅋ
이런 희대의 병크짓을ㅋㅋㅋㅋㅋ
바로앞에 터미널이 있고 구월동이라
장사안되라고 빌어도 장사가 잘되는터인데
이렇게 날아가나요ㅋㅋㅋㅋㅋ
신세계건 롯데건 둘다 안사주는게ㅡ최고
헐....책임자 짤려도 할말없네요...
내가 최고다
와 장기적 손실이 엄청나겠넉
구월동엔 신세계 백화점(터미널 부근) / 롯데백화점(예술회관역 부근) 이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신세계 백화점 자리에 롯데 백화점이 들어가는 구조임.
설령 신세계가 영업이익 계산기 두드려봤을 때 손해라고 생각해서 빠지는 식이라 치더라도
롯데 입장에선 신세계 자리 비집고 들어가면
구월동 상권 내에 백화점이 롯데 백화점 하나만 있게 되니 못 먹어도 고 인 상황이 되어버린 것...
롯데백화점 위층 롯데시네마는 없어지게 되니 아쉽겠지만 경영 전략은 참 좋네요.
와 신세계 인천점 정말 잘 이용했는데
신세계 인천점은 매출이 전국에서 탑5에 들어가는 알짜 중에도 알짜 라고 들었는데
가격 후리기도 적당히 해야지...
늘 갑질만 해댓으니 갑질하다가 날로 먹을려다가 날려버렸네
궁예질좀 하자만 아마도 시간끌면서 관련공무원들에게 로비(?) 하면서 가격 후려쳤을거임 그러다가 시장바뀌고 저렇게 당했을듯
이거 예전에도 관련 기사 보고 진짜 희대의 병크짓이다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신세계가 진짜 병신이였던게 인천은 그닥 놀만한 곳이 없음 (인천사람이 가기에, 날 잡고 친구들과 놀자!! 했을때 놀만한 곳이 없다는 뜻) 그래서 보통 만나면 부평 혹은 구월동임
바로 옆에 로데오거리가 있는데 여기 가면 엥간한 프랜차이즈점은 전부 있을 정도로 인천에서 제일가는 번화가라고 보면 됨
그러니 그만큼의 매출도 뽑아내는 정말 알짜배기 자리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자리를 지들 발로 걷어차버린거 ㅋㅋㅋㅋㅋ
구월.
여기서 전여친이랑 데이트많이했지요
12년도 크리스마스때 블랙진 사주고
화이트크리스마스라고 캔으로된 눈도뿌려주고
행복했었는데. 여경준비하면서 많이 멀어지고
군대에서 오랫만에 휴가나와 서프라이즈하려고
저기서 기다리다 일시정지 풀자마자 와있던 톡.
미안해. 헤어지자. 이후 장문의 톡.
안보고 삭제.
5년간의, 내 20대의 모든것을 바친
연애는 막을내림.
화나고 억울하고.
그래도 보고싶다 미래야.
가끔 놀러가면 유동인구 쩔어서 여기선 뭘 해도 되겠다 싶던 곳 같은데..
그냥 겉보기 저정도인고.. ㅋ
저 내막에 또 치열한 것들 엄청 깔려있조...
10년전에 스토린다르지만 해운대 센텀시티 백화점
상륙한게 롯데랑 신세계간 깃발꽂은 사건이라 생각됨 ㅋ
그이후로 유통전쟁 ..
보고를 위한 업무들이 있음
자재를 꾸준히 A업체에서 천원에 샀는데
여기는 만개단위로 팜
그러다 B업체가 구백원에 판다고해서
구매부는 백원싸게 샀다고 보고를 올리고
그후 인센등을 받아감
B업체는 사실 십만개단위로 거래를 하고
여신이없이 선입금후 물건을 주는방식임
그리고 이 업체들이 수입처일때
A업체는 꾸준한 관리로 기타비용(관세 운반비등)이 없는데
B업체는 덩치가 커서 상사를 껴야함 그것도 자신들이 지정한 거기에 50원 띠어주고
A업체는 만개이씩 일관주문과 지속적인 품질 출하관리로
Claim이 없는데
B업체는 물량을 못맞춤 당연히 품질도 불안한데 그건뒤로하고 결국 자재빵꾸가 나면 국내서 천백원짜리 자재를 구해 땜빵함
이미 150원 손해를 본상황에
자재가들어와서 생산후 출고하니 거래처에서 품질Claim이 들어옴... 못쓰는건 아니기에 10프로 단가인하 진행하고 사용불가한 것들은 추가로 Claim받아주기로함 그나마 오래된 거래처니까 자재가로 해주기로하는데 신용을 잃어버림
자재기준으로 10프로는 백원 총 250원 손해에 불량발생빈도가 10프로여서 추가 백원 350원 손해...
여기에 거래처담당이 불량이 많아지니 회사내에서 힘을 잃으면서 제품가로 불량청구... 자재비의 3~4배...이걸 받을수없으니 거래처는 자재 이원화를 시작 매출처를 잃어버림
여기서 더중요한건 아직 100원싸게산 자재 9만개가 선적해서 항구로 들어오는중...
윗대가리 몇명이 쿵짝해서 100원싸게한걸 실적보고해서 지들은 이득을 챙기고 회사는 기본적으로 350원 손해를 보고 거기에 매출반토막 아직자재는 9만개가남음
대표는 보고를 받고 판단하는 자리
그래서 임원 팀장들이 중요한거고 그만큼의 실력을 요구함
한국 수직문화가 강하기도 하지만 보통 해외기업들도 비슷함
본문과 다를순있지만 말아먹는건 보통 이렇게 말아먹음
잘되는거에서 좀 빼먹어보려다 ㅋ
지하 푸드코너에 철판해물야채볶음 맛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지하에 유니클로는 그대로 간다고 합니다
롯백 인천점 부평점 부천점 다 손님도 적고 구색도 별로더군요. 한번 가보고는 전 안가게 되더라고요.
부천 인천지역 백화점 상태가 다 별로니 롯데로서는 이 기회를 잡는데 아주 필사적이었겠어요.
그리고 납품업체들한테 하던 짓을 광역시를 상대로 똑같이 하다가 알짜매장을 날려버린 신세계는 상병신이고요.
와 꼬시다.
롯데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러게 왜 저 X랄을 했을까.
결국 일본에 팔아넘기는.....
와 결국 나가는 날이 왔네요~=ㅁ=......... 저 소식 들은지 얼마 안 됐다고 생각했는데 세월 빠르네용=ㅁ=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더니 그 굴러 온 돌이라는 게...
인천 시민으로 참 오래 이용해왔는데 이런 일도 생기고 세상사 모르겠네요
신세계는 도대체 뭔 깡으로 배짱 튕긴거임...?;;
롯백은 연말에 성과급 파티 하겠네... 롯데쇼핑 주식이나 사러갈까...
스타필드에 치중하는 것도 그렇고 신세계 경영진이 좀 이상함.
그에반해 롯데는 보유한 부동산도 매각하는 상황인데... 상황판단은 롯데가 좀 낫네
쓸데없는게 재벌걱정이라지만 하위 노동자들이 안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