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맡은 아기가 아파서 돌잔치날 계속 울었고
끝나자마 응급실행 결국 장염이였음
그후 그 엄마랑 통화중
사촌동생네 아기 찍는 기사는 잘웃기던데
왜 그날 자기 애 못웃겼냐며 핀잔을 주던데요..
멍해지더란..
https://cohabe.com/sisa/839803
돌잔치스냅은 아기 무조건 웃겨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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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를 부르지말고 개그맨을 불렀어야
애기가 장염인데 어떻게 웃기나요? ㄷㄷ 많이 아팠을텐데
어쩌다 매번 이런 사연들만 걸리시나 모르겠네요 ㅠㅠ
애 엄마 아빠도 못웃기는 아기를 처음 보는작가가 어떻게 웃기나요...
애 아프면 보통 엄마들 잘 안그러는데, 답답 하네요.
저만 그런가요?
후유증 벗어날려고 하면 걸립니다
전 아주 예전에 아기가 아파서 사진 못찍어서 안절부절 해 하고 있으니,
어머님 아버님이 먼저 그러시더라구요. 사진 못찍어도 괜찮다고, 애기가 먼저라고,
그래서 컷수 정말 500장이나 됐나 싶었는데, 어머님께서 오히려 이런 날 사진이 더 어려운거라며
팁을 조금 주시더군요, 안받겠다고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 결국 주셔서 받아 왔습니다.
심지어 잔치 끝나고 아기 컨디션이 조금이나마 좋아져서 몇장이나마 담아 드렸었죠,
아직도 기억에 남는 분 입니다.
부모더러 웃기라고 해야죠 ;;; 난생처음보는 사진사님보고웃는게 더 이상한것같은데요 ㄷ ㄷ ㄷ
맘까페에 같은 글 쓰시면 그럼 왜 돈들여 사진사 쓰겠어요?라고 할듯요
저는 그래서 돌스냅이 참 어렵습니다.
참 어려운 장르의 사진 이라고 생각해요 ㅠㅠ
애기가 좀 울면 어떤가요
그것도 다 추억인데 후 ㅠㅠ
결국 사진사들 몫이예요
베이비 사진찍는 사람이
사진가는 애초에 아니였고
사진기사정도 되면 다행인거고
그저 애기 웃기는 광대 정도로 여기는 인식은
본인들 스스로 만들어 낸거죠
저는 진짜 탈쓰고 찍는 사람도 봤네요..
물이 흐려지고 더러워져서 일찍이 때려치웠고
요즘엔 옛날만큼 그렇게 돌잔치 안하는 추세가 완전히 굳어지네요
엄마 아빠를 참여 시켜보세요~
그냥 아기엄마아빠 세워 놓고 찍지 마시고 아기 들고 하늘에 날리고 같이 손잡고 걷고
숨었나 나왔다~해보세요~직접 느끼지 못하는 스냅은 컨플레인 뿐입니다.
신라호텔 시간 나시면 가보세요~본인 스타일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이글에 동의합니다.
엄마아빠와 아기가 노는 모습을 담는다 생각하시고 잘 놀수있는 팁을 엄마아빠에게 주시고 그모습을 예쁘게 담으시는 컨셉으로 가시는게 좋터라구요..
제 아이도 돌 때 컨디션조절 못해서 울기만했는데,
그런 아이 달래주면서 사진찍어주신 분이 고맙기만해서
5만원 더 드렸었는데..(없는 형편에 왜 그랬는지...ㅠ)
장염걸려 아파죽겠는 어른이라고 가정해보세요..
어른도 아파서 못웃는데 고통 참기 어려운 아기는 어떻게 웃을 수 있을까요..
라고 조심히 얘기해도 먹힐까말까 답정맘이요..
저는 맘카페 협력이라서 카페글들 자주보는데요...
돌스냅에서 아기 웃는 사진 많이 안나오면 "스냅 망했다"소리가 거침없이 게시판에 오릅니다.
제가 니콘에서 소니로 넘어오고나서 제일 좋은게 그거예요.
뷰파인더 안보고 액정도 안보고 그냥 EYE-AF 버튼 누른채 아기랑 대화하면서 셔터 누르는거...
문득문득 아기가 1초씩만 웃어줘도 충분합니다.
디에쎄랄이었으면 뷰파인더에 눈 가져다 대는순간 이미 타이밍 놓쳤겠죠.
돌스냅이 주종목이시면 진지하게 고려해 보십시오.
우리가 카메라는 마음대로 바꿀수 있어도 고객의 마음을 바꿀수는 없지 않습니까?
사실 이게 참 애매합니다...양쪽 다 들어보면 일리는 있지만...
안타깝지요
아기 잘 웃기는게 돌스냅의 기술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장염걸린 아이를 웃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전 할말은 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맘케페다 뭐다 말많지만 결국 제 살 깍아먹는 분들 덕도 있다 봅니다.
왜 여자들은 멀쩡하다가도
애기와 관련되면..합리적 논리적 사고가 머릿속에서 지워지는 맘충으로 변할까..
아무리 어머니는 위대하더라도..
벌레소리를 들을 만큼 생각이 없어지는 이유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