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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의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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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달벌레 2018/12/07 13:36

    기술 무시 X
    그들의 평균 인성 O

  • 심각하네... 2018/12/07 13:37

    편견은 뭐 하루 아침에 쌓인 것도 아니고
    케바케지
    4천만 부은 리모델링 아작내놓고... 짐 깜방간 사장님....
    등은 따시냐?

  • CODE:SHIELD 2018/12/07 13:42

    가까이서 봐서 알아...
    그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존경받을 사람들 아니야... 대부분은 자기 인생 말아먹고서 그 바닥에 있거든...

  • CyberFrontKorea 2018/12/07 13:38

    우리가 사는 건물들.
    우리가 이용하는 편의시설들.
    우리가 밟고 지나가는 길들.
    이 모든 것이 노가다아저씨들이 만든 작품이다.

  • 육두구정향 2018/12/07 13:42

    졸업한 해, 첫 직장갔다가 불법행위 하라는 부장과 싸우고 두달만에 때려치고 놀 수는 없어서
    인력사무소 찾아가서 첫 노가다 잡부로 일한 곳이 강남 압구정 매장 인테리어 보조.
    6월 현충일이었는데 모르타르 비비느라 흙먼지 시멘트먼지가 흘린땀에 엉겨서 내가 봐도 꼴이 영 아니었는데
    문득 고개를 드는데 인도로 지나가던 화사하게 차려입은 여자애들이 정말 무슨 뱀이라도 보는듯한 표정으로 피해가더라.
    그날 저녁 돌아와서 참 많은 생각을 했지. 그리고 그런 편견은 내 안에도 잔뜩 있구나 싶어서 크게 반성했음.

  • 귀요미정찰병 2018/12/07 13:36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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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요미정찰병 2018/12/07 13:37

    저 깊은 곳에 박힌 생각들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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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벌레 2018/12/07 13:36

    기술 무시 X
    그들의 평균 인성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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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가 2018/12/07 13:37

    통한의 비추 누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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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각하네... 2018/12/07 13:37

    편견은 뭐 하루 아침에 쌓인 것도 아니고
    케바케지
    4천만 부은 리모델링 아작내놓고... 짐 깜방간 사장님....
    등은 따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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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프리딬 2018/12/07 13:48

    그건 사장이 잘못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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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865532902 2018/12/07 14:14

    사장이 노동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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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yberFrontKorea 2018/12/07 13:38

    우리가 사는 건물들.
    우리가 이용하는 편의시설들.
    우리가 밟고 지나가는 길들.
    이 모든 것이 노가다아저씨들이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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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로신사 2018/12/07 13:38

    재민이:공구리 그렇게 치는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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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SHIELD 2018/12/07 13:42

    가까이서 봐서 알아...
    그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존경받을 사람들 아니야... 대부분은 자기 인생 말아먹고서 그 바닥에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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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미상 너클즈 2018/12/07 13:48

    경외까지는 아니더라도 존중은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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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미상 너클즈 2018/12/07 13:50

    딱히 힘든일 없이 유유자적하게 산거 좋아하던 친척이, 가족 생기니까 가족 부양하려고 공장에 가더니, 지금보니까 철강 용광로에서 작업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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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미상 너클즈 2018/12/07 13:51

    그 전에는 그냥 리니지 메크로 돌리던 린저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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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SHIELD 2018/12/07 13:55

    그렇게 마음 잡고 하는 사람이면 다행인데
    대부분의 경우엔 먹고 살아야겠고 다른 일은 할 수 없어서 저 바닥으로 간게 많음
    아버지가 저쪽 업종 종사하시던 분이라서 많이 보았는데, 각종 전과자에다가 알콜중독자 같은 사람들도 드물지 않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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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30564065 2018/12/07 14:02

    나도 가까이서 봤는데 너처럼 그런식으로는 생각 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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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리웨를 방황하는 2018/12/07 14:02

    이거 레알임. 택배기사님께 잘해드려라. 음료수나 물이라도 한잔 건네줄수 없냐? 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주문한 화물을 기사가 면책코드잡은뒤 얼마나 신나게 굴리는지 모르니까 그런 소리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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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수물 2018/12/07 14:03

    대부분이라고 적은거보면 자신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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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미상 너클즈 2018/12/07 14:05

    나도 비슷한 입장이라 거기 사람들을 자주 보고 컸엇음.
    근데 너의 말대로 자기가 원해서 하는게 아니고 인성 나쁜인간들 비율이 비교적 높을 수 있다 하더라도.
    결국 그들이 행하는 업 자체는 존경받아야 한다는 생각임.
    우리가 대부분 강제로 군에 복무하고
    거기서 본 인간들중에서 제대로 된 인간상을 많이 못본 것도 사실이지만,
    거기서 복무한/하는 구닌들이 자기청춘 바쳐사 나라를 지킨건 다 같안 사실이고,
    그 점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는 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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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나이 2018/12/07 14:06

    난 아예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막나가던 사람들은 못봤음. 다른 사업하다 말아먹고 오는 사람은 몇 번 봤지만...
    뭐 보통 사람들이 건설업 하면 건물 짓는 토건쪽만 이야기하니까 플랜트건설이랑은 조금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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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8/12/07 14:14

    3D바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현실 개선의지가 떨어지는 편이고, 현재의 삶을 개선할 방법을 물어보면, 로또라고 답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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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865532902 2018/12/07 14:15

    울 아버지랑 친구분들 너한테 그딴 소리 들으실 분들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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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みかん 2018/12/07 14:16

    그걸 가까이서 본 너도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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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두구정향 2018/12/07 13:42

    졸업한 해, 첫 직장갔다가 불법행위 하라는 부장과 싸우고 두달만에 때려치고 놀 수는 없어서
    인력사무소 찾아가서 첫 노가다 잡부로 일한 곳이 강남 압구정 매장 인테리어 보조.
    6월 현충일이었는데 모르타르 비비느라 흙먼지 시멘트먼지가 흘린땀에 엉겨서 내가 봐도 꼴이 영 아니었는데
    문득 고개를 드는데 인도로 지나가던 화사하게 차려입은 여자애들이 정말 무슨 뱀이라도 보는듯한 표정으로 피해가더라.
    그날 저녁 돌아와서 참 많은 생각을 했지. 그리고 그런 편견은 내 안에도 잔뜩 있구나 싶어서 크게 반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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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콩킹킹 2018/12/07 13:43

    노가다 아조씨덜 건물짓는데 화장실안가고 다 거따 똥오줌싸지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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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나무 2018/12/07 13:47

    알바할때 목격했는데 노가다 뿐만 아님 전문 기술자들도 그냥 건물에 싸지름. 화장실이 먼것도 아니고 급한 상황도 아닌데 참 미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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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약맛나프탈렌 2018/12/07 13:49

    이건 또 어디서 굴러들어온 선동과 날조냐
    바닦매울때 스티로폴 넣는건 단열효과랑 세멘 안깨지게 하려고 넣는거지
    거따 이상한거 넣으면 공기차서 굳기전에 깨진다
    목조데크만들때 쓰레기 처리했다는 뉴스기사는 봤어도
    똥오줌지린다는 얼척없는 소리는 첨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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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파맛라떼 2018/12/07 13:49

    작은 곳은 없는 경우가 있지만, 큰 곳은 간이화장실 다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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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e 백 2018/12/07 13:55

    담배를 그안에서 다피긴함. 복지관 천장 택스교체한다고 공사했을때 안에서 얼마나 피웠는지 방마다 담배꽁초가 가득하더라 1차로
    치우고 안되서 결국 청소업체불러서 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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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599871068 2018/12/07 13:56

    똥은 잘없긴한데..간혹있음
    오줌은 막 싸지른다
    결국 청소는 하지만 cctv도 없고 못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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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년생흑마법사 2018/12/07 13:43

    어느 배우분 닮은거 같은데 누구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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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木角 2018/12/07 13:48

    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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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fort 2018/12/07 13:49

    범죄도시 마동석부하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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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 2018/12/07 13:44

    근데 내가 야시장에서 주말에 장사하는데 술먹고 진상부리는 놈들의
    거의 저런 일력소 다니는 사람들임 편견이 안 생길수가 없음
    지들이 그러고 다님
    나도 대학교 방학때마다 졸업까지 한번도 안빠지고 2달씩 노가다 했는데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긴한데 ㅈ같은 막장새끼들도 많은건 사실이야
    술쳐먹고 안나오고 성질 ㅈ같고 그런놈들 천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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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베티 2018/12/07 13:56

    사람없어서 부탁받아서 용역 2일 해봤는데 늙은이들 일 안함...ㅜㅡ
    힘들어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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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mein 2018/12/07 13:44

    아조시들 와서 작품보고 족장을 저따위로쳤냐고 훈수두시고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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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쩡문가 2018/12/07 13:44

    저걸 막걸리에 취해서
    외국인 노동자 발로 차면서
    시멘트 마르면 오줌 갈기고
    그러면서 망들지는 않았을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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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라미 2018/12/07 13:44

    내친구가 저렇게 건설현장다니는데
    일은 개빡세지만 돈이 쩐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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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ba 2018/12/07 13:45

    노가다 뛰는 인간들 케바케야. 사람들 인식이 그렇게 생긴 것도 겪어봐서 생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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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399997101 2018/12/07 13:45

    사람들은 업무 자체의 난이도가 아닌, 그 업무의 진입 난이도를 기준으로 직업을 가치 판단함
    의사 변호사 회계사 같은 전문직이 대우 받는 이유는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라이센스를 가져야 하니까
    막노동 매우 힘들고 부지런해야 하지만, 일단 몸이 버티건 말건 그 직업을 시작하는데는 거의 장벽이 없으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무시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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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라느읽로꾸거 2018/12/07 13:49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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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LOlo 2018/12/07 13:51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어려운 자격증이 필요한 자리는 화이트 칼라에만 있지도 않고, 대우 받는다는 자들 중에서도 천시되는 이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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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399997101 2018/12/07 13:54

    머 외과의사가 의사중 3D긴 한데, 돈을 상대적으로 덜 벌고 개업이 힘들고 자기 인생이 없을뿐이지 무시하는 사람은 없잖아 ? 기본적으로 의사라는 직업이 그 사람의 상대적인 최소 가치를 보장해 준다는 거야.
    물론 속칭 막노동. 공사에도 정말 잘해서 인정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그렇지는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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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크로댓 2018/12/07 14:02

    지하철 첫인상으로 비교된거에 뭔 의사 변호사임?
    걍 몸쓰는사뢈과 사무직으로 일하는 사람 비교되는 상황이상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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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영은 2018/12/07 13:46

    하루, 9시간이면 끝낼 일을
    발주자가 잘 모르면 2일 3일로 늘려서 후려치기하는 그분들이..???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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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399997101 2018/12/07 13:50

    많이 시달렸구마. 약자라고 해서 항상 착한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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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영은 2018/12/07 13:57

    ㅇㅇ 많이 겪어봄. 나나 울 아버지나 알고 있으니 덜당하는 편이지....
    일용직에 일 진짜 잘하는 사람들 많긴함. 근데 그에 비해 저렇게 후려치기하는 사람들도 적다곤 할 수 없을정도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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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왕4 2018/12/07 13:49

    내 경험임
    부모님 가게 배달 도와드렸는데 평소 일반 엘레베이터 타고 배달가던 건물이엇는데
    노홍철마냥 샛노랑색으로 염색하고 엘베타려니까
    경비가 화물엘레베이터 알려주고 그거 타라 하는거 듣고 그때부터 깔끔하게 꾸미고 다녀야겟다고 생각함
    뭐 다른 예지만 좀 충격적 경험이라 아직도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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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캐 2018/12/07 13:50

    꼭 노가다가 아니더라도 외양이 노숙자급이면 경계하는게 당연하지. 자기 인생이 소중해보이지 않는 사람이 나한테 뭔 시비를 걸지 안걸지 어케 아냐.
    지들도 남 사정에는 관심없으면서 이런 그림글 읽을때만 깨달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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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디엘레 2018/12/07 13:50

    일용직 개꿀이긴함.. 젊었을때 해볼만함..
    왜냐면.. 일용직이 엿같은게.. 고정적이지 않다는건데..
    어리면 괜히 일 잘보내주기때문에.. 본인만 부지런하면 나가면 무조건 일당뛸 수 있음...
    새벽에 일어나는게 좀 힘들수도있지만.. 어쨋든.. 가서 좀만 기다리면 일보내줌....
    어쩔 땐 되게 멀리갈때도 있는데... 지하철 한 1~2시간 타고 가서 도착하면... 아침먹는대서 밥먹구.. 안전교육 좀 받고.. 일시작하는데..
    진짜 잡일일때가 많음.. 상상하는것처럼 벽돌나르고 무거운 짐나르고 하는 일 나는 해본적이 없음...
    청소나 좀 하고.. 할일없이 시간때울때도 많았고... 기술자 옆에서 머 가져달라고 하면 보조해주는 역할도 좀 많이 해보고...
    공사 거의 마무리 단계 또는 다음단계가기전에 청소하는게 많긴 많았던것같음.... 개꿀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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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domisnotFree 2018/12/07 13:52

    그 사람이 하는 직업 가지고 비하하는 건 참 천박한것 같다.
    따뜻하게 회사에서 일하고 물 쓰고 전기 쓰는 거 다 누군가의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서로 감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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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오 2018/12/07 13:53

    개인적으로 언제나 잊지 않는 것
    우리가 천대하는 직장을 가진 사람이 없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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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건물주들! 2018/12/07 13:55

    언더도그마 현상이라고 약자라고 선한건 아니지
    도박꾼, 가정폭력범 전과범 진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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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 2018/12/07 14:06

    ㅇㅇ 장애인이라고 착한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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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나이 2018/12/07 14:02

    사람들이 노가다 하면 흔하게 떠올리는게 인력시장 나가서 하루하루 일 받아서 하는 사람들 모습이라 그렇긴 함.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노가다 라고 칭하는 건 건설업 전체를 말하는 거나 다름없어서 (심지어 관리자들도 남들한테 자기 노가다한다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음) 노가다가 밑바닥인생이라는 생각은 바꿔야 하는게 맞지. 아니면 노가다란 말 자체를 없애던가 해야지
    나같은 경우도 플랜트건설 배관사로 10년째 일하고 있는데 근로구분이 일용직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일반 상용직들이랑 별반 다르지도 않음. 오히려 일하는 만큼 급여를 가져갈 수 있고 기본 수당 자체도 세기 때문에 월급만 가지고 보면 어지간한 강소기업 저리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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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라이트 2018/12/07 14:04

    일안하는 날에는 거의 대부분 취해 있는 사람이 많이 봐서 좋게만 볼 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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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즈원 2018/12/07 14:06

    막노가다랑 기술직이랑 같이 취급하시는듯.
    현장 기술직은 엄연히 다른 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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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스중 2018/12/07 14:11

    현 건설회사 재직중인 회원으로써 매우 안타까움. 요즘 뉴스보면 아파트 날림공사다 품질이 개판이다 이런 뉴스가 흔한데, 원인이 다 있음. 워낙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에는 귀천이 있다라는 인식이 강하고 몸을 쓰는 직업을 하대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노가다는 직업 선택에있어 외면을 받았음. 그러다보니 제대로 교육받고 젊은 사람들이 유입되야 품질도 좋아지고 건설업 미래도 좋아지는데 이미 그 선순환의 고리가 끊겨버림. 젊은 친구들이 워낙 안하려고하다보니 값싼 외국인 노동자(특히 중국인)과 진짜 할거없어서 들어오는 한국인들이 상당히 많더라. 그러다보니 안전사고도 너무 자주나고 현장관리가 너무 힘듦...ㅠ 참조로 그냥 일반 잡부가 16~17만원 받고 숙련된 목수나 철근공, 용접공은 일대가 30만원이 넘음. 타워기사는 월급과 사례금 명목으로 월 천 넘게 챙겨감. 그래도 한국인들이 외면하는 직업...언제 이거를 제대로 느꼈냐면 서울대 다니는 동기형이 안전화에 하이바쓰고 현장 옆에서 쭈구리고 앉아 담배피는데 어린 아이 손잡고 가는 엄마가 너 공부안하면 저런일 한다고 하더라...어이가 없어서 같이 형하고 웃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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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스중 2018/12/07 14:15

    추가로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분들처럼 일도 깔끔하게 잘하고 책임의식도 강한분들이 별로 없음. 사기꾼들도 많고 툭하면 다쳤다 이러면서 산재처리 받으려고하고 일용직 일 시켜놓고 돈 안주고 튀는 놈들도 허다하고...건설업에 다니면 다양한 인간군종을 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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