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튼의 합숙소의 주인 헬가
미와 사랑의 여신인 디벨라를 섬기는 여자인데 이 신앙심이 좀 강해서인지는 몰라도
온 동네 남자들 총각 유부남 안 가리고 꼬셔대서 포풍ㅅㅅ해대는 무시무시한 여자다.
이 여자 방에 들어가보면 침대 밑에
호커 상아를 발견할 수 있다.
뭐에 쓰는 물건일지는 유게이라면 아는 것이 필수조건
그 외에도 그녀의 방에서 찾을 수 있는 물건은
지구력 포션
꿀
기다란 가죽 조각
침대 머릿말에 족쇄와 수갑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 전집 등등
음란마귀를 자극하는 온갖 물건이 있다.
"사랑하는 헬가. 어젯밤은 꿈만 같았소.
데이드릭 부츠를 신고 그렇게 자유자재로 자세를 바꿀 수 있는 당신은 정말 디벨라 예술의 달인이오.
내 사랑. 다음에는 송어 요리를 가져오게 허락해주시오."
그녀에게 보내온 신원 미상의 남성의 편지
참고로 데이드릭 부츠는 이렇게 생긴 중갑 부츠다.
어마어마한 테크닉
하지만 그런 헬가도 꼬시지 못한 남자가 있으니
바로 나무꾼 티시스 율렌
헬가가 "내 침대에는 빈자리가 많다"며 꼬시는 대사를 하는데
그는 "그거 편하고 좋겠네요. 제 침대는 너무 작아서요. 한번 바꿔서 써봅시다"
라며 요즘 하렘물 주인공들도 정색할 둔감함을 보여준다.
헬가도 그의 둔감함에 한숨을 내쉴 정도
호커 상아가 다 들어가더라
겁나 클거같은 상일세
저 나무꾼 광장 부근에 있는데 사실 들을거 다 듣고 알거 다 아는거 아닐까?
호커 상아가 다 들어가더라
데이드릭 부츠도 들어가던데
겁나 클거같은 상일세
나중에 어찌저찌 했는데 저 닼엘 꼬치가 자이언트 만하고
저 나무꾼 광장 부근에 있는데 사실 들을거 다 듣고 알거 다 아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