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에 사는 어느 여고생의 남동생이
학교에서 2년간 따돌림과 학교폭력에 당했음
- 남동생은 너무 무서워서 40일 넘게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
(얼굴을 밟아 코를 부러뜨리고 배를 발로 찼음)
- 남동생의 학교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었으나 도움이 되지 않음
- 가해 학생은 사과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남동생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함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고 발언)
- 여고생은 도움을 받기 위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러
필통톡이란 행사에 참여함
- 여고생이 필통톡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리자
담임 선생님은 "행동으로 옮기면 퇴학당할 수 있다."고 발언함
(이유 :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유와 목적은 타당하지 않다.)
마이크를 손에 쥔 유서현양이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뗐다.
"제 동생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4월 초부터 지금까지 43일째
(무서워서)학교를 못 가고 있습니다."
유양의 동생인 중학교 3학년 서민(15·가명)군은
지난달 4일 다른 반 반장에게 맞았다.
그 반장은 서민군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쓰러뜨린 다음
발로 얼굴을 정면으로 밟아 코를 부러뜨리고, 배를 발로 걷어찼다.
이후 서민군은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었다.
유양은 "동생은 가해학생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동생을 왕따시키고
때리는 등의 방법으로 괴롭혀 왔다 고 했다"고 말했다.
유양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저는 제 동생을 지키기 위해 16일 경남교육청에 편지를 썼고,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그리고 20일 청와대에 민원을 넣었다.
경남교육감이 학교에 문제를 해결하라며 특별 지시를 내렸지만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저희는 '학교 폭력은 친구의 마음에 아픔을 남기는 행위고,
방관하는 행동도 처벌받는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학교는 '문제를 길게 끄는 것이 피해·가해 학생 그리고 학교에 좋지 않다'며
명확한 처리 대신 원만한 처리만을 내세웠습니다.
동생과 저는 혼란스러움을 느꼈습니다.
'학교 폭력에는 관용이 있을 수 없다'던 교장 선생님마저
피해자와 그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았습니다."
학교는 지난달 12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25일 가해자와 피해자를 불러 합의를 시도했다.
하지만 가해 학생을 전학 보내거나 징계하지 않았다.
유양은 "가해 학생은 처음엔 때리기만 했다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말을 바꾸고는 '나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도리어 내 동생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했다.
눈물을 훔친 유양은 꿋꿋이 말을 이었다.
"국민이 대통령을 믿고 따르듯 학생은 교장을 믿고 따릅니다.
하지만 교장이 제 동생에게 보여준 태도에서 우리 가족은 희망을 잃었습니다.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제 동생이 43일째 학교를 못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객석은 울음바다가 됐다.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은
무대에 선 유양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 장관도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유양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유양은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학생생활기록부에 적는 것은 가혹하다"는
토론자들에 대해서도 울분을 토하며 말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가해 학생의 생활기록부에는 기록이 남겠지만,
피해 학생의 가슴 속에는…(울음) 평생 아픔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으려면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유양은 "오늘이 제가 이 교복을 입는 마지막 날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학교 폭력 때문에 죽어가는 제 동생의 일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열리는 필통톡에 장관을 만나러 가야 한다.
학교를 하루 빠지게 해달라"고 학교 담임교사에게 말했더니
"행동에 옮기면 퇴학을 당할 수 있다"는 말이 돌아왔다고 했다."
(담임 선생님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유와 목적은 타당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내일 오전 중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무단결석이라고 했지만
저는 학교를 뛰쳐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인정결석을 위한 서류가 미비하고 학부모 확인이 되지 않으면
무단결석 처리가 된다고만 했지 퇴학될 것이라라고 하진 않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인정결석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유양은 이 말을 남기고 단상에서 내려왔다.
"학교는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과
직장에 다니는 학생만 자랑스러워 하는 걸까요.
장관님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주세요.
죽어가는 제 동생을 살려주세요."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7/2012051700217.html
- 9개월 후 -
유양은 "친구들조차 (퇴학 발언과 관련해) 제 말을 믿지 않는 것 같아서
그들과 같은 공간(학교)에 있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몇몇 친구들은 저를 불러내 '왜 하필 교복을 입고 가서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느냐'고 했어요.
친구들과 멀어지고 (학교에 대한) 신뢰도 무너졌어요."
유양은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졸업을 반년 앞두고 자퇴를 선택했다.
학교 폭력을 세상에 알리려 했던 학생이 이 일을 계기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4개월 만에 학교를 그만둔 것이다.
유양 동생은 또래보다 키가 작아 초등학교 때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작년 4월엔 동급생에게 맞아 피를 흘리며 기절했다.
유양의 가족은 작년 초 동생 학교에서
'학교 폭력은 무관용이고, 방관자도 처벌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희망을 가졌지만 현실은 달랐다. 학교는 명확한 처리보다 원만한 합의를 권했다.
가해 학생은 "일방적으로 때린 게 아니라 나도 맞았다"면서 동생을 고발했다.
유양은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토론회에 나갔다"고 했다.
자퇴할 때까지 넉 달간 유양은 집에 머물며 여러 번 앓았다.
"학교 폭력으로 목숨을 끊은 아이들 기사를 읽고 많이 울었어요.
대구 중학생이 자살하기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혼자 흐느끼는 사진을 봤어요.
세상엔 혼자 괴로워하는 아이들이 많을 거예요."
동생 일을 겪으면서 유양에겐 새로운 꿈이 생겼다.
유양은 "학교 폭력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는 8월 검정고시를 치르고 이후 수능을 볼 생각이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6/2013020600094.html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학폭 놈들은 남겨야. 학생기록부에 영원히 남겨야.
가끔은 N사 웹툰 비질란테가 현실화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들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학교폭력은 정말 없어져야 하는데...
가해자들은 정말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자신의 동생이 당한 부당한 폭력과 그 폭력의 잔혹성을 세상에 알리고 도움을 청하려다
이 아이 또한 사회의 억압적인 부당한 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말았구나...
비겁한 선생이 많을 수록 세상은 더욱 무너져내릴 것이다.
애들 탓할거 없어요. 나라가 정치인들이 기득권층이 선생들이 부모들이 썩었는데 애들이 바르게 자랄수가 없죠...
여전히 학교는 변하는게 없네요 본인들 밥그릇만 지키기 바쁜거죠 권위의식만 있는 교사들
용기있는행동이 자퇴로 이어지다니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유양은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겁니다 용기 내세요.
히어로즈 ㅇㅇㅈ이 생각나네요
안타깝네요
폭력학생 따로 모아서 장첸스쿨에 보내야함
학교 이름이 궁금하네요 그 되도않는 명예 떨어질게 없는 수준같은데
개쓰레기같은 놈들 진짜..
9개월후 다음에 해피엔딩이 기다릴줄 알았는데.... 위에 장애인 학부모 죽인 장학사도 그렇고, 이 사건도 그렇고 진짜 한국 교육계는 썩은듯.
삼촌서비스가 필요한 이유..
교사들 수준 진짜..
우리나라에서 교사에게 뭘 원하는게 이상한거죠. 수준자체가 한심한데.. 월급만 받고 자기 안위만 하면 끝인 직업이니.. 교사는 무시해도 됩니다 솔직히
누나의 용기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꼭 되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교장이라는작자가 아휴
인권단체는 가해자도
청소년이라고 보호해야한다고
하겠죠
인권이라는 정의라는 이름으로
정말 너무하네요..어른도 아이들도..
이래도 안우진이 야구하는게 당연한지 생각해봐야죠.
이 글도 그렇고.. 중앙 담장이 장애 학생 학부모 얘기도 그렇고 너무 속상하네여..
와 연타로 욕나오게 하네.. 학교 수준이 왜저러죠? ㄷㄷ
왜 교복을 입고가서
학교 명예 실추같은 소리하고 자빠지네
어긴가요 학교?
학교 명예 실추? 그깟학교에 명예가어딨냐
지지고 볶고 사람사는곳에 이런일 저런일 있는거지.
이런 놈들이 학종 주장하는거죠
저 학교 어떤 학교인가요???
진짜 쓰레기 같은 학교네
개 같은 놈들이 많다. 애나 어른이나...
힘내렴.
삼촌서비스가 필요한 이유2222
[리플수정]가해 학생이야 언급하기 아까울 정도로 저질이지만 저딴 걸 교사라고 진짜 ㅉㅉㅉ 저 친구 분명히 잘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저 학교만 저런거 아닙니다
거의 모든 교육현장이 저꼴 입니다
선생들이 존경 못받는 이유
저것도 교사들이라고 실추같은 소리하고있네
이게 교육이다 ㅡㅡ
한국 교육자체가 쓰레기통이나 마찬가지, 정의로우면 피해보는 세상, 진짜 적폐는 저딴거지...
학교란데는
교장 교감 승진과
장학사 오는 날과
공부 잘하는 애들 점수
이거 외엔 관심 안둡니다.
학폭은 결국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철밥통 노리고 교사하는 자들이
무슨 참된 스승이며 교육자겠나요.
욕나오네
다 썩었네
이런 미친 인간들 연금까지 챙겨줘야 하고
이게 나라다.
교육이 썩었음.. 애초에 대학 진학외에 모든 건 관심의 대상이 아니니.
덱스터가 각 광역시 도 별로 한 명씩 돌아다니면서 저런 씨의 잎새들을 좀 처리햇으면 좋겠네요
저런 것들의 DNA는 어디 가지 않으니 본인 말고 가족들도 꼭 같이 처리해야 함
덱스터 바쁘겠다 ㅎ
유양은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학생생활기록부에 적는 것은 가혹하다"는
토론자들에 대해서도 울분을 토하며 말했다.
토론자들 제 정신인가. 저것도 가혹해??
갑갑하네요
이제 고등학생인데 학교명예나 따지고 있다니...
확실히 교육이 잘못되고있는게 느껴지네요
하....진짜 죽이고싶다
반전없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이군요.
학교가 저모양이면서 출산율같은 잦같은소리만 하는놈들
저라도 돈많으면 국내서 교육 안시킬거같아요.
법이란게 무슨 소용이 있으리...
가해자놈, 학교관계자놈들, 학교명예 어쩌고 한 것들...다 잡아다 구덩이에 넣고 생매장해 버리고 싶네요.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요. 학교 명예 실추라니...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가해자 인권
그게 그렇게 중요하면
피해자는 그냥 죽어란 소리죠
피해자가 소년일때는 보호안해주고
가해자가 소년일때만 보호해주는 소년법
교육부 장관에게 알려도 해결이 안되었다면
학폭에 대한 대처를 완전 새로 짜야 하는것 아닌지 답답하네요
왜 교복입고?? 학교명예 실추?? 꼴깞도 가지가지 한다..
그 교복이 너네 학굔지 아무도 신경안쓰고
너같은 것들한테 무슨 명예가 있다고 훼손을 걱정하냐..
삼청교육대를 다시 만들어야하는 이유
삼촌서비스 활성화 해야
부모 탓 하지마요. 시스템과 본인의 인성 문제입니다. 저도 맞고 자랐지만 누굴 괴롭힌적 한번도 없습니다. 어릴 때 부터 느낀 건 애든 아니든 악한 놈은 심성 자체가 악하게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부모앞에선 모범생인 척하고 뒤돌면 나쁜 짓하는 놈도 학창시절 여럿 봤습니다
학폭 가해자들 다 잡아 죽여야죠
[리플수정]나이 든 교사든 젊은 교사든 시대가 변해도 교사들은 여전히 그대로네요.
허......피해자가 힘이 없으면 계속 피해자가 되는 상황
하여튼 개철밥통들 아무리 현장에서 문제가있어도 바꿀 노력같은건 안하지.
전교조 교총 다 이런건 관심없지???
조선일보가 큰 일 했네요
이게 잘난척하는 교사들 수준이죠. 일부라고 또 헛소리하겠지만... 교사도 교장도 입으로만 학생을 아끼지 방어적인 태도로 문제해결보다는 축소에만 급급하죠.
학교 명예? 고등학생때부터 저러네 ㅋㅋㅋㅋ
교사들 여기선 빽빽안거리나
헬-조선
아 헬피엔딩이라니
교장에겐 사회적 말살
학교 폭력 가해자들과 명예 운운하는 학생들에겐 실질적 죽음이 필요하겠네요
안과 밖 이야기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저 사건에 대해 잘 모르지만 가피측 이야기 다 들어보고, 학교이야기도 다 들어보고 판단해야한다고 봐요. 그냥 밖에선 선악 나눠서 교사나 학교 교육청 욕하면 이해도 쉽고, 마음도 풀릴 수 있어도 저런 폭력건은 양상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서 쉽게 무자르듯 하지 못하죠.
저 분야를 다룰 전문가들이 투입되면 좋겠는데 별수없을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분노해야할 건 이런거죠. 애들 괴롭히는 것들은 애나 어른이나 쓰레기. 쓰레기는 쓰레기로 처리해야하는데 안하죠. 정작 약한 사람들은 보호 받고 있는가?? 절대 아님. 법이든 인권위든 가해자나 권력자나 강한자만을 보호하는듯.
no.24601// 안 이야기 좀 해주세요 돠도 않는 쉴드 치려면 이야기나 하고 쳐야죠
누나의 용기에 존경을 표합니다.
BK// 음.. 저도 기간제 교사로 학교안에 있었던 적이 있는데 다 알듯이 학교에 남자가 적고 기간제라는 신분때문에 학폭 많이 맡지요. 가피가 확실한 경우면 일은 너무 쉽고 빠르게 끝납니다. 근데 문제는 양상이 복잡할 경우죠. 서로 곪고 곪아서 마지막에 터지게 되고 이게 지들끼리 붙었다 떨어졌다 하면서 잘 드러나지도 않아요. 거기다 대도시가 아니면 한 지역에서 같이 커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옛날 일이 빌미가 되어 오늘일로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애들이 갈라치기 되면서 옛날에 힘좀 쓰던 가해자 녀석이 혁명(?)을 당해서 오히려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 사건이 나면 각자가 피해자임을 주장하지요.. 그러면 학폭위에선 서로에게 처벌을 주면서 경중에 따라 한쪽은 서면사과 한쪽은 봉사활동 이런식으로 종료가 됩니다. 하지만 서로 못 받아들이게 되면 이때부터는 부모가 나서지요. 아시는 분은 학부모로부터의 항의 때문에 약까지 드시는 분도 있습니다. 위 사건이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가 저렇게 큰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한다면 민사상은 학부모끼리 해결하고, 마땅히 전학등의 조치가 내려져야합니다만 그런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모르는 이야기가 있다고 밖에 생각 안되네요.. 그래서 참 이쪽일이 어려운것같습니다. 학기초에 선생들 멱살잡고 이 일 안 맡으려하는 심정 이해도 되구요.
어른으로서 미안합니다...
저딴 교사 교장 학교 교육청 너무 많다 소수가 아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지켜주지 않는.. 진짜 어떻게해도 변하지 않는 개같은 공무원 마인드. 저런 학생이 잘 되야 한다 저런 학생을 만드는 게 학교지 내쫓게 만드는 지금은 너무나 비정상적이다..ㅠㅠ
청소년 범죄의 경우 인권이란 가해자의 인권만 있는 아이러니, 범죄에서 청소년과 성인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후진국..입니다
선생들의 방관적 행태 특히 강자에 굴복하는 걸 늘 봐왔기에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 소녀 정말 장하네요. 이런 소녀가 커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가야합니다.
진짜 제가 미안하네여 누나분의 용기에 존경을 표합니다..
no.24601// 사건을 제대로 이해 못하시네요. 학폭에 관해서만 본인의 경험으로 생각하시는데 여기서 학폭은 사건의 시작입니다. 누나 입장에서 쓴 기사죠. 교사가 퇴학시킨다고 협박한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할 말 없네요
교복, 학교 명예실추 운운하는 애들의 발언을 보니..
썩어빠진 부모들의 가치관을 그대로 물려 받았네요.
잘못된 것 자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잘못이 세상에 알려지면 수치가 된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스러운 마인드.
그 더러운 가치관이 아이들에게까지 그대로 이식되는 밥상머리 교육이 정말 역겨울 따름.
학교명예실추가 그렇게 무서우면 제대로 처리를 좀 하든가.
다들 정말 쓰레기급이네
BK// 사건에 대한 인지와 그 출발점이 잘못되면 끝이 잘못되는게 순리 아닌가요? 그래서 우리는 처음에 대해 언제나 생각해봐야하는거구요. 사건에 대한 생각 혹은 진실이 다르다면 저 여학생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과도한 행동, 혹은 치기로 낙인찍힐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안의 사정이야기를 한거구요. 협박이요? 그건 저 여학생의 언어겠지요? 지금 여기서 불쾌감 가지시는 분들도 여학생의 언어와 기자의 기사에 함께 공감하면서 분노하시는 것일테구요. 그래서 제가 양쪽 이야기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거구요.
님이 위에 적은 댓글을 보니 교사 빼빼액 안거리냐면서 꽤나 불신감을 드러내시는데요 저도 할말을 잃었네요. 저 댓글부터 읽었다면 저도 댓글은 안달았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진실이 무엇이든 저 학생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잘 어루만지는 좋은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자란 타이틀을 가진자들도 기자들 못지 않은 적폐죠. 위선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누굴가르치려 하는건지. 선생님이 아니라 그냥 강사라고 불려야 할 것들임.
멀었다 진짜
2012년 사건이네요. 저 일 있고 2014년에 세월호 사건 터지고 진보 교육감으로 대거 바뀌게 되죠.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제 유년시절때도 그런얘들 다 안좋은쪽으로 빠지던데 이걸보고 다시 실감하네요
피해학생이 학교폭력에 시달려 40여일이나 학교에 못 가는 동안 학교에서는 무얼 하고 있었는지... 참ㅠ 지금도 어딘가에서 학교폭력으로 고통받고 있을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ㅠ
가해자는 퇴학시켜야지ㅡㅡ
[리플수정]이기사에서까지 교묘하게 뭔가 있을거라고 쉴드치면서 교사 힘들다고 하네요 할말을 잃음 ㅋㅋ
선생들 공무원 혜택을 없어버려야됨, 책임감이라고는 진짜
이런 쓰레기같은 교육자들이 현장에 그대로 있는데, 입시틀 바꾸고, 사교육 때려잡으면 교육 현장이 사라날 것이라 믿는 바보들.
공교육 살릴려면 저런 쓰레기같은 교육자들부터 청소해야 함. 비겁한 것들.
달라진게 없는거죠?
제가 그래서 선생이란 호칭 잘안씀
리스크를 무릎쓰고서라도 교육부장관한테까지 갔는데 달라진게 없다니... 진짜 쓰레기같네
진짜 안타깝네요...
제 아이도 애들한테 괴롭힘당하고 결국 맞기까지 했는데 학폭에 올라갔는데도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선생들은 화해를 시키려고 하더란...;; 더 웃기는 건 제 아들보고 애들도 애들이지만 너도 잘 해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건데...
참하다 ㅠ
no.24601// 쉴드 애잔하네 어휴
누나의 용기에 박수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학폭 가해자들은 꼭 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헬피엔딩
교사들은 저래놓고 월급 받아가나요?? 신의직장이네
누구하나 옳지만 피곤한일에 바른소릴 안히고 있으니 교장 위아래 선생놈들이나 그위 공무원 장관...다 똑같은거 아닌가?? 뭐 부끄러운줄 모르고
관심 받고 표 받고 싶은 정치인들은 뭘하길래 이 사연을 못 봤을까 참..
가해자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자가 해피앤딩이되는 영화는 재밋게 잘보면서 현실은 도피하는 넘들이 바로 자기자신들이지..유승민처럼 욕먹어도 옳은일에 희생할줄 아는 사람이 곳곳에 많아야하는데..
아이구야... 이건 정말 많이들 보셨음해서 추천합니다.
하여간 공무원 개아들넘들 죽여버리고 싶다
특히 교육공무원들 사과할줄도 모르고 무조건 묻으려고만 함
평생 학교에서만 살아서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것들이 진짜 갈아버리고 싶다
힘들긴 개뿔 평생 학교에서만 살아봐서 밖은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는 것들이 징징징징징
밖은 지옥이야 xx들아
여기도 교사편 가해자편 등장하는군요. 주먹날라가기전에 어디로 꺼지는게 좋을텐데
와 이건 진짜 헬.조선이다 교사들이 진짜 정신좀 차리자ㅉㅉㅉ
희한하게 가해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보는 분들이 많더군요.
괜히 그랬겠어~
뭔가 잘못한게 있어서 당했을거야... 등등....
....
no.24601// 같은 교사라고 쉴드치네ㅉㅉ
no.24601// 제발 당신 같은 사람은 다른 일를 찾아보는게..
교육의 3주체 모두가 무너진 세상인지라 노답. 점점 더 심한 사건만 생길 겁니다.
이주호...503의 개 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