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 프리뷰 / 리뷰 / 체험단..어느 활동이건 댓가성과 목적등을 명확히 밝히고 활동하고 글 쓰면
그거 보는 사람들도 무뇌아가 아닌 이상 당연히 거를거 거르고 필요한거 받아들이고 하기 마련이예요.
매번 보면 은연중에 리뷰 보는 사람들을 다 싸잡아 바보 똥멍청이 취급하고
속아넘어가지 않는 자기만 홀로 똑똑한듯 리뷰 믿지 마라 리뷰가 아니라 홍보 광고다 퉤퉤퉤 이러는데...
요즘 체험단 리뷰 쓰면서 과장되고 있지도 않은 내용 혹은 잘못된 내용 적기라도 하면
보는 독자들이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같이 우둔한 리뷰어 머리 꼭대기에 계신게 요즘 소비자예요.
혼자만 거기 안속아넘어가는양 똑똑이 스머프 잘난척도 좀 정도껏 해야 덜 역겹지...
2. 정말 정성 들어가고 내용 제대로고 확실히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리뷰는
설령 무명인이 썼건 네임드가 썼건 빛이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님 작성하셨던 400D 리뷰같은게 네임드가 써서 전설이 된게 아니잖아요.
네임드 할아버지가 썼어도 별로인 리뷰는 홍수처럼 넘쳐나도 곧 묻히기 마련이고
무명인의 새싹이 썼어도 빛나는 리뷰는 주머니를 뚫고 나가는 송곳처럼 튑니다.
그건 그렇게 되라 되지마라 하고 싶다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안되고 싶다 해서 안되는 것도 아니예요.
오직 본질을 보지 못하는 헛똑똑이 바보만이 남탓을 하는 법입니다.
3. 애초에 자기 돈 주고 사서 리뷰 했다 해서 다른 의도가 없었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법이며
(중고품 팔기전 가격 올리기 위해 엄청 좋게 쓰는 사용기도 있었고,
중고 가격 하락을 목적으로 있지도 않으면서 날조한 사용기도 있었죠)
댓가를 받았다 해서 무조건 홍보 광고라고 단정짓는것도 무리수인겁니다.
누군가는 같은 글을 보면서 분명히 정보를 얻어가고 누군가에게는 설정값이 큰 도움될 수 있는거예요.
모든 사용기와 리뷰는 이처럼 자의던 타의건 댓가성이 있건 없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지닐 수 밖에 없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관계와 구매욕구에 따라 보는 사람마다 다른 반응나오는게 당연한겁니다.
댓가 받았으면 받은대로 명시하고 쓰고싶은대로 쓰는거고
댓가 안받았으면 안받은대로 명시하고 쓰고싶은대로 쓰면
독자는 그런것까지도 고려해서 자기필요에 따라 정보를 취사선택하면 되는거예요.
4. 일본을 까면 애국자가 되는게 아닌데 무조건 일본까면 자기가 정의의 애국자가 된줄 착각하는 사람들 있죠?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리뷰어 깐다고 해서 정의의 소비자가 되는게 아니예요.
무턱대고 제조사 까면 영웅이고 제조사 옹호하면 알바다 하는 흑백 이분적 사고방식이야말로 오히려 문제라고 봅니다.
근데 보면 보통 그런말 하는 본인들 그 착각에 취해 똥폼잡으며 열혈투사인양 떠들죠.
정작 행동은 아무것도 안해요. 총대매고 문제점 들고 제조사 찾아가고 협상하고 이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 등 뒤에 칼이나 꼽으면 꼽았지...
사람들 앞에선 정의의 투사인양 그렇게 말해놓고
뒤에선 자기가 리뷰어 하고싶은데 못해서 배아프니 까주겠다 내지는
저 회사가 신제품을 나한테 무상으로 주지 않고 체험단이나 리뷰어도 안시켜주는건
제품은 꼬졌는데 내가 대단하고 솔직한 유일한 리뷰어이기에 까일게 겁나서 그런것임에 틀림없다
아니라면 제품 하나 나한테 내놔봐라 그러면 이몸께서 친히 써보시고 재평가해주마 이러면 ...
이건 이미 뭐 정의의 투사가 아니라 그냥 블랙컨슈머, 리뷰거지죠. (.....)
https://cohabe.com/sisa/848422
무턱대고 리뷰어 욕한다 해서 정의의 투사가 되는게 아닌데 착각하는 분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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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분이 있군요.
레인보우브릿지님 오랜만에 감동을 주는 이름이네요^^
지금은 드리밍 가든/ 장원님 이름으로 활동중이신걸로 압니다. 대단하신분이죠...
혹시 레인보우브릿지님의 전설의 리뷰는 어디서 봐야 할까요?
간만에 감동을 되찾으려구요!
slr클럽에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27142
감사합니다^^
5D mk2 사용기도 같이 보시면 감동 두배 (.....)
생각해보니 레인보우브릿지님이랑 인연맺은게 오두막 리뷰때였군요.....
방금 보고 왔는데
하.... 사진은 카메라가 아닌 마음으로 찍는거네요!
저도 카메라고 사고 시작한지 얼마 안되지만 그정도 눈치는.. 답답하네요
저도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팁이나 내용을 공유했을 때 도움이 되셨다는 리플이 달리면 그렇게 보람찰 수 없더군요. 가끔 리뷰어 유튜브 보다 보면 윽박지르면서 어필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조곤조곤 이야기해도 될텐데;;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제 블로그 찾아와서
왜 너님은 거리에서 아무나 막 도촬하며 예술에 매진하지 않고
프라모델 나부랭이나 찍냐고 하는 신박한 분도 계셨더랬죠...
아는 만큼 보이고 익을 수록 벼는 고개를 숙인다고 하잖아요. 딱 그 만큼만 보이니 너무 열받지느 마세요. ㅎ 저도 프라모델 촬영하신거 자주보는데 그 사진 한장에서 최소 초점거리,색수차,왜곡,발색,바디 노이즈 등등 많은 정보를 얻어갑니다. 힘내시고요!
본문과는 관련없는 내용이지만 85.4 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식상한 스펙위주 사용기가 아니라 유저가 필요한 내용 궁금한내용을 딱 집어주시는 능력.. 그게 리뷰어의 가장 큰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아 그 85.4 사용기를 가장한 85.2 사용기요? (......)
예전에 올렸던 캡쳐지만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5/2018091500273....
오로지 금전적인 목적으로서만 기업이 아닌 일반인이 쓰는 리뷰, 사용기랍시고 장점만 극대화, 부각 시키고 단점은 감추거나 아주 잠깐 혹은 소극적으로 표현하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나쁜 리뷰어들은 욕먹어도 쌉니다.
하지만 이런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무조건 사례금을 받는 리뷰나 제품을 제공받아 하는 리뷰어는 무조건 나쁜놈이다!라고 하며 욕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욕먹어도 싼겁니다.
어디든지 중간을 못지키고 자신의 금전적인 이득이든 심리적인 이득에 휘둘려 마음대로 휘두르는 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나쁜 리뷰어, 나쁜 댓글러는 둘다 욕먹어도 쌉니다.
모처럼 개념 넘치는 글 잘읽고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