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에서 글은 잘 안쓰는데...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습관 중에 진짜 고치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있어서요.
그게 바로 보행자 개무시 하는 건데요... 물론 보배 형들은 안 그러시리라 믿습니다만.
유럽이나 미국및 일본만 가봐도 신호 없는 횡단 보도에 사람이 서면 양방향 차가 서버립니다. (덕분에 유럽 구도심 가면 신호등있는 횡단보도가 거의 없죠)
한국에서 그러면 바로 클락션 날아오겠죠.
어떻게 되었든 보행자는 먼저 보내는게 큰 손해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정도의 여유는 가지고 살자구요...
오늘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양보해주신 영상(아이가 인사하며 지나가는 영상) 보니 참 마음이 따뜻 해졌습니다.
전 동네에서 항상 그렇게 하는데 다른 분들도 항상 그거 하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보행자가 서있든 말든 대부분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내 아이, 내 늙은 부모가 밖에서 차들 눈치 보며 그렇게 건너갈 수도 있어요.
아주 천천히라도... 서로 여유를 가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너무 각박해요... 뒤에서 미친듯이 달려들지 않으니 맘 놓고 깜빡이도 켜는 그런 도로요...
https://cohabe.com/sisa/845751
보배에서라도 “보행자 먼저 보내기” 운동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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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추천드리고 갑니다
지난번 판교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 보행자 서있는데 섰더니 양키형이 엄지를 척 들어주고 가더라구여
얼마나 안서줬으면...ㅜㅜ 괜히 부끄러웠습니다
사람나고 차나왔지 차나고 사람난거 아니죠. 당연한말씀. 실천중입니다.^^
호주가면 배기음 튜닝소리는 많이 나지만 경적소리는 단 한번도 못들었네요
시내중심지역 에서도
그리고 버스차량을 우선시 합니다. 뭐 땅이 커서 골목길도 없으니 좀 다를수는 있겠죠
횡단보도에 버튼을 누르고 시간이 지나면 삐융~~ 하고 바뀌는데 도입됐으면 어떨지..
전면썬팅 및 옆 유리도 짙은 썬팅이 없어서 수신호 할때 참 좋더라구요
국내에서는
정지선이라도 지켰으면 좋겠네요
지렁이 처럼 슬금슬금 오는 차들이 제일 싫음
보행신호 걸려서 건널때 커브에서 훅 하고 오는 차들도 있어서
동참합니다~
회전교차로 비보호 횡단보도 보행자 먼저보낼려고 정지하면 뒷차들 빵빵거리고 .. 제가 보행자가 되도 정지하는차량 거의못봤네요 날도추운데 차안에앉아있는 놈들은 평생차안에만 있는것도아닐텐데 말이죠
보행자 앞 질러 가거나 앞에 보행자 있는데 크락션 울리는 X새끼들 특징으로 대표적인 것이
지가 보행자 입장일때 똑같이 당하면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데 보행자가 오히려 낯설어하며 멈칫거리는 걸 보면 얼마나 당했나 싶음
당연한 말씀 이십니다
보행자도 무단횡단 안 했음 좋겠어요.
보행신호 대기시간 길다고, 왕복6차선 도로 무단횡단 하는거 매일 보내요.
비오는날 우산없이 횡단보도 건너는데 비맞고 서있어도 꼬리물고 지나가면서 아무도 안서더군요.
다같이 동참했으면 합니다.
차 막힐때 횡단 보도 차량 신호 녹색이여도 앞에 여유가 없으면 안가고 서있을때 뒤에서 빵빵 옆에서 새치기 하는 운전자들이 대다수인 우리 나라 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 죠.ㅎㅎㅎ
새대가 바뀌어도 애들 한테 올바른 교통 문화를 가르쳐줄 반면 교사 격인 어른들도 없고...
무단횡단 하는것들도 쓰레기지만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이고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그 옆으로 굳이 지나가는 것들도 쓰레기
학교앞 교통지도 하다보면 아이들 건널때 차 막는다고 삿대질 하고 욕 하는 운전자들 진짜 많아요.
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들 건내주는 그 잠깐도 못 참는데 아마 교통지도 하는 엄마들 없으면 지각으로 차 안 살피고 건너는 아이들과 보행자 신경 안 쓰는 운전자들로 사고도 많았을거 같아요.
옳으신 말씀인데 이건 내 뒷차만 문제가 아닙니다.. 반대차로에서 같이 안서주면 나만 뭐 되는 그런 뭐같은 상황이..
특별히 급한일 없으면 운전을 여유있게 하는 편이라...언제나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보내고 가고, 신호 있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브레이크에 살짝 발 올려놓고 가는데, 그 새를 못참고 빵빵거린는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이죠. 특히 사거리 우회전에서는 앞에 정지선 있고 보행자 신호등이 파란불인데도 신호대기하면 클랙션 쌍라이트 날아오는게 현실입니다. 니들 급하면 어제 가던가 하고 무시하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한국 교통문화는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합니다 가까운 일본만가도 이면도로 같은곳은 제가 건널까하는 제스쳐만 취해도 차가 서더군요
공감하고 동참합니다. 저부터 더 신경 쓰면서 다니겠습니다.
옳으신말씀입니다 뒷차눈치안보고 정지하는 사회가됐으면 좋겟네요
더불어 우회전파랑불 사람 건너고 있으면 정지 문화 추천용
공감! 차는 줄줄이 달리지 건널목엔 사람들서있지 내가 서주려고 서서히 속도줄여서 섰는데도 맞은편차들이 안서고 그냥 쌩쌩ㅜㅜ 내뒷차는 계속빵빵대고..
20년전에 미군부대 근무하면서 부대내 이동하는 버스가 정지하면 뒷차들이 반대편이 차가 없어도 추월하는거 없이 모든 사람이 승차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때도 이 사람들은 여유가 있구나 생각했었는데 결혼하고 사이판을 갔더니 무자비하게 운전해주던 가이드도 통학버스가 학생을 태우기위해 정차한 스쿨버스를 몇분이 지나가도 경적없이 묵묵히 기다려주더군요. 다시한번 그 사람들의 여유와 배려를 느꼈던거 같아요.
급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저또한 다시한번 신경쓰면서 운전하겠습니다.
동참합니다
보배가 이런 캠페인좀 하면 정말 좋곗어요
동감
추천 108
운전시에는 보행자 우선하고
보행시에는 양보해주는 운전자에게 목례로 인사하면 아름다울 듯..
운전 안해봐서 그런데 목례하는거 보이나요?
양보받으면 늘 하는데 가끔 안 보일까 싶어서 뻘쭘할 때가;;
운전대만 잡으면 다들 파이터가 되어 버리죠. 차대차로는 파이터를 하든 말든 보행자에게는 일단 무조건 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