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9 유저로서 수리 후기 공유하려고 남깁니다.^^
살짝만 눌러도 연사처럼 찍히던 a9가 언제부턴까 꾸욱 눌러야 잡히다가 어떨 때는 아예 안찍히고...
그런데 또 센터 가면 멀쩡해지는... (아오...진짜...) 뭐 스프링이 눌렸다 서서히 펴지는지....
그래서 기사님께 잘 설명해드리고 왔는데 기사님께서 셔터부품 교체를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론 처음 샀을 때처럼 기민하게 잘 움직이네요. 대만족!
바디와 같이 맡긴 렌즈도 무상으로 핀, 초점 등 점검 및 클리닝 해주셨습니다.(하나는 보증기간 지났는데도 잘 해주심요.)
셔터부품은 계속 누르고 해야하기 때문에 노후가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하자면 가방에 오래 넣어놓는거가 좋진 않은 것 같네요.^^ 잘 체크 하셔서 보증기간 내에 잘 가서 받으세요~.
https://cohabe.com/sisa/839769
A9 셔터 수리후기
- A9 셔터 수리후기 [19]
- lantert | 2018/12/07 00:08 | 4534
-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흉가들 ^,^ [34]
- 샤스르리에어 | 2018/12/07 00:08 | 3230
- 아이돌아이즈원] 간만에 나코 변신짤 보세요~.gif [6]
- dfgsdfgs | 2018/12/07 00:07 | 4618
- 10분안에 드세요 .JPG [17]
- ▶911_turbo◀ | 2018/12/07 00:06 | 5679
- 문자왔당 헤헤 [24]
- soraya | 2018/12/07 00:04 | 3628
- 아이돌[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유닛 포토티저.jpg [30]
- 넥센히어로즈 | 2018/12/07 00:02 | 2200
- 한떄 격겜 명가 소리 듣던 의문의 혼종 회사.jpg [19]
- 여 월 | 2018/12/07 00:00 | 3901
- 일본vs한국 귀여움 대결 [29]
- ♥데코모리서머♥ | 2018/12/06 23:59 | 3888
- 안정환 방송 최대 위기.gif [14]
- 사건번호2016헌나1 | 2018/12/06 23:58 | 6120
- [그리드맨]오늘자 찐카네 [15]
- NRPU | 2018/12/06 23:56 | 2429
- 사...샀습니다 ㄷㄷㄷㄷ [25]
- CRimSon™ | 2018/12/06 23:56 | 5477
- 반딧불의 묘 상위호환 작품.jpg [46]
- 블러드 스타크 | 2018/12/06 23:55 | 5441
- 인간승리.gif [17]
- 불곰국 찰진손맛 | 2018/12/06 23:53 | 5297
- 고슴도치 목욕시킨 후기.jpg [31]
- 벨트 마이스터 | 2018/12/06 23:53 | 4357
- 항아리 게임 근황 [40]
- 마무룩 | 2018/12/06 23:52 | 4792
제 a7m3는 구입 첫날 첫샷부터 2번찍히는 현상이 바로 나타나서 두달동안 꾸준했었는데
이 글 보고 지금 문득 생각해보니 최근에는 그 현상이 안 나타나고 있네요.
오히려 사용하면서 정상으로 돌아온건지 ㄷㄷㄷ
그러다 점점 더 안눌릴 때 센터가세요 ㅎㅎㅎ
단사 놓고 찍어도 두세장씩 찍히나요??? 연사야 워낙 빠르다보니...여러장 찍히는건 이해하지만...
그정도로 민감하단 비유이지요...^^;
3세대 바디 셔터 고질적 문제중 하나에요
단사로 놓고 짧게 딱 누르고 떼도, 고속연사 되듯 두장 찍힐 때가 있어요
전자셔터든 기계셔터든 상관없이요ㄷㄷ
드르륵 하고 찍힐때가 있긴 합니다.
제 a9도 비슷한 증상입니다. 잘 안찍히네요;;
어쩔수 없는 3세대바디만의 문제랍니다.
제가 아시는분은 그렇게 셔터버튼만 3번인가 교체했는데도
또 똑같은 증상이라네요
바꿀때만 몇달 잠깐 쌩썡하지 그 뒤론 또 잘 안눌리거나 안직힌다거나 그런다네요
으휴
3세대 왜케 문제가 많은지;;;;
ㅡㅜ 고질병인건가보군요... 영구적인 효과를 내주는 부품을 쓰질 않았나보네요
저 같은 지극히 취미진사에겐 a7m3로써 이미 기기적 성능은 말 그대로 차고 넘치니까
다음 세대에서는 무엇보다도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 있어서 신뢰를 좀 줬으면 하네요정말..
요거 텐션을 잘 유지하거나 조정할수 있는거로 교체해주면 좋겠지만 안해줄게 뻔하니...
근데 생각해보면 단순 셔터 부품만의 문제가 맞나 싶기도 해요.
싱글샷 상태에서는 셔터를 꾸욱 계속 누르고 있는다고 해서 사진이 계속 찍히는 게 아니라,
한번 찍히고 다시 한번 초점을 잡는 과정이 있고 나서 사진이 또 찍혀야되는데..
마치 그냥 고속 연사 놓은 것처럼 처음 초점 그대로 한장이 더 찍히니까요.
저는 이미 이 문제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구입을 했는데, 구입하고 첫샷을 찍기 전에 단사인걸 확인하고 '설마 첫샷부터..?'라고 생각하면서 셔터를 눌렀는데 바로ㅋㅋ..
오히려 덕분에 그냥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체념하고 사용중이에요.
셔터부품만 바꿔서 다시 원복했으니 셔터부품쪽 문제일 확률이 높겠지요? ㅎㅎㅎ
전 99ii부터 소니가 플래그십에 셔터를 엄청 민감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민감한건 뭐 안찍히는거보단 좋은데 문제는 그게 시간이 갈수록 늘어지거나 하는게... 빨리 노후되자나요... 많이 찍은거도 아닌데..이게 문제같아요. 처음 세팅대로 쭉가질 않으니..
그러긴 하겠네요.
저는 이런 거에 민감한 편은 아니라, 지금처럼 어쩌다 한번씩 두장 찍히는 건 뭐 방법이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여기서 증상이 더 악화된다면 스트레스좀 받겠네요ㅠ
이게 더 예민해지지는 않고 둔해집니다. ㄷㄷㄷㄷ
이거 댓글들 보니 보완된 부품만들어서 무상교체 할 만한 이슈 같기도 하네요.
아.. a9사고싶었는데 이 글 읽고 고민 되네요 ㅠ
뭐 저는 만족하면서 쓰는데요. 완벽한 바디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래도 셔터부품 교체를 해주네요 ㅎㅎ 저는 타사 제품 쓰다가 옮긴 계기가 as 기간 내에 반셔터 고정이 계속 풀리는 현상이 생겨서 as 센터를 갔는데 원인이 먼지 문제라고 청소밖에 해줄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그날로 청소한후에 팔아버렸는데 ㅎㅎ..먼지가 유입되어 그런 일이 생긴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그럼 추후에도 먼지가 계속 유입되면 그런 증상이 또 생길수 있는거 아니냐는 질문에는 제대로 답변도 하지못하더군요.
소니 as는 만족스러웠어요. 제 경험상요. 바로 증상이 안나타나도 테스트해보고 발견못해도 충분히 보상기간 동안 교체같은거도 잘 해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