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서 주1회정도 집에와서 반찬등을 해주십니다.
이번에 아내가 일주일정도 해외를 가게되어
일주일 동안 장모님과 같이 지내게 되었어요.
이유는 5,3살 아이들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올실때는 서로 마찰이 있어도 그러러니 하는데
5일째 같이 지내다보니 적지않은 트러블이 생기네요.
그중 하나는 장모님이 주위사람들과 비교를 참많이 하십니다.
누구 남편은 어떻다 저떻다 응근 저와 비교를 하시는데
듣기가 너무 거북해서 욱할뻔 했습니다.
어제는 아이들이 집안을 어지럽혀놨는데 장모님께서 딱 이러시는거에요.
딴 아빠들은 아빠들이 엄하게 해서 애들을 딱 잡는데 ....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와서 도와주시는건 너무나 감사한일인데
이런저런 일로 남들과 비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서로 말섞이 싫고 감사한 마음마져 사라지는것 있죠.
처가살이 하시는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https://cohabe.com/sisa/84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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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거 많이 느꼈는데..지금 혼자임
그냥 보살이 되세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는...
육아때문에 답이 없네요... 와이프한테 회사를 관두라고 할수도 없고..
아내분은 안그러신가요?
대부분 엄마 닮던데...
맞아요, 닮습니다.
그래도 애들 때문이라고 생각하시고 참으세요
누가 들어도 비교하는건 참 견디기 힘들죠~
하지만,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그냥 참으세유~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잫아유~
저희 어머니이면 같이 말싸움이라도 하지
장모님도 저랑 같이 지내기 불편하시겠지만
저도 좋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좋은 마음 안 생기시 겠지만, 혹시라도 오늘 저녁엔~ 퇴근하기 전에 장모님께 전화드려서~ 뭐 좋아하시는지 물어보시고 ~ 좋아하시는 음식이라도 사가지고 들어가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이 있긴하지만, 방법을 달리 해 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많이 어려운 방법입니다.......
그리고 장모님과 평생 살꺼도 아니잖아요 ^^ 속편하게 생각하세유~
당연히 그방법 써봤죠
뭐.. 거절하시는거 제가 알아서 사들고 갔더니
이건 유기농이 아니라서 몸에 안좋다는등
여기제품보다 다른회사 제품이 좋다는둥....
아놔~ 그이후로는 현찰로 드리는데...
현찰드렸더니 이후생략 합니다. ㅠ
에휴.........노답이네유...
그래도 장모님하고 싸우진 마세유..... 그후엔 진짜 답 없어집니다....토닭 토닭
육아를 도와주는거 부터 감사히 생각하며 그런 불편함은 감수하셔야죠. 아니면 돈주고 모르는 사람한테 맡겨야 합니다
그러니까요.... 감사히 생각해야되는데 말입니다.
엄마 부르세여
대놓고 저런 말씀들을 하시다니 ㄷㄷㄷㄷ 읽는 저도 짜증나네여
처가살이 하는 신랑들 뭐 비교꺼리도 안되는거 같구요......
장모님되시는분이 갠적인 성격이 그러신듯.....ㄷㄷㄷㄷㄷㄷ
처가살이하시는 남편들 고충이야기가 궁금해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근데 왜 장모님에게 육아를 맡기시죠?
아내 출장으로 일주일정도 보는거라 선택의 여지 없었어요.
한귀로 흘리는수밖에..
흔한 노땅들의 훈계질 그렇게 하면 그 역효과가 자기 딸에게 간다는 걸 전혀 모르는 듯 하네요
누가 누굴 가르치려고 하는지 참...
똑같이 해주세요. 아무개 장모님은 차도 사주고 집도 사주고 너무 부럽더라
나는 내가 벌어서 살기도 힘든데 라고요
님이 못해서 도와주러 오셧는데 뭐가 그리 기분나쁜가요? 그냥 네네 감사합니다..이러구 남어가면 끝.
글쎄 이건 장모님이 문제인듯
제 이야기는 아니고 사무실 여직원은 시어머니가 아이를 보살펴주셨는데.. 트러블이 상당한데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기만하네요..
그러다 남편분이 보다 못해 못오게 막았다고 하는데요... 남녀구분없이 시댁이든 처가든 참 힘든거같아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시면 되요
멘탈로 이겨내셔야..
그렇다고 다른집 처갓집은 집 해 주셨다더라. 차 사줬더라..
이런걸로 같이 비교 하면서 싸울순 없잖아요
멘탈로 이겨내야 하는데 장모님과 대화하다보면 표정관리가 안되서 진짜...
글을 읽는 내가 다 화가 나네요...
타인과 비교는 불쾌하다고 얘기를 하세유ㄷㄷㄷㄷㄷㄷㄷ
다른 장모들은 이런얘기안한다고ㄷㄷㄷ
5살3살을 뭘 딱잡아 딱잡긴...
육아에대한 잔소리는 그냥 그러나보다지만
남과 비교를?
저라면 그냥 집에가시라고 할겁니다.
무슨 대단한거 도와준다고..
제말이요.
어린 애들 뭘 엄하게 딱잡아요.
같이 놀면서 정리도 하고 제 나름대로 애들 보고 있는데
듣기 싫다고 말하세유
남녀차별이죠.
남자가 엄해야한다는 생각 구시대적이죠.
페미단체에 신고를.
맞장구 치세요... 똑같이 비교질 하던... 웃으면서 능글능글 하시던....
삭히는게 가장 위험합니다.
제가 유들유들한 성격이 안되어서 그런 핀잔소리를 들으면 욱하는데 차마 입밖으로 나오지가 않더군요
그러면 착한거죠... 그럼 몇일 더 참으세요.. 고생 하세요~
원래 장모얘기는 한귀도 듣고 한귀로 흘리시는게 좋습니다.
그게 답이군요..
돈을주고 맡기시면 되는데.. 굳이 장모를 부르고 원래 서로 불편한 관계 입니다.
일주일간 모르는사람을 집에 둘수는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5일 버티셨네요. 이틀만 참으세요ㄷㄷㄷ
그나마 월, 화 근무라 밤시간만 참으면 됩니다. ㅠㅠ
차라리 육아 도우미 일당 주고 쓰시는게 나으실껍니다. 육아는 절대 장모님이나 어머니에게 맡기는거 아닙니다..
걍 참으세요.....나이든 분들 종특입니다.
에구 위로를 ... 그런 장모는 한 번 본때를 보여줘야 하는데
육아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한가지 거들자면, 아빠 교육 운운하면..
육아는 아빠보다 엄마쪽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주세요
고생하는 우리딸이 아깝다 뭐 이런식으로 나오면
다 끼리끼리 만난거라고 농담처럼 던져 주세요
늙어서도 못알아먹는 이가 있지만 눈치껏 그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농담처럼 쿨하게 던지는게 포인트.
장모가 정색하고 따지면 농담이라고 웃어넘기시구요
좋은팁 감사합니다.
새벽녁 출근해서 밤9시쯤 집에 들어가는데 무슨 애들을 훈육하고 애들을 잡을까요
정말 그얘기듣고 정말 화났어요
장모님이 1주일에 한번씩 오신다는거는 와이프분이 음식을 못한다는건데 맞나요?
와이프 AS 해달라고 하세요.
울 와이프는 장모님이 AS 기간 지났다고 그냥 데리고 살래요~ㅠ,.ㅜ
아내가 음식을 즐겨하는편은 아니지만
장모님이 아내 살림살이를 못믿어워해서 하나하나 간섭하는 스타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