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2화 中
차가운 겨울 한 중년의 아줌마가 산책을 가는 걸까?
그런데 손에 총이 들려져있다. 뭐하려고?
눈이 쌓인 바닥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총알 일발장전한다.
도대체 이 아줌마에겐 무슨일이 있던 것일까?
아들이 서울의대 합격했다고 축하해준다는 치적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였다.
평소에 그러려니 좀 하겠지만 아들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래서 테블릿PC를 보게되었다.
하지만......
아들은 테블릿PC에 극단적인 표현을 적었다.
아들은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공부만 잘한다면 뭐...
하지만 아들은 정작 괴로워하였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정작 사랑대신 공부잘하라는 기계라는 것이다.
이런 극단적인 표현을 적나라하게 쓴것을 본 엄마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진심이 담겨있는 아들의 부모에 대한 증오로 가득하다.
남편이 돌아오자 아들의 극단적인 표현이 가득한 PC를 보여주었다.
"자! 봐! 너가 이러고도 아빠야?!"
엄마! 나 숨막혀! 나 좀 살고 싶어!
그걸 생각한 엄마는 갑자기 숨이막혔는지 약을 찾고 물을 마신다.
이런 씨부럴놈의 새끼가! 감히!
분노한 아빠는 테블릿PC를 집어던졌다.
부부는 아들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알게 되자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였다.
아빠는 엄마에게 바람이나 피는 주제에 소리를 듣게되어 결국 따귀를 때리고
결국 엄마는 씩씩대며 아들을 찾기위해 수소문을 하게되었다.
아빠는 아들을 죽여서라도 댓고 오겠다는 일념으로 눈깔이 뒤집어져있다.
떠날때 엄마 몰래 떠나려다가 엄마가 야속하게 자기 몰래 떠난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마지못해 엄마를 안아주었다.
그것도 평소와는 다르게.... 그것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심부름센터에 아들의 소재를 파악했지만
유럽으로 떠날줄 알았던 아들이 전남 신안군에 있었다.
신안군까지 찾아간 엄마는 가을이라는 가정부를 찾았는데 아들과 뒹구는것을 보고 충격받았다.
하지만 아들은 엄마를 밀고 여자편만 들었다.
도대체 당신이 해준게 뭔데?! 집에 가두어서 날 의사만들겠다고 지XXX 씨XXXXX
그래! 의대갔다. 이제 내 맘대로 하고싶다는데 왜 당신이 끼고 지X인데?! 왜?!
아들의 반응을 보고 놀랐다.
아들이 변했다는 것을....
엄마에게 강하게 처음으로 반항을 하였다.
그리고 떠났다.
엄마는 다시한번 아들을 찾기위해 사방팔방을 둘러보았다.
어딧니?
아들의 허상을 보면서 현실을 알자 주저앉게 된다.
(그나저나 석양이진다.)
여보세요? 가을이? 아~ 걔 떠났는데 나도 어딧는지 몰라~
네?!
아들은 자신이 신안에 쳐들어가 한바탕하고 떠났다.
그리고 그 뒤에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더이상 찾을 방법이 없어 망연자실해졌다.
그래.... 다... 이게 꿈이었어......
이게 다 무슨소용이야.... 인생 부질없어.....
ㅌ
어매?! 시발 뭐야?! 뭔 총소리야?!
모든 걸 다 거머쥐고 남부러울것도 없었지만 아들의 타락했다고 생각하였는지 모든것을 허망하다고 생각하였다.
다 부질없다.
다 떠나서 저 아줌마 좀 불쌍하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거 아닌가 생각이든다.
돈이 있건 없건간에 자기 자식이 못되라는 부모는 없을텐데
저 드라마상을 보니까 아들을 너무 쥐어도 너무 쥐어짠듯
뭐? 신안에 총이있다고??!!!
상환 받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총이 아무 곳에나 나뒹굴고 있을만한 유일한 곳
가을이(아들과 뒹굴던여자, 가정부임 ㅇㅇ 근데 19금 버전이면 우리가 아는 히토미대로)고향이 거기라서.
남편은 가족 등한시하니 자식한테 온갖 기대를 몰빵한거네.
자기 업이지 뭐
뭐? 신안에 총이있다고??!!!
신안드래스
신안이라면 가...ㄴ..
신안산 레드 데드 리뎀션
생각해보닠ㅋㅋㅋㅋ
근데 왜하필 신안이냐?
가을이(아들과 뒹굴던여자, 가정부임 ㅇㅇ 근데 19금 버전이면 우리가 아는 히토미대로)고향이 거기라서.
우리나라에서 총이 아무 곳에나 나뒹굴고 있을만한 유일한 곳
도피처로 저런 섬 동네가 제격이고 총을 구할려면 신안이....
머리깔끔하게붙어있네
ㅋㅋㅋ
상환 받을 겁니다..
남편은 가족 등한시하니 자식한테 온갖 기대를 몰빵한거네.
흠... 공부 잘하는게 그렇게 좋은가...
큰사고만 안치면 좋겠다는 생각만들던데 나는...
자기업이지
아들을 인격체로 보지 않은 죄
2화라고 써있는거 보니 드라마 같은데 벌써 사람이 죽으면 앞으로의 전개는 얼마나 혼파망일지
마지스카 학원 5기는 1화부터 주인공 죽이고 시작하던데 뭐.. 그런 급은 아니겠지.
불쌍하고 비참하긴한데 자업자득이지 뭐....자식보고 잘되라는 그 마음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겠으나 그게 정말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었을까?
걍 자기만족때문이었는지 자식을 위해서 그랬는지는 결국 엔딩이 보여준거겠지.
자식만보고살던 삶의 끝이지
근데 아무것도 안해주고 난리면 몰라도 금수저로 저렇게 엄마가 신경쓰고 집에서 잘먹고 잘입게 해줬으면 저정도 해주는것도 자식된 도리라고 생각한다
뭐 이런 개막장 드라마가
JTBC.. 끄덕...
총을 대체 어디서 구한거지...
드라마 잘보면 1화인가? 거기서 남편이 총을 정성스럽게 수입을 하는데 그거 보면 남편총인듯
근데 금수저라는 설정 빼면 은근 저런 집 많긴 함.
아빠는 집에 넉넉한 재력만 가져다주면 그것이 아빠로서 역할을 모두 다 하고 있다는 착각(그것이 자의든, 타의에 의한 거든)을 하며 나중엔 결국 가정에서 멀어져서 밖으로 돌고,
엄마는 남편에 대한 집착을 자식에게 전가하며 자식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의지하는,
그리고 그런 가정 상태에 진저리가 나서 부모에 대한 반감만 키우며 늘 독립만을 꿈꾸는 자식.
의외로 우리나라에선 흔한 형태의 가정상태일 지도 모름.
잉? 총은 신안에서 구한 게 아니라 남편 취미가 사격임. 거기에 쓰는 총으로 자1살한 거.
저 드라마 나름 재밌더라 신선하고.
사격이 아니라 총 수집이 취미인가 암튼
그런데 총 수집이라면 M104같은것도 들어올수 있을텐데 그냥 사격이나 사냥이 취미인듯. 더블바렐인가? 그런거 총기 제작하는 거 봤는데 그거 정말로 비싸보이고 고급지게 장인정신으로 만들더라고. 우리는 꿈도 못꾸는거지.
이 드라마 재밌겠더랑
자식을 인간이 아니라 상품 취급한 업보다.
누굴 원망해.
신안드레스?
ㅈ같은 집구석인데 돈 없고 저런 집도 많아서 같은 값이면 돈 많고 저러면 비교적 행복하겠다.
조또비씨 드라마라면 뒤져보면 메똬지 빠는내용 있겠네
그런 건 못 봤고 입시 코디 소개해주는 VVIP 행사 주최하는 은행 이름이 한남..은행
한남동 있으니까 그건 아닐거야 ㅎㅎ
책이나 보고서 같은거 슬쩍 숨겨둠
하필 jtbc니까 나쁜 생각이 막 ㅎㅎ
가을이 허벅지보니 엄마 버리고 갈만했네.
야 너두?
시발 밀프 기대하고 들어왓는데
그 실제로 아들이 부모 죽인 사례 있지 않나? 원래 극형에 처해야 하는데
되려 아들이 진짜 막말로 안죽이고는 못배길 정도로 학업 관련해서 취급을 받아온게 나와서
감형됬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2011년에 엄마를 살해하고 공구린가? 뭔가 그거 쳐갔지고 시신을 유기했는데 나중에 엄마의 출국기록인가? 뭔가 그거 없어갔지고 수상해서 아빠가 찾아봤더니 그거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지. 근데 엄마를 죽일때 뭐라고 했었다던데 죽기직전에, 여튼 아직도 기억난다.
ㅇㅇ 고대 학생이 서울대 못갓다고 매일같이 구박한 부모 살해후 토막내서 시체유기한거.
친척중 그누구도 엄마편을 안들었던 전설적인 사건이었ㅈㄱ
난 2001년인가 사례인데 또 있엇나보네.
요즘은 완전 웃긴거 아니면 저렇게 끝도없이 암울한 스토리가 좋더라.
자식을 인격체가 아니라 자기 욕심을 이루기 위한 대상으로만 보는 작태 때문에 자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표적 사례가 두 건 있죠. 하나는 부모한테 하도 전교 1등 소리 듣고 닦달당하며 공부한 끝에 전교 1등을 달성하자, "이제 됐어?"라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한 사건. 또 하나는 아비가 교수인 집안인데, 아비가 가족들 모아놓고 아들한테 "너만 공부 잘하면 행복할 텐데"라고 말하자, 아들이 "그럼 저만 없으면 행복하겠네요"라고 말하고 바로 뛰어내려서 목숨 끊은 사건.
가정부? 오우야...
문맥이 너무 엉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