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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노무현...
이 이름 석자는 그가 추구하려는 가치의 대명사가 되었다.
다음 대선에서 노무현의 사람들....
미완의 가치들을 실현시킬 노무현의 사람들이 대거 정치권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죽은지 40년이나 된 박정희의 독재의 잔재....시체썩는 냄새로 가득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에서 박정희의 부패의 향취에 취해 살아가는 아직도 독재로부터 완전한 해방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
노무현..친노....이들에게 기대를 걸어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친노의 반대편에서 반대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박정희의 시체 썩는 냄세에 환각된 좀비들..아니던가?
지난 대선에선..아니 그보다 훨씬 이전의 세월에서조차...박정희는 살아있었다.
죽어...백골이 된 박정희가 박근혜를 당선시키고...국민들을 동원시키고....지금의 이지경까지 오게된 것 아닌가?
지금도 박정희는 살아있다.
시청앞에 나타나고..광화문에 나타나고...서울역에 나타나지 않는가?
박정희는 아직도 백골이되어 살아있고...그의 시체썩는 냄새는 아직도 대한민국 곳곳에 악취를 풍기며 사람들을 중독시키고 있다.
박정희를 저승으로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노무현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_ 눈이 오는 날에도 촛불을 켠다
눈이 오고있다
풀풀이 흩날리는 눈꽃을 밟으며 골목길을 나왔다
오늘도 폐지를 줍는 할머니는 열심하시다
눈이 와도 그 사람들은 그 일을 해왔다
아이들 수 백명이 차디찬 바다에서 죽음을 헤엄칠때도 그들은 그 일을 해왔다
지금 부패에대한 분노와 미래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천만이 넘는 촛불의 외침에도 그들은 여전히 그 일을 하고있다.
살기위해 폐지를 줍는 할머니
더 갖기위해 그 일을 하고있는 그들
촛불을 켜야 할 이유는 아직도 충분하다
나를....
우리를 움직이는 힘은 그들로부터 나온다
함부러 이웃이라 미소띠며 다가오지 마라
함께 살아가야 할 세상의 가치를 알기까지는...
끝에서 돌아본 골목길
하얀 눈꽃만이 폴락이고 있다
그 안에 추위와 가난과 고통과 억울함과 통한들이 눈꽃에 어우러져 나풀댄다
해빙....
녹아내려라
작은 촛불들이 거대한 검은 빙하를 녹이고 녹여
현대사를 전리품으로 순장시켜 함께 잠들고 있을 사악한 박정희의 시체를 끄집어 내라
그리고 다시 묻어라
앙지바른 곳에 묻어라
국가와 민족의 혈맥을 깔고 눕지 못할 고운 훍밭에 그를 묻어라
그리고 제를 지내라
그가 전리품으로 가져간 순장 된 현대사의 혼령들을위해
............
....
오늘 더욱 거세게 내려라
온 세상이 하얗게
빨간 촛불 더욱 빨갛게 빛나게
눈 물이 눈물되어 기도 할 수 있게...
/ 광화문가는 전철에서 국가유공자 아들 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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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thanasia 2017/01/23 17:24

    좋은 글이네요.

    (U7Hmud)

  • 알레스구때 2017/01/23 17:24

    친노가 뭐 어때서 지랄인지,,, 친문이면 또 어떰,,,,
    친박, 진박 이런건 다 좋다고 했으면서,,,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U7Hmud)

  • MIAT 2017/01/23 17:24

    참.....아직도 이런 정치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친노에서 벗어나서 발전해야죠........
    언제까지 친노 할겁니까

    (U7Hmud)

  • ebkbsing 2017/01/23 17:26

    지금 친노가 지지율 1위임.
    님 하기 싫음 안하면 됨.

    (U7Hmud)

  • 김준하 2017/01/23 17:27

    아직도 박정희가 살아있는 한....

    (U7Hmud)

  • MIAT 2017/01/23 17:28

    저 더민주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본문의 내용에 댓글을 단 것이지
    친노가 싫다고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노에서 한단계 발전한 정치와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U7Hmud)

  • 김준하 2017/01/23 17:30

    친노는 글자 입니다.
    친노의 의미는 가치 입니다.
    지금 촛불이 원하는 가치가..친노라는 단어로 압출 될 뿐입니다
    경제개발이 박정희와 등치되는 현상과 같은 것이죠..
    물론 독재의 대명사로도 쓰여지지만...

    (U7Hmud)

  • 김준하 2017/01/23 17:31

    충분히 이해 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U7Hmud)

  • MIAT 2017/01/23 17:34

    "친노의 반대편에서 반대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박정희의 시체 썩는 냄세에 환각된 좀비들..아니던가?"
    이게 노무현 정신입니까? 노무현 정신은 "반대편에서 반대를 부르짖는 사람을 박정희의 시체 썩는 냄세에 환각된 좀비들"이라고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친노는 글자입니다.
    그러나 그 글자에 님이 개인적으로 의미부여를 한 것이지요.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U7Hmud)

  • 김준하 2017/01/23 17:37

    내가 쓴 글입니다.
    추상적 문단도 내가 쓴 것입니다.
    잘 보셨습니다.

    (U7Hmud)

  • 김준하 2017/01/23 17:38

    이런글에 여러가지 댓글을 다시는 걸 보니..
    종편을 보시면..무척이도 할말이 많은 실듯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U7Hmud)

  • Lv7.Κοοki™ 2017/01/23 17:26

    친노는 보내줍시다.
    친노 프레임보다 정의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U7Hmud)

  • Lv7.현지수현태규지윤아빠 2017/01/23 17:27

    일단 친노까지는 아니더라도,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과 자세, 그리고 그 사람을 그리워 하는 사람은 자꾸 많아지고 있지요.
    저도 노무현 대통령의 노선을 모두 찬성하진 않았지만, 큰 우산처럼, 그 안에선 다양한 목소리와 생각들이 무궁무궁 자랄것 같은 인간미가 있어, 너무 그립습니다.

    (U7Hmud)

  • 경적 2017/01/23 17:39

    대통령이기전에 사람 노무현을 좋아하고 존경하고...
    대통령으로써 국민을 존중한 노무현대통령의 뜻을 따르는게 친노라면
    그게 왜 지탄을 받아야하는건지요??

    (U7Hmud)

  • MIAT 2017/01/23 17:41

    이 이름 석자는 그가 추구하려는 가치의 대명사가 되었다.
    다음 대선에서 노무현의 사람들....
    미완의 가치들을 실현시킬 노무현의 사람들이 대거 정치권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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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AT 2017/01/23 17:41

    정치는 모두의 것입니다.

    (U7Hmud)

  • 김준하 2017/01/23 17:41

    http://youtu.be/xiBXuQ33Q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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