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6을 사고 싶었지만 가난한 통장 잔고로 손가락만 빠는 중에 중고딩나라에 올라온 센서리스 니콘1 J5를 뜬금 없이 겟했습니다.
그냥 장난감 삼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예쁘네요.
AF도 상당히 빠른 편이고 화질은 번들렌즈라 고감도가 많이 취약하던데 아이폰6s보다는 확실히 낫군요. 잘 산 듯. ㅡㅡ
센서리스라는 별명이 있지만, 생각보다 품질이 탄탄하네요. 셀카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주변 여직원들이 제 카메라에 관심을 표한거는 처음이지 싶어요.
속사케이스, 정품 핸드스트랩 달아주고 18.5mm 단렌즈랑 FT1을 지를까 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사진은 딸아이 데리고 키즈카페 갔다가 바닥 양탄자가 괜찮아 보여 D500+85.8g로 몇장 찍어 줬습니다. 
https://cohabe.com/sisa/842145
니콘 미러리스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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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여직원들이 제 카메라에 관심을 표한거".. 이 부분이 핵심인가요?
이쁘네요, 저도 괜히 하나 사고 싶습니다. ^^
집에 가면 여친이 둘이나 있어서 개인적으로 의미는 1도 없습니다.(단호!)
전 10-30 렌즈가 고장나서 어쩔수 없이 FT1 구해서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거의 안쓰기는 합니다. 10mm 렌즈를 헐값에 팔지만 않았어도 FT1 안샀을거 같긴합니다.
10-30 무료로 수리해준다는 정보를 들은 것 같은데, 한번 알아보시죠. 고치시면 FT1 싸게 분양 좀 부탁드립.....퍽. ^^
이미 한번 수리를 받아서 안되는거 같아요.
AS 기간 끝나기 전에 센터에 갔더니 이상 없는 상태였는데도 조리개 수리를 해버리더라구요.
FT1 필요없으면 포럼에 올리겠습니다.
아이구야. 유상으로 하면 그냥 중고로 구입하시는게 낫겠네요 ㅜㅜ
네. 수리비가 중고가보더 더 나오죠 ㅎ
10mm를 2만원에 팔아버린게 너무 아쉽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