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자신의 반려견을 너무 사랑하시는 한 분을 만났습니다.
만나서 하는 말이. 본인의 반려견에게 하는 말이.
오빠 안녕하세요`~~인사해야지`~~ 하길래.
살짝 웃으면서
"저도 짐승들을 좋아하지만. 짐승들과 오빠동생하고 싶지는 않네요.
죄송하지만. 저를 그 강아지의 오빠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뭐 그렇게 정색을 하냐며. 이애는 내 자식같은 아이다~ 어쩐다 저쩐다 블라블라블라`~~
"^^그러니까요.~~ 본인한테는 그럴수 있겠죠.그것까지 제가 모라할순 없지만.. 그 관계를 남에게까지 적용시키지 않으셨음해서요."
뭐. 그러다가 자연스레 다른 대화 잠깐 하다가 갈길 갔는데. 간혹 당하는 거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동물을 좋아해서 시골살때 10마리 개를 키우기도 했고.
개의 친화력때문에 지금도 개를 좋아하긴 하지만. 여건상 키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키우던 개들과 본의 아니게 같이 잠도 잔적도 있었지요.
개인적으로 철칙(?)은 사람이외의 털달린 동물은 방안에서 돌아다니는것 싫다!!!!! 주의 입니다.
물론 밖에서 키우는 녀석들 집들은 손수 지어서 만들어 주고는 했지만......
여튼 각설하고...
본인하고 엄마 아빠.동생.누나 .형. 언니 라는 말로 반려견과 함께하는것 까지
제가 모라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타인에게까지 강요(?) 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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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민감하신듯도하고
네 그런면도 없지 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나름대로 웃으면서. 예의차린다고 말했는데.....
뭐 제 생각같을순 없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대놓고 정색하실 필요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얼굴 굳어서 정색하진 않았습니다.` 나름 웃으면서 대화한다고 했는데.
상대방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하신듯하네요..~~~
역시 글로서 표현을 하려니. 힘든점이 있네요`~~^^
걍신경안쓰면되지않나요;;
그러면 돼긴 하지만..... 잘 안돼는 상황이 있네요...
저도 인간인지라 가끔 이기적인 면이 있긴 합니다.
새끼라고 한것도 아닌데 뭐어때요.
그러게요~~^^
그 주인분의 반박도 웃기지만 글쓴 분이 정색하는 것도 신기(?)하네요...ㅎ
생긴건 나름 멀쩡합니다~~
많이 민감하신듯ㅋ
조금 그런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것 같네요.~~^^
지금 집에서 집기를 파손하고 있는 두 아들놈을 저는 똥강아지라고 부릅니다. 저는 애완견 키우는 사람들은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가 아이들 키우는데 허리가 휘는 집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편견인가요? ㅎ;
글쎄요. 제가 가타부타 할건 아니라고 생각돼어지네요.`~
이런 경우는 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게 상당히 심각한 병임 ㄷㄷㄷ 당사자는 모르는데
동물은 사람으로 차각하는 거 동물은 동물 사람은 사람
동물은 사람이 될 수 없음
병이다 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이런 부분은 제가 좀 민감한 부분이 ㅇ있는것 같습니다.~~
그려러니 해도 될 문제를 키우시네
제가 이런경우는 좀 민감한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잘해씀. 지 자식같은 개라고 오빠라고 하라면 누구도 지자식인가 . .ㅋㅋ
순간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내가 개의 오빠면. 이 사람이 내 엄마? ^^
저는 글쓴이를 이해합니다.
뭐, 대부분 저렇게 사람처럼 취급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설정도 사람처럼 설정하고,
사람급으로 대해 달라는 요구가 뒤따른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솔직히 개인적으론 좀 신경쓰이고 민감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한 사람과 예민한 사람의 조우.
^^ 그럴수도 있겠네요.~~~
뭘 그런걸 갖고.
우리집 고양이 세마리 키움.
와이프가 말을 가르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성까지 붙여줌.
졸지에 족보에 올리게 생겼음.
ㅋㅋㅋㅋㅋ 냥족보인가요?...
가끔은 네모난 바퀴로 땅을 파며 굴러갈때도 좋은법이지만 그래도 둥근 바퀴로 둥글게 굴러가는게 어디 모나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결국 그 스트레스는 본인 혼자 들고가는 경우가 많아서..
다행인지. 뇌속의 셀 용량이 작아서 그런지 안 좋은 기억이나. 스트레스같은건
금방 잊게 돼더라구요~
전 여친이 ㅋㅋㅋ 꼭 자기집에 오면 개 안고 ㅎㅎㅎㅎ
행님한테 인사해야지~ 하길래 내가 개냐? 하면 얘가 술처먹고 곤조 부리는 너보단 낫지~ 라고 해서
아닥했는데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식당주인더러 이모 하고 부르는거랑 같습니다 ㅎ
아무 의미부여할 필요없는거고 호칭을 걍 친근하게 부르는거 뿐이죠
인간대 인간일때는 이해가 가지만.
짐승과 인간 사이에서... 타인이야 내가 모라 할수 없지만.
제가 그 짐승과 인간사이에서. 인간이 돼는 상황은 좀 민감해지더라구요.
댓글쓰신분들 몇몇분들 처럼 제가 민감하게 반응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을테구요.~
세상 항상 피곤하시지 않나요?
^^다행히 주위에서 그런 소리는 안듣습니다.
가끔 어떤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소리는 듣지만.
사람들과 대화해보고 저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았을때 대체로 긍정적이고 밝게 산다는 소리 자주 듣고. 또한 그렇게 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동네 아줌마 생각 나네요
우리 애가 없어 졌다고 울며 불며 찾고 난리여서
장인 어른이 같이 이름 부르며 찾아 주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진정하고 도대체 어떻게 생겼냐고 신고라도 해야 되니 인상착의 물었더만
알고 봤더니 키우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