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무역 전쟁 협상 진전? 오늘은 선옵 만기일 (18.12.13)

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어제의 장은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 강한 상승으로 거의 모든 섹터에서 상승 마무리하였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강한 상승.

바닥에서 밀고 올라오는 힘이 강하며 현대 신차 예판이 좋게 잡히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신차 펠리세이드는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충분.

하지만 저는 현기 주식을 거래하지않는 이유가

제가 구매하지 않는 회사의 주식은 쳐다보지 말자 라는 개인적 원칙이 깔려있기 때문인데요.

어쨋거나 시장은 현기의 SUV 시장을 타켓으로 한 신 모델 출시와 신차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주식이 싸다고 느끼는 것.

현기 관련 업종, 주식을 매수하신 분들은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겠습니다.

그외에도 높낮이만 다를 뿐 오전 장부터 꾸준하게 올라 기다렸던 좋은 양봉이 나왔습니다.

2050-2150 박스인지 2050에서는 기관 매수세가 살아있더군요.

확실히 손절자리는 아니였습니다.

미국장은 하웨이 부회장의 보석승인, 중국의 대미 자동차 관세를 40%->15%로 낮추는 발표에 따라 무역 전쟁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려있습니다.

브렉시트 표결도 세 달정도 유보하여 잠시 숨돌릴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기분좋은 강한 상승으로 시작한 미국장은 사우디의 기름 생산 증가에 따른 우려에 원유 선물 하락 영향, 윗꼬리로 마감하였습니다.

저는 원유가격이 계속 약세인 것은 정치적인 이유로 해석하고 있으며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크게 들어갈 자리 보고 있는 것이지요.

내년에도 현물이 큰 재미는 없을 것으로 보아 거친장세에 대응하기 보단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고자 합니다.

이미 올해 여름부터 현물보단 달러와 천연가스 같은 상품 거래를 꽤 늘리고 있구요.

오늘은 정상적인 조정 폭이 나오는 것이 좋으나,

선물옵션 만기일이여서 어찌 흘러갈지 모르겠네요.

요동 칠지, 생각보다 잠잠하게 넘어갈지.

저는 선옵만기일은 딱히 거래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 구경하는 편입니다.

모쪼록 무탈하게 어제의 상승기류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출근 길에 보니 눈이 살짝 얼려고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살살, 풋 브레이크 보단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해보세요.

벌써 12월 중순입니다.

항상 가족 챙기는 연말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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