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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면 결과가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요?
보호소에선 입양보낼 수 있어서 좋고
요양원에선 병이 호전되서 좋고
윈윈이네요.
너무 따뜻한 내용이라 눈물이 줄줄 나네요 ㅜㅠ 어르신들도, 고양이들도 늘 건강하길 ㅠㅠ
저런 방식이 계속 연구되어야 합니다. 젊은 층에게도 ' 이 사회에서 내가 혼자 늙어도 기댈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다' 라는 믿음이 결국 사회에 대한 믿음, 더 크게 애국으로 이어집니다...라고 생각해요
아 기분좋아
오늘 내가 좋아하는 길냥이랑 부비부비 하고 왔어요
저번에 발도잘 찍은 녀석 '넘모 좋아'
냐앙 ~
아파트에 냥이 2마리 키웁니다.
마눌과 아이가 1마리씩 입양했고, 서로 행복해 합니다.
똥은 제가 치웁니다. 새벽에 밥도 제가 줍니다. 뒤치닥거리는 내몫이고 지들은......
......그래도 이쁘고 귀엽긴 합디다.
저도 4~50년 뒤에 고즈넉한 요양병원에서 고냥이 한마리 돌보며 지내고 싶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