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 대표 경선 당시 논란이 많았을 때 제가 의견 표명 유보한 걸 요즘 참 후회합니다.
2.
대표님에 대해선 꽤 오래 알았죠. 아마 제가 성인이 된 이후부터 알게 되었고,
대학생 이해찬부터 시작해서 5.18 게엄 당시 겪으셨던 고초와
이후 재야 운동권 활동, 그리고 정치권 입문 후의 주옥 같은 경력까지.
3.
그 과정에서 아주 일관되셔서 20대부터 갖고 계셨던 이미지 꽤 오래 유지하셨습니다.
4.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도
총리가 되시면서 이후 좋은 이미지 갖고 계셨고, 그리고 분당 사태 겪은 후에도
결국 대선 후보가 되시면서 당시 친노였던 유시민과 한명숙 후보의 지지자들을
모두 아우렀는데 결국 정동영에게 패배하셨습니다.
5.
이후 친노 좌장으로서 꿋꿋하게 자기 소신을 보이시면서 잘 해 오셨습니다.
6.
선거에서도 늘 올바른 소리로 후일 회자되는 어록들 생산하셨고,
의원님 스스로도 결코 패배하지 않는 불패의 선거 경력을 가지셨습니다.
물론 당신께만 해당된 거지만!
7.
아마 중재자이고 싶었을 때도 계셨을 테고,
주도자로서 앞장 서서 깃발 들고 이끌고 싶었을 때도 계셨고,
한 걸음 물러서서 관망과 조망의 위치에서도 촌철살인의 감각을 번득이게 보이셨습니다.
8.
그리고 어언 참 오랜 시간이 지났나 봅니다.
세월이 역시 참 무시 못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그 여의도 정치의 습성을 가장 많이 의식에 갖고 계신 분이 아닌가,
어쩌면 그 까칠함도 그렇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는 아,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서 온몸으로 맞서는구나,
그렇게 생각했다면,
지금은 어쩌면 그때도 그냥 쇼가 아니었을까 하는 불경한 생각이 들게 됩니다.
9.
그러고 보니 딱 하나 기억 납니다.
(이건 기억력의 오차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만...)
친노 세력이 완전히 둘로 쪼개졌을 때,
그니까 겉으로 보이는 국참(정동영 추종파)이나 참정연(유시민 추종파)로 막 싸울 때,
대표님은 어느 편도 들지 않으셨다는...
뭐, 그게 참 좋은 중용이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후 참여정부 경호실장 유시민이 경험해야 했던 그 대가를 생각할 때.
10.
이번 대표 경선 당시에 참 거북했습니다.
당연히 문 대통령님 남은 임기에 어떻게든 도움될 민주당 지도부,
그리고 차후 총선에서 완전히 자한당류의 재기를 막을 수 있는 지도부,
그 관점에서 접근할 때 여러 면에서 망설여졌습니다.
11.
우선 연세가 너무 많다는 점, 물론 백세 시대에 그걸 문제 삼으려는 의도가 아니라,
안그래도 지금 우리 정치인들 평균 연령이 높은데 비해,
민주당을 지지하려는 세력들은 어떻게 보면 50대까지에 분포되어 있고,
21세기 들어 급격하게 변화한 시대 상황을 잘 조응해서 당의 정치력을 이끌어야 할
지도부인데,
과연 어울릴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12.
두번째 이미 과거에도 독하게 깃발 붙들고 싸우신 분이 아닌데,
(아, 대표님의 인생에서 그걸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님 시절까지 대표님이 가장 앞장 서서 깃발 드셨던 적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스스로 위치가 좀 '좌장' 겪으로 물러서신 듯 했습니다)
과연 지금 언론부터 시작해서 전면적인 공세를 제대로 막아내고
역공까지 하실 수 있는 분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보여주신 모습으로, 그때 팟캐에 왕성하게 출연하셔서 씩씩하게
발언하셨지만,
그래도 뭐랄까 노쇠하셨고, 새 시대를 담을 비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13.
그런데 어쨌든 대표가 되셨습니다.
아마 그 표들 중 꽤 많은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면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시는
분들의 지지가 대부분이었을 겁니다.
팟캐 나오시면서 보여주셨던 친노와 친문 좌장의 이미지가 정말 선거 전략상 잘 먹혔습니다.
14.
대표 당선 후 지금까지 보여주신 모습.
혹시가 역시가 되더군요.
이재명 문제에 대한 답변부터 시작해서,
이후 청와대와의 문제라든지,
역사적인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보여주신 모습이라든지,
역시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분이 아니라 여전히 과거의 향수를 붙들고 사시는 분이란 걸 느꼈습니다.
15.
꽤 길게 썼습니다.
아마 대표님에 대한 생각이 많아서 그랬나 봅니다.
더 이상 추해지지 마십시오.
지금 대표님이 한 이십년 넘게 후배의 줄에 매달린 인형처럼 회자되는 그림 보셨습니까?
딱 그렇게 보입니다.
대표님께서 살아오신 인생에 비하면 정말 비교할 깜도 안 되는
그 전직 국회의원의 목줄에 매달려서 지금 대표직 지탱하시는지요?
16.
예전 대표님의 명언 빌어오겠습니다.
"정치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곧고 선한 마음을 가져야 사악함이 끼어들지 않는다.
정치인은 진정한 마음을 가져야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다."
이해찬은 달라진게 없어요. 노통때 모습이랑 별반 ㅎ 털 많은 요망한 것이 친노좌장이라고 포장지 잘 씌워서 영업질 한 결과물일뿐
당원계시판이 있었다면 댓글로 동감글이 숱하게 달릴글이긴합니다
뭐 여기 보좌관분들 눈팅하셨던거같은데 보기나 하실런지
우리가 참.....김어준한테 오랜시간 놀아났네요......
그동안 포장질에 속은건지도 몰라요 털많은분의 영업도 그렇고..
젊을 때의 이해찬이 아니예요. 그놈의 이미지가 뭔지..... 지지자들의 눈에 씌운 콩깍지에 불과한데 말이죠.
이분은 자신이 옳다는 일에는 확신있게 나아가셨지만, 여럿이 어울러지는 정치는 참 못하던 분이시죠
모시던 대통령과도 들이받고....
젊은 시절 명민하고 총명했던 정치가가 늙어서 총기가 흐려지자 자기 주위 최순실에게 모든 걸 의탁하고 계신듯 하네요
젊을 때도 싸가지 없었어요.
그릇 작은 게 제 눈에도 보였어요.
샤프해 보였지만 그건 다른 말로는 오만.
이미지 메이킹 뛰어났고 운 좋게 노통과 함께 청문회 스타 된 걸러 평생 우려먹었죠.
지금은 전형적인 시대착오적인 구태 정치인.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역사의 죄인.
지금 이재명 분란 지속시키고, 연동형 비례제는 야3당 뜻대로 하려고 하고 있죠
총선에서 과반 다수당을 만들어야 개헌도 하고 개혁입법도 할텐데,
제도특성상 과반 다수당이 절대 나올 수 없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크니크니// 지금에야 동의합니다. 그래도 혹시 했던게 백일몽 같습니다.
어스름// 그 공약까지 시스템 운운하면서 변명하는 걸 보면서, 민주당이 과연 21세기 정당인지 경악했습니다.
샤키레또// 저도 매일 듣던 방송, 요즘은 안 듣고 있습니다. 어쩌다 다시 한번씩 들어도 이상하게 목소리 들으면서 더 분노가 솟구치더군요. 다른 기사나 인터뷰의 말들이 자꾸 가식적으로 들립니다.
fdggfdgfd// 안 속는 것도 시민의 권리인데... 그런데 그 권리를 어떻게 주장해도 지금 참 참여정부 시즌 2로 진행되고 있네요.
summer57// 독불장군 이미지가 강하신 분이셨긴 했죠. 저도 그 들이받았단 표현을 듣는 순간 거북해도 그래도 우리 민주 진영에서의 격의 없는 농담으로 애써 받아들이려고 했는데, 요즘 이 분이 연세 드시고 나름 권력 있는 위치에 보여주시는 태도 보니까 더 실망스럽더군요. 역시 스스로 물러설 때를 잘 고르는 것도 명예를 어떻게 유지할지 아주 중요한 선택 같아 보입니다. 저도 하찮은 인간에게 휘둘리는 것 같다는 거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할 수밖에 없어 보이더군요. 아마 대단히 부끄러운 상황임에도 본인이 그걸 자각이라도 할지..
보랏빛// 그래도 당시에는 워낙 저쪽 전선이 인간답지 않은 파렴치한 부류들 투성이어서 덜 드러났는데... 어느 순간 시민들 스스로 자각하고 정치의식이 깊어졌던 시대에 오니까 그게 드러나는 거죠. 아마 지금 당 대표가 된 게 본인 역사에서 가장 치욕의 시간일 겁니다. 노욕인지, 인형이 된 건지...
단하나의// 네, 이건 그야말로 그냥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만 전념하겠다는 거죠. 민주당 내에서 갑자기 확 줄어든 반 적폐 발언들, 개혁 입법에 대해서 앞장 서서 주장하는 이들이 거의 보이지 않죠. 예전 누군가 말했죠.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궁극적으로는 모두 의원 내각제 신봉자들이라고. 한번 국회의원 단맛 보면, 국민들에게 아무리 욕 먹어도 그거 절대 물러서고 싶지 않다고! 지금 딱 그 상황일 겁니다. 민주당이!
총리시절도 이미지 세탁된거라고 이제와 생각이 듭니다
유시민장관건- 노통이 유시민 임명할려하자 안된다고 고집부리다 노통이 그러면 난 유장관시킬테니 당신이 총리 그만두셔하니 마무리
골프건- 노통이 골프건으로 왜 총리 그만둬야하냐 안된다니 고집부리며 그만둔다고 결국 그만 둠
대정부질문건- 열성지지자야 좋았겠지만 그런 역정으로 방송 다 탔는데 중도자층은 과연 좋아했을까요? 거북했을까요?
결론: 참여정부때 도움된건 1도 없었다고 생각함
김어준이 대놓고 왜 밀엇겟습니까.. ㅋㅋ
그자체로 인증이죠
저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어제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건 알고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또 찢 묻히네. 전지전능 이재명이네
그동안 알려진 이미지랑 너무 다르니까
질소 빵빵한 과자 뜯은 기분이에요
[리플수정]가짜친노 ㅉㅉ 추천드립니다
답답하네요. 추천
이해찬 대표는 20년 장기집권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욕심이 있죠. 이를 위해서는 이재명도 필요하다고 보는거구요. 이런 욕심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는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대표 경선때부터 이해찬 대표는 20년 장기집권이란 말씀을 수차례 강조하신 바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 이재명을 내치긴 쉽지않겠다고 봤구요.
김대중총재 시절에도 신민주연합당 탈당한후 앞장서서 비난하는 바람에 선거 망쳐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참여정부 총리시절의 거만함은 말해봤자 입만 아프고요.
고집이 세고 자기확신이 강한데 시대를 따라잡지도 못하는 총기를 잃어버린 정치망령이 되어버려 후폭풍이 클거 같네요.
이재명 제거가 현시점 지상과제인가요? 재판까지 이재명 징계 안 안한다는 결정 했다고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하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런 말 하면 그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점이 많다 이러겠지만 ㅋ
애초에 누굴 믿고 바라보고 흠모하고.. 그런게 다 지어낸 허상입니다. 결국 밥먹어야 살고 똥싸야 사는 인간이에요. 인간이 누굴 추종하려 하는건 강아지가 주인을 추종하는거와 비슷한건데.. 강아지야 개니까 인간을 추종한다 해도 인간은 같은 인간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건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누군가가 맡아서 정치를 해야하고 가급적 흠 없는 사람이 해야하는게 맞지만 자꾸 영웅을 그려내려고 하지 마세요. 잘하는건 존경해주고 잘못하면 책임 져야하는겁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가 없어요. 아무리 과거에 잘했던 사람이라도 잘못하면 지적 받아야하고 못고치면 다른 사람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우리 주인님은 그럴분이 아니야.. 라고 믿고있는 머슴의 주인님은 그 머슴을 같은 인간으로 봐주지 않습니다. 인간은 원래 그래요.
20년 장기집권 하려면 이재명같은 인간 쳐내는게 맞는거지. 어따 쓰나요? 그런 인간을
좋게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이해찬대표 잘하고 계시는데요.
당분열막고 다음 총선 압승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고 계시고 안정감있고 좋은데요
정계 입문 초기인 91년도에 민주당에 치명상 입히고 김대중 대통령 뒤통수 친 사람입니다.
02년도에 이명박 부활에 일조하고 다 죽어가던 이회창 기사회생시켜서 노무현 대통령 최대 걸림돌로 만든 사람도 이해찬이에요.
vlrhsgkrns// 그래요? 역사가 깊군요. 대통 들이박는덴 일가견이 있는듯?
올 한 해 돌아보니 경기지사 기권했고 당대표는 해찬옹 뽑았고 정치후원금 아무한테도 안 냈고 당비도 천원으로 줄였군요.
내년쯤 되면 민주당에 애정이 남아 있을 지 모르겠네요.
영랑과강진// 이해찬이 97년 조순 당선시킨 것만 맨날 떠드는데 02년도 서울시장 선거도 이해찬이 직접 지휘한 선거입니다. 그 선거에서 이명박이 압승하면서 정계에 화려하게 복귀하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정부, 여당과 검찰이 교감하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설화를 일으키고 덕분에 지지율 바닥을 기던 이회창은 정부에게 탄압받는다는 이미지를 받으면서 기사 회생, 당과 노무현 지지율 하락을 겪게 됩니다. 동료 정치인은 돌로 이해찬 머리를 후려치고 싶다는 얘기까지 했어요.
영랑과강진// 91년도에 김대중 대통령 진퇴문제까지 거론될 정도로 상처입히고, 02년도에는 이회창 부활시켜서 정권 연장 실패할 뻔하게 만든데다가 쓰레기같은 이명박도 정계복귀에 성공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물러나야 함
어떻게든 물러나게 해야 함
김어준은 당대표 선거에 너무 대놓고 개입했어요
무슨 이런 비장한 글에 뭐이리 내용이 없나
미시여구는 더덕더덕 붙여놨는데 알맹이라고 읽혀지는 것은
이해찬 나이많다. 이해찬 이재명 제대로 처리못했다.
이거 두개 아니요? 이게 가지고 이렇게 비장하게 멋부리고 쓰고 싶어요?
장난하시나. 참 헛웃음 밖에 안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잡것들아~~~~ 이제 이해찬이냐~
한치도 어긋나지 않고 하나씩 순서대로 공격하는구나.
이해찬 다음은 또 누구냐?
좀 사람답게들 살어~~~
이글에 ‘이해찬 나이많다’ ‘이해찬 이재명 처리 안했다’ 이거 두개 말고 무슨 내용이 있죠?
있으면 말해보슈.
세상 만사가 이재명vs반이재명 둘로밖에 안 보이는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세상 만사를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는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불의는 그냥 불의죠.
나쁜 인간은 그냥 나쁜 인간입니다.
ㅋㅋ
그동안 고생했더니 이제 찌그러지라 이건가..
[리플수정]고집불통으로 유명한데다가
소통은 김현하고만 하고있음
당원? 그딴거 몰름
노답
이재명은 쓰레기지만 이해찬이 이렇게까지 욕먹을 이유는 없어뵈는데여
김정으// 쓰레기를 치워야 할 책임를 가진 사람이 되려 끌어안고 있다면 욕먹을만 하다고 봅니다
이해찬을 지지하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당원 소통 창구 공약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잘 진행되고 있나요?
그리고 당내 문제에 대해 현재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해찬 애들이 재명이 그늘 아래 많이 있으니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경기도지사 밑에 밥그릇 엄청 많이 늘었으니
이 글을 자신대로 읽으시는 분들도 자유겠죠.
스스로 생각하시는 바대로 독해하는 것도 자유일 테니까.
나이 많다고 비판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재명 제명 안해서 비판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다 자유로운 사고의 판단이시겠죠.
그리고 잠시 저 잡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욕하신다면 절대 함께 하지 못하시겠죠?)
본문의 가장 큰 핵심은 하나뿐입니다.
적어도 우리 문재인 정부 잘 하도록 당에서 지원해주기를 바라는 거.
우리 당대표님께서 제대로 인식했으면 하는 기분으로 쓴 글입니다.
제가 글을 잘못 썼는지 모르지만, 미괄식입니다.
부디 마지막 문단에서 이해찬 대표님의 하신 말씀대로
당이 굴러가고
대표님이 일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이 글의 요지였습니다.
문대통령, 꼭 성공한 대통령이 되도록 만드는데 지지자들의 힘만으로 될까요?
지금 당이 든든한 힘이 되지 못한다면?
거기다 정당 역사가 있습니다.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권리 당원들로 당이 움직여가려던 시도가 좌절되었던.
그런데,
다시 그 위기가 오는 것 같군요.
열린우리당 시즌 2가!
일단 이후 댓글 다신 분들 의견에 포괄적으로 답글 달았습니다.
더 필요하시면 계속 달도록 하죠.
오동통통// 님한테만 한마디 더 답글 달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저 평생 사람답게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바다소리// 윗글에 무슨 미사여구가 있는지 그냥 일상적 언어로 그대로 글을 썼는데요? 그리고 과거 역사에 대한 추억의 글투가 그렇게 거슬린다면, 님은 님대로 글을 써서 자기 주장 하시면 됩니다. 이 글은 미사여구가 아니라, 회한이나 감정을 곱씹으면서 씁쓸한 마음을 표현한 글입니다. 제발 이성적으로 서로 말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newblue// 부디 그런 결론으로 글을 읽으신 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댓글에 강조해두겠습니다.
"정치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곧고 선한 마음을 가져야 사악함이 끼어들지 않는다.
정치인은 진정한 마음을 가져야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다."
저렇게 되는 세상을 우리 문대통령께서 보여주시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해찬 대표가 했던 그 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