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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못하는 사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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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눈대중도 많이 해본 사람에게나 하는 말이지, 요리 못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레시피대로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리를 많이 했는데도 못하는 건 애초에 맛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거나, 쓸데없이 실험정신과 자기확신을 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4번은 주로하는짓이긴한데 양념에대한 이해도만 있으면 가능한거지만 초보자가했다간 진짜 완전 망이져 ㅋㅋ
그냥 인터넷 레시피에 나온 그대로만 해도 괜찮은 요리 나옴
후라이팬에 뭐 구울때 겉에 타는거 같아서
기름을 넣어야 된다고 생각할 정도면 그래도 요리를 해보긴 한 사람임.. ㅋㅋㅋ
그냥 레시피만 듣고 고대로 만들면 되는데 자꾸 자기가 그걸 바꿔서 창작을 할려고함.
레시피에서 이정도 수준까지 하라고 지시하는건 그대로 할것
= 계란 흰자 거품은 그릇을 거꾸로 뒤집어도 안 떨어질 정도까지 하세요
(재미없고 팔 아파서 대충 거품내면 지옥의 요리로 탈바꿈되는 주 원인이죠.)
= 계란 흰자 거품은 적당히 낸 다음 혼합하세요.
(과도한 거품은 요리가 아니라 제빵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요약
옥상에서 떨어지는데 30초가 걸릴때 옥상이 몇미터 높이인지 구하시오
컴퓨터 고장내는 알고리즘이랑 비슷허네요.
요리못하는 사람인데 레시피들 중에도 이해안가는 레시피들이 많음....간혹 마늘 몇큰술 작은술 이건 또 뭐지......집에는 숟가락밖에 없는디..차라리 그람수로 적어주면 편함;;
그래서 제가 베이킹은 잘하고 다른 요리는 잘 못해서안함....ㅋㅋㅋㅋ
모범 카레가 맛잇는 법입니다. 일단 레시피대로 해보면 요리라는게 얼마나 쉬운지 알게 된다니까요. 그렇게 레시피대로 요리 좀 하다보면 이제 조미료 뭐가 들어가면 어떤 맛이 나고, 뭐를 빼면 무슨 맛이 덜 나고 이런 걸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요.
초보자들은 진짜 레시피만 따라하면됩니다 제발..
아닌책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몇번 만들어보고
베스트인걸 책으로 만들고 레시피가 되는거라
특히 제과제빵책사실때 컵,스푼 이런책 거르시고
무조건 g으로 되어있는책 사세요.
라면도 뒤에 레시피대로만 따라하면 맛없을수가없어용
요리도 재능이 있습니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한번 들은 음을 기억해내고
그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한본 본것의 특징을 잘 그려내고
요리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한번 먹어본 맛을 잘 재현해내죠.
요리도 몇가지 기본적인 이론이 있고
양념이라는 것이 종류가 무척 다양해도 어느정도 규칙이 있지만
재능이 있는 사람은 처음 먹어본 음식이라도
그 안에 들어간 각종 재료와 양념을 하나하나 분리해내고 비슷하게 재연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음악을 많이 들어본 음악가가 좋은 음악을 작곡하고
좋은 그림을 많이 접해본 화가가 좋은 그림을 그리듯
맛있는걸 많이 먹어본 사람이 더 잘하는 기본 토양을 갖게 됩니다.
이 글을 보고 왜 난 레시피대로 하는데 맛이 없는지 깨달아버림(!!!!) 특히 간장 이만큼만 넣으면 맛이 안날 것 같은데? (<-맨날 하는 생각) 이거나 싱거우면 졸이고 짜면 물 넣으면 되잖아? (<-역시 맨날 하는 생각) 그리고 난 옥수수를 좋아하니까 닭볶음탕 마지막에 옥수수캔을 넣었더니 맛이 이상했던 적이...!!!!! (옥수수를 안넣었다면 과연 맛은 괜찮았을까 하는 의문은 덤..)
생각보다 요리가 간단할 수도 있는데 백주부님의 만능간장처럼 자기의 무언가 만 세워지면
요리하기 편함.
요리를 잘하기 위한 방법중 최고는 많이 만들어 보는거 이상 없는듯.
조미료 빼고 우리 엄마 이야기네 ㅜㅜㅜㅜㅜ
옴오오오오오옴마아아아아 ㅜㅜ
중간 중간 자기가 안먹어봐요 ㅎ
간이맞는지 냄새는 안나는지 절대 안먹어봄
진짜배기를 못보셨군요.
레서피대로 재료 준비해서 레서피대로 정확히 요리해요. 동영상도 찾아보고 해요. 제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순조롭게 잘 돼요. 내가 하는거랑 별 다를 바도 없을꺼 같아요. 하다못해 계량 가능한 재료는 다 계량해서 넣어요. 그런데 만들어놓고 보면 맛이 이상함.... 이맛이 아닌데...? 그런데 뭘 만들어도 그러함... 맛이 이상해지는 우주의 기운이 손끝에서 나오는듯한 그런것이 진짜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눈대중으로 하지만 맛있음
불조절은 맞는말 같음
초보라면...정해진 레시피대로 해보고 나서 그다음에 자기 식성에 맞게 가감하는게 좋죠..
설탕,소금이 몸에 안좋다고 임의대로 줄이고 나면 아무래도 제대로 된 맛이 안나거든요....
이 글을 봐도 자기 얘긴지 모름ㅋ
진짜 감각 없는 사람은 라면을 끓여도 물도 맞추고 치즈도 넣고 하는데 맛이 없음. 너무 끓여서 면이 풀어졌다거나 치즈를 너무 과하게 넣었다거나 뭔가 이유가 있긴 함. 그냥 우유 넣고(심지어 종이컵 기준으로 계량 단위 다 나와있음) 섞어서 전자렌지 돌리면 되는 브라우니 믹스도 돌덩이로 만듬...
그냥 감각이 좋은 경우가 있듯이 그냥 감각이 없는 경우도 많음.
진짜 간단하게
라면부터 뒤에 조리법에 나온데로
물 정량 끓이는 시간 몇분 타이머로 재고
이런거만 지켜서 끓여보세요
항상 먹던 라면도 이런 존맛탱 라면이 있었나 싶으실거임
그러고 나면 레시피를 맹신하게 됩니다
2, 3번이 진짜 어렵습니다.
7번의 경우에는, 손질 속도가 어느정도 나온다면 괜찮을 것 같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irCg1cZf764
고기 구우면 무조건 강! 으로 해야한다는 사람 실제로 봤음;; 겉은 완전 발암물질 만들고 속은 진짜 어중간하게 익지도 않은 상태;;
+같은 요리를 하더라도 저번에 어떻게 요리했는지 까먹음.. 맨날 제자리
군대에서 취사병 생활하고 그리고 밥 먹어먹고 사는 것도 요리계열이다보니까는... 요리 못하는 사람들 보면 왜??라고 의문을 표함.
한국 요리 특징이 몇몇 개 재료로 비율을 어떤 식으로 넣으냐에 따라서 다른 음식이 되는거기에.. 비율이 중요하죠...
요리할 때 자주쓰는 조미료 & 소스 & 식재료
한식 -
[ 된장, 고추장, 초고추장, 쌈장, 참기름, 들기름 ] [ 잡화꿀(사양꿀이 아닙니다), 조청, 물엿, 올리고당, 백설탕, 흑설탕 ]
[ 볶은깨, 후추가루, 고춧가루(굵근것 고은것 매운것)
[ 통마늘, 간마늘(냉동블럭, 파우더 형식 마트에서 팔아요), 간생강(냉돌블럭, 파우더 형식 마트에서 팔아요)]
[ 새우젓, 멸치액젓 ]
[조미료 -맛술(근래 한식레시피에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시다( 소고기, 해물 ), 사골분말, 맛소금 ]
* 미원이라는 조미료는 따로 표기 하지 않았습니다. 위에 적힌 조미료에 미원성분이 다 들어가 있어요.
양식-
[ A1 소스, 토마토캐찹, 마요네즈, 토마토스파케티소스(오뚜기꺼 마시쪙), 굴소스( X.O소스도 좋아요 )]
[ 단맛강하고 스파클링 없는 화이트와인 (냉장보관하세요), 버터, 올리브유(셀러드용 익스트라버진), 통후추(그라인더 필수)]
중식 -
[ 춘장, 두반장, 고추기름, 건고추(태국고추 혹은 하바네로처럼 매운맛 강한), 팔각, 오향가루(일반 마트서 구하기 힘들어요) ]
그외 기본적인 재료
[ 식용유, 식초, 분말카레, 전분가루, 밀가루, 부침가루 ]
그때 그때 사면 좋은 재료,
파, 마늘, 양파, 당근, 버섯
있으면 정말 유용한 주방기구 -
진공포장기, 지퍼팩, 종이호일(이게 왜 안타는지 잘 모르겠음..), 재단기 달린 비늴랩, 오일스프레이, 소금후추 핸드그라인더,
15센치이상 넓은 뒤집개, 나무꼬지(꼬치요리, 무쌈요리, 닭요리에 쓰기 좋음)
퓨전요리는 엄청 공감합니다
케이크도 맛있고 김치찌개도 맛있지만 그렇다고 둘을 퓨전시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