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이가 40 전입니다.
와이프를 24살에 대학때 만나 살면서 회사를 단 3개월 쉬고 단 3일이상 쉰적이 없습니다.
휴가때 빼곤요..
현재 직장도 8년정도 한곳만 다니고 있습니다.
일이 어렵거나 힘들지는 않은데.. 한곳만 길게 다니다 보니 좀 지겹고 1주 5일 근무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 와이프에게 월요일에 회사를 그만뒀다고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어제 다음주에 혼자 일본가는데 2만엔을 주면서 스트레스 풀고 와서 25일부터 본인회사 1달~3달 정도 도와주고 3월에 오사카 다녀와서 취업하라고 하더군요..
아참 와이프가 다니는 회사입니다.
집에서 밥 안먹었을것 같다고 탕수육 시켜주면서요..
와이프가 토요일 쉬는데 걸리는건 시간문제인데..
오늘밤에 말해야겠죠.. 일 안 그만뒀다고요..
https://cohabe.com/sisa/839462
와이프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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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회사..ㄷㄷㄷ..
부럽..
다른 부서가 제가 하던곳과 비슷해서일겁니다
죽빵 맞으실지도.....
그렇죠 ㅡㅡ
2만달러는 우선 다 써야죠
다음주라 못 써요ㅜㅠ
2만엔
고도의 자랑글인지 아닌지 좀 헷갈림
아닌데..타이밍을 놓쳐서..
헉...더 빨리 이야기 하셔야 할걸로 보이네유;; ㄷㄷㄷ~
부부사이에 이른건 절대 뻥이나, 거짓말 할 사항이 아닌듯해유;; ㄷㄷㄷ~
오늘 퇴근하면 바로 말해야죠
반응이 궁금했나요? 왜 그런 ;;;
설마요
"회사를 단 3개월 쉬고 단 3일이상 쉰적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죠
14년동안 휴가 빼곤 이직하면서 3개월 쉰게 다입니다
퇴직후 바로 다음날 다른회사 출근이라는...
아직 8년차이긴하지만 휴가빼곤 쉰적이 없는데...
보통 직장인들이 휴가빼고 쉬는게 가능한가요?;;;
아.... 왠지 진실을 예기하시면 와이프분 표정 굳어지며 잠깐 일로 오라고 하실꺼 같네요..
그래도 힘들게 일한거 아시니 잘 넘어 갈수 있겠죠 ㅎㅎ
사표수리안되고 다시나와달래서 나간다고 둘러대세요
고도의 자랑질
휴가 때 쉬셨으면 됐져...
욕심이 과하시네 ㅋㅋ
와이프님께서 한 회사의 사장님이신가요??
제가 살고 있는 후진국에서는 노는 날이 너무 많아 힘듭니다. 직원 월급 ,월세 그리고 공과금 내고 살기엔 .....
놀아도 너무 놀아요 ...
자랑이 너무 티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