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
선로 이야기는 아닌데 개통전부터 이미 열차와 관제센터의 교신조차 안 되던 상태로 개통했네요. 이런 미친...
전수 조사 한다고 해놓고 딱 보이는 문제만 해결한건지 안 한건지.. 이후 후속 기사는 아직 안 찾아봤고요.
아직 사고에 대한 핵심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상하리만큼 신속하게 각 책임자(코레일사장 등)가 면피를 위해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는 생각에 궁금해서 경강선 개요부터 한번 살펴보고 있는데 닭대가리가 진짜 싫어서 돌도 안 지난 딸내미랑 촛불들고 그 겨울에 벌벌 떨면서 사람들과 함께 해서 몰아냈지만 그게 모든걸 우리가 안 했어요 닭이 그랬어요 핑계댈 만능 면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진실이 궁금해지네요.
제가 이 사안에 관심을 가지게 된게 제 전공이 설계이고 이런 대규모 토목 사업은 개통시점에서 1년 전후의 문제가 바로 반영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보통 두번 KTX를 타기에 좀 더 궁금하기도 하고요.
부디 제대로 수사해서 안전한 나라가 되길.... 저속 구간 아니었음 진짜 엄청난 참사..
https://cohabe.com/sisa/84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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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구간이었으면 말하기도 참 뭐하지만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 최대규모 참사가 될 수도 있었죠... @.@ 지금도 전철 타려 집 나서는 중인데 꺼림칙하네요
네. 저도 당장 이번주에도 KTX 타야하는데....
제일 황당한게 원인 파악할 생각보다 원인도 정확하지 않은데 일단 책임부터 회피하려고 시점 특정해서 자기들 탓 아니라고 하는게 진짜 화나네요.
책임있게 정확한 원인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내놓는게 담당자의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봅니다.
설계 잘못된거라 전정부 핑계대고....
시공 질못하고, 점검 제대로 안한 건 어느 경영진, 어느 정부 때 일어난 일인건지...
구태여 정부탓 까지는 안 하더라도 최소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가지는 기관장과 그를 관리하는 사람들은 책임감이 좀 있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이 안심하지 않을까 하는데 우선 잘못 없다는 식으로 나오니 황당하네요.
그 예로 지금 사건의원인도 벌써 여러번 말이 바뀌고 있네요.
그러게요.. 책임자를 진짜 엄벌에 처해야 다시는 이런일이 안 생길텐데.. 에휴 ㅠㅜ 매주 srt타는데 이번 사건 보니 좀 찝찝합니다
책임 규명할 의지보다 내탓은 아닌데? 하는게 진짜 속 터집니다.
수순대로 조사해보면 나올일인데 어이없네요.
지금 경강선으로 검색해서 각종 뉴스보도, 보도자료, 나무위키, 사설 등 읽어보고 있는데 이게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라고 귀결되는 건 아직 못 찾았고 현장 시공이나 관리문제로 보이는데 그걸 성급하게 결정지어 의견내는게 전 너무 무서워 보입니다.
만약 사람 30명쯤 죽었으면... 또 대통령 때문이라고 시위 일어 날려나..
반정부세력들이야 지금도 시위할것 같은데요. 그거야 늘상 있지만 보도를 하느냐 마느냐 정도죠
박근혜가 똥싸놓은게 터졌다고 구속되어 있는 박근혜 사형시키자고 좃불들겠죠.
원인 분석 중인데 책임부터 따지고 처벌하자는 것도 후진국 발상.
미드 항공수사대 드라마를 보기 바람.
시스템 자체가 문제가 있으면 개인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 선진국의 관행.
후진국은 피상적 이슈만 보고 현직에 있는 사람만 조져 꼬리 자르고 끝.
결과적으로 근본원인은 고쳐지지 않은 채 대충 덮는 결과 유사한 사례 반복.
그걸 모르고 책임회피하는게 지금 코레일 사장이죠.
저도 공감합니다. 제발 뭐 예전 정권이 문제라느니 이딴 헛소리좀 하지 말고 원인 철저하게 규명해서 시스템 오류 바로잡아야죠. 맨날 처벌, 징계에만 관심이 쏠리다 보니 시스템이 개선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궁금해서 알아보는데 원인도 모르는 시국에 예전사람들 탓으로 돌리는 코레일 사장 어이없네요. 낙하산 수준이 그런건지
여하튼 원인을 밝히고 책임을 따지는 건 경찰 등 제 3기관이 할 일이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당사자의 일은 아닙니다.
네 동감합니다. 합동 기관의 수사가 있고 이후 원인 및 대책에 대한 발표가 있어야 하는데 덮어놓고 이전 문제라고 면피하는거 보니 진심한심해서 근거가 있나 찾아보고 있는데 접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