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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스압) 생산직 > 일식주방 이직후 느낀점.

바쁘신 분들을 위한 5줄 요약 있습니다.
지난 8월경 즈음 공장 생산직에 관한 글을 작성하고 나서
달린 댓글들과 공장 내부의 상사분들과의 대화,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듣고

평생 할 줄 아는건 단순 노동밖에 없던 제가 기술을 배우겠다 마음먹고
9월 말 부터 일식을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요.. 인력이 미친듯이 부족하다는 거에요. 
생산직 다닐때는 상상도 못했던 인력부족...
일자리 부족? 그거 다 헛소리입니다. 자기들이 정한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편한 일자리가 부족한거지
사람 구하는 곳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저희 가게는 일매출 200~250 / 주말 330~380을 왔다갔다 하는 가게입니다.
홀은 없는 대신 배달/포장 전문이구요.
저는 이제 갓 초밥 1셋트(13p) 5분안쪽으로  쥐고
(속도는 아직 많이 늦습니다. 저희 실장님은 1셋 1분 안걸리십니다.)
오로시의 기초인 광어 머리따고 엔가와 길내기, 마지막에 광어 껍질 벗기기 정도 하는 단계인데...
문제는 주방직원이 이런 저를 포함해서 실장님 포함 달랑 2명이라는 겁니다.
홀직원(편의상의 호칭입니다.) 한명있구요.
1. 실장님 - 사시미, 초밥, 마끼, 롤등 메인 요리 담당 (주방뿐만 아니라 저희 매장 전체 담당 및 관리)
2. 홀직원(홀이 없는데 홀직원인 이유는 편의상..;; 입니다.)
    주문접수, 배달요청, 포장, 음료관리, 락교와 가리, 간장 및 소스등등은 전부 이 친구 담당...;;
3. 저 - 뒷주방 요리들(우동, 나가사키 짬뽕, 돈카츠, 튀김류와 부침, 볶음류 등등) + 초밥 보조 및 사시미 보조 
사장님은 다른 지점도 소유중인데 거긴
직원이 둘뿐이라 사장님이 홀직원 역할을 하러 출근을 하신답니다.
저희 매장에 오시는 건 달에 2회 안팎? 손에 꼽을 정도이며 대화를 제대로 나눈 적은 한 번 뿐입니다.
그 한 번이 인력 문제 때문이었는데 돌아온 답은 공고는 올렸지만 사람이 안구해진다. 였습니다.
현재 저희 업무 시간 및 급여는 이렇습니다.
아침 11시 출근 밤 11시 퇴근(12시간 근무)
급여는 최저 시급으로 계산되며 + 주휴수당이 있습니다.
4대보험 떼구요. 매주 월 휴무...

(추가 조건으로는 당일 재료 전부 소진시 즉시 퇴근 재료소진 퇴근시에는 풀타임 근무 인정)

이번주는 수산업체 사정에 의해 부득의하게 생선이 입고되지 않아서
내일까지 쉽니다.
하지만 원래대로 인원이 충당된다면
즉, 원래 저희가게 일하는 시간과 급여는
주 8시간(오전~오후 or 오후~야간)
급여는 월급으로 협의 후 초보 230 출발
고정휴무일 월요일
적어도 공장만 전전했던 제 눈으로 봤을땐 나쁜 조건이 절대 아닙니다.
정리하자면, 일 8시간 주6일 48시간에 월 230의 급여를 받고 일하는 곳인데
사람이 안구해지니까 시급으로 맞춰주고 당일 준비된 재료 소진시 즉시 퇴근이라는 조건 하에
현재 조건으로 일하고 있는겁니다.

재료를 전부 소진하고 퇴근하는 날은 남은 시간도 일한걸로 계산해주십니다.
(출근 4일차~11일차 까지 8일간 출근후 6~7시간만에 재료 소진후 퇴근했는데 12시간 계산으로 급여 들어왔습니다.)


간단하게 저번달 제 월급에 꽃힌돈은
(급여 2,710,800 - 4대보험 224,650) = 2,486,150원


근로시간도 지켜지지 않고, 업무는 고되고 힘듭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일이 어려워서 힘든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제가 옮겨온 이 일터는 일의 난이도가 아니라 사람 그 자체가 부족합니다.
사람이 있어야 로테이션을 돌든가, 서로가 서로를 커버하니까 휴일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건 뭐.. 사람이 없는데 어떡합니까... 가게는 돌아가야되는데...
공장 기준으로 똑같이 최저임금이라고 할때
잔특없이 1달 풀출근 + 주차 월차 다 받아도 162만원 조금 넘는 돈인데 
여긴 30일인 달은 248, 31일인 달은 250입니다.

물론 일하는 시간이 많으니까 그런것이다. 라고 하시는데
저희 매장은 위에 말씀드린데로 원래 근무시간 및 급여는 

공장과 동일하게 8시간이며 월급으로 계약 230 출발입니다.


일단 당장 다가오는 최저시급 인상 급여를 동일한 날짜로 공장과 일식집을 비교해본다면,

2019년 최저시급
8350원 x 8 x 31(주차 + 월차) = 2,070,800원 - 4대보험 171,610 = 1,899,190원
8350원 x 12 x 30(주휴수당 포함) = 3,006,000원 - 4대보험 249,110 = 2,756,890원


2,756,890 - 1,899,190 = 857,700원 차이
거기에 가장 큰 차이는 "기술"
생산직 단순노동 알바는 영원히 그 몸값이 최저시급이지만(기장 기술 배우는 것은 예외)
일식집은 나중에 경험과 기술이 쌓여서 직급이 오르면 4백~5백만원씩 하는게 일식집 주방장 몸값이라고도 하고
실제로 조리사들 구인 구직하는곳 보면 부장급 270~300, 실장급 350 출발(경력이 길수록 수직상승)


사장님 본인 피셜로 지금 저희 가게 매출이라면 사실상 5인이상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방3인(초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4인까지), 접수및 포장 2인 = 현재 매출 유지시 필요 인원)
저희 사장님은 면접만 보러 오면 바로 ok때립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전 일식에 대한 지식 1도 없었습니다. 해본건 공장 단순생산직 뿐이었으니...)


이런 조건과 이런상황에서 면접을 보려는 사람 자체가 없는 상황인데
일자리가 없다고 하소연하는 청년들은 어떤 일자리가 없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건가요?
실제로 제 주변 친구중 일자리 없다 투덜대는 놈 하나 있길래 "우리가게에 면접보면 3초컷 ok다." 말해주니
"그런걸 힘들어서 어떻게 하냐"고 합니다. 

돈은벌어야 하고, 일은 해야 하는데, 일자리가 없다는 놈이
근무시간 단축얘기, 급여인상얘기 운운하면서 힘든일은 안하려고 하는...
제가 3년전 처음 공장에 발 디딜때도
"그런건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 하는거잖아. 너가 그런델 왜가냐" 했던 친구고
제가 공장다녀서 처음 천만원을 모았을때 "남들은 책상머리에 앉아서 달에 500번다. 천만원가지고 좋아하냐" 고 했던 친구입니다.
위 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친구는 결국 여전히 백수고요.
저는 "아직은" 서른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꼰대가 되려나 봅니다.
우리 어린친구들은 일자리가 없는게 아닙니다.
자기가 보기에, 느끼기에 "편한 일자리"가 없는거지..
즉, 제가 겪은 공장과 일식집의 편하고 어려움의 차이는 인력의 차이라는겁니다.
공장은 1명이 빠지면 아웃소싱을 통해 2~3명 충당하는건 일도 아닐 뿐더러
관두기 3일전에만 말해도 하루 이틀사이에 바로 후임자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9월말 취직한 일식집은 12월이 4일이나 지난 지금에서도 직원 1명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근무 시간? 원래 제대로 된 인원이라면 공장과 동일한 시간이며 급여는 높습니다.

일의 난이도? 첫 출근인 사람에게 칼 잡으라고 하고 초밥 쥐라고 할까요? 당연히 2~3달은 배워야 합니다.
                      (제 경우엔 주방에 실장님 제외하고 저하나 뿐이다 보니 시작하자마자 배움과 실전을 동시에...ㅠ)
선입견? 일식집이라고 하면 뭔가 디테일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일까요?
아웃소싱의 유무? 알바ㅁ 알바ㅊㄱ 사람ㅇ 등등 공고 안올린곳이 없습니다.


불펜을 좋아하고 간혹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보다 훨씬 긴 인생을 살아오신 인생선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일자리 부족 vs 인력부족 무엇이 진실일까요.. 불펜에 자영업자 분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댓글주세요 ㅠ
요약 들어갑니다.
1. 공장 단순 생산직에서 일식으로 이직 후 기술배우며 월급도 받음.
2. 조건이 충분히 좋음에도 사람이 구해지질 않음.
3. 사람을 못구하니 남은 사람들이 과중업무에 시달림.
4. 일자리 부족 운운하는 사람은 편한길만 찾는 사람으로 인식이 박혀버림.
5. 요식업에도 관심좀 가져주세요. 기술 배우면서 돈벌어서 자기 가게 차리는걸 목표로 하면 재미 붙일수 있어요.
(물론 윗사람 잘못만나면 지옥이겠지만 사람구하는 가게 많아요.
사장, 실장 등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준다면 지체 하지말고 가게 옮기시면 됩니다.)

댓글
  • 건빵카스테라 2018/12/05 03:42

    이쪽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현업 10년째입니다..) 정진하면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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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덕 2018/12/05 03:43

    그런데는 어디서 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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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인라이트 2018/12/05 03:43

    어쨌든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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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보미 2018/12/05 03:43

    우리나라 요식업체 숫자를 생각해보면.......몰라서 안하는게 아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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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디어 2018/12/05 03:44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많이 알려주는 좋은 사장님, 주방장님 만나서
    나중에 개업글 올라오게 된다면
    꼭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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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 2018/12/05 03:44

    도입부에는 힘들죠.. 요식업이 아니어도 같습니다. 근데 막 천재적인 재능이 아니어도 그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별로 없습니다. 해도해도 안될 것 같은 그 벽만 때려 넘으면 되는데 대부분 그 앞에서 돌아가기만 반복하죠. (불순한 주작이 많아 그런 것이 아니라면)성공하실 분인 것 같아 글만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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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불매 2018/12/05 03:44

    삶을 바르게 사시네요.
    뭘 하셔도 성공하실겁니다.
    온라인에서 자주보이는 삐딱한 인간들과는 질적으로 다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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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터치 2018/12/05 03:45

    추천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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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보미 2018/12/05 03:46

    위에 댓글도 그렇고 딴지는 아닙니다 결코.
    "제가 기술을 배우겠다 마음먹고
    9월 말 부터 일식을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정말 쉽지 않은 일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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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46

    건빵카스테라// 오로시 길내기 할때 검지에 집중에서 해도 사시미가 뜹니다. ㅠ 근력운동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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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47

    중덕// 저는 알바몬에 일식 < 검색하고 저희 동네 찍어서 갔습니다.
    저는 양천구 신월동 살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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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47

    웨인라이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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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소리 2018/12/05 03:47

    실패 하던 성공 하던 이것저것 해 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야 성공할 길이 보이죠.. 가장 골치 아픈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할 생각도 없으면서 욕만 하는
    하는 사람들이에요.. 제데로 된 길 찾으신 것 같으니
    부지런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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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47

    스몰츠보미// ㅠㅠ 힘들다는 관념이 박혀있나봐요. 실제로는 익숙해지기가 어렵지 해보면 할만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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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 2018/12/05 03:47

    인생의 발전은 꼭 계단같아서 해봤자 느는 것도 없고 밑빠진 독에 물붓는것 같다가 어느 순간 올라가 있는데 그걸 걸어 올라가기가 힘들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더군요. 정책입안자나 사장이 이런말 하면 참 나쁜놈으로 몰리고, 아닌 사람이 말해도 다같이 사장인게 불펜이지만 올라서려고 하는 분의 간증(-_-)을 보니 저도 삶에 힘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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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48

    바른미디어// 크흐 개업하고싶지만 이제 만 3개월차... 하루 빨리 사장님 소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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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가루작전 2018/12/05 03:48

    제가 20년째 하고 있습니다만
    명절.연휴 남들 쉴때 못쉬어 가면서 일하는 직군이라 그때만 되면
    왜 이런걸 배웠을까 라고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도 작년에 포장 .배달 가게를 오픈해서
    월급쟁이들 보다는 많이 법니다만
    지금도 항상후회 됩니다.
    처음 일배울때는 힘든 부분이 많으나 조금만 참고
    일하시면 좋은날 올겁니다
    이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OKZ62I)

  • 내부순환로 2018/12/05 03:50

    한달4주 토,일요일 다 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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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0

    영유// 감사합니다. 배운것 없는 놈이라 평생 단순노동만 해야 할거라고 포기했었던 시절들이었는데 주변에서 아직 안늦었다 인생길다 지금부터라도 배우면 된다 등등 좋은 얘기 많이 듣고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냅다 이직한건데 아직까지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한번에 좋은 분들 만난 운도 컸구요. 아직 살만한 세상인거 같아요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더 같이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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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0

    이랜드불매// 저도 어렸을적 싸X월드 라던가.. 그런거 생각하면 잠이 안와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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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0

    터치터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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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1

    우물소리// 제 백수 친구놈이 좋은 반면교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면서 핑계와 변명.. 그리고 세상탓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를 아주 잘 알려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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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 2018/12/05 03:51

    단계마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이짓을 계속 반복하시다 보면, 어느새 계단을 오르는게 익숙해지실 것이고 사회적 지위와 부가 따라올 것이며 어느 순간 이 별거아닌 상승을 왜 못하냐고 후배들에게 반문하는 성공한 꼰대의 자격을 갖추실 겁니다. 그 때 말해주세요 난 미쳐서 그냥 지나왔지만 힘든 일이고, 그걸 뛰어넘기를 응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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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2

    별가루작전// 맞아요 제일 서러운게 우리는 밥먹을 시간도 없는데 남 밥먹일려고 메뉴 뽑고있을때... 서럽습니다 ㅠ 하지만 통장에 돈꽃히는것, 그리고 뭔가 칭찬을 들을때 뿌듯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습니다. 앞서 걸어가신길 늦게나마 따라가 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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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3

    내부순환로// 네, 주말은 대목이니까요. 월요일만 고정휴일이고 지금처럼 납품되는 물건들이나 납품회사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부득이하게 해결 될떄까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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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훈등판 2018/12/05 03:54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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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4

    영유// 크흐 성공한 꼰대.. 뭔가 두근거림이 있는 말씀이네요.
    스시, 사시미는 추워지면 대목이라 하니까 더 바빠질 그 시기에 더 많이 경험해 보고 더 많이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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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4

    정지훈등판// 감사합니다. 날씨가 쌀쌀해 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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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도리님 2018/12/05 03:55

    솔직하게 말해서요 5명 일해야 하는 매출인데 3명이 몇달째 하고 있다 하셨죠? 그럼 3명이 해야 할 일이에요 말로만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야 주인이 남겨먹죠 사람 아마 구하기도 힘들고 안구해질껄요 힘들어서 님이 빠지면 그자린 다른 사람으로 금방 메꿔집니다 이게 이바닥 생리에요 기술 배우셔서 이직하실때까진 참고 버티셔야 합니다 건승하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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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댕유댕 2018/12/05 03:57

    화이팅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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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빵카스테라 2018/12/05 03:59

    구자욱65// 길내기라 하시면... 엔가와 따시는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이게.. 정통이랑..횟집이랑 방법이 약간 틀려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횟집은 스피드를 중요시 하니까요.;;_)
    칼끝으니 최대한 조금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로시는 힘으로 하시는거 아니예요. 최대한 힘빼시는 연습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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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3:59

    야구도리님// 흠.. 그런 시각으로 본적은 없었는데.. 열심히 배운다고 생각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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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4:00

    오댕유댕//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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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4:01

    [리플수정]건빵카스테라// 실장님 하시는걸 옆에서 보면 지느러미가 파도치는것처럼 하면서 한번에 슈욱~ 하고 가시는 느낌인데 제가 하려고 하면 가다가 뚝! 가다가 뚝!... 그래서 실장님께 넘겨 드리고 오로시 된걸 보면 엔가와를 죄다 파먹고 있더라구요.. 엄지, 검지에 힘을 주되(칼은 꽉 잡되) 칼면은(힘주지말고) 누르기만 해라~ 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감이 안잡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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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빵카스테라 2018/12/05 04:04

    구자욱65// 여러 오로시 동영상들이나 글들 보시면...다들 하는말이 있죠. 반복뿐이라고.. 글로 설명이 안되는거 아시잖아요..계속 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하는 본인의 모습을 볼겁니다. 진부한 답변 같지만 팩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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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쟁이 2018/12/05 04:09

    [리플수정]맞는 말임~
    우리나라는 쓸데없이 대학 가는 문화부터 없어져야함
    아무 대학만 나오면서 편한 사무직부터 찾으니
    솔직히 어릴때 공부 나 다른 쪽으로 노력 안한 사람이
    당연이 힘든일 하는거임(그래서 저도 고생)
    추천

    (OKZ62I)

  • #최민식 2018/12/05 04:12

    저도 13년 정도하고 이젠 택시합니다.
    많이 힘들거에요
    화이팅!

    (OKZ62I)

  • 구자욱65 2018/12/05 04:17

    건빵카스테라// 그렇지요. 옆에서 보고 또 봐도, 직접 칼을 쥐어도 이해가 잘 안가고 뼈를 느끼기에는 감이 둔하고.. 앞으로 몇마리의 광어가 제 손에서 걸1레짝이 될지 ㅠㅠ 당장은 욕심이 생겨서 점성어? 민어? 그런애들이나 연어처럼 큰애들도 해보고싶은데 광어가 기본이라고 하셔서 빨리 졸업하고 싶은 조급함이 생깁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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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04:19

    술쟁이// 이번에 이직하게 되면서 제 고민을 빨리 끝내주었던게 내가 노래나 그림, 패션쪽에 재능이 있었다면 애초에 이고생을 안했지.. 라고 생각했더니 결정이 빨라졌습니다. ㅎㅎ 재능이 없으면 노력을 해야했는데 노력안한건 제 선택이니 받아들여야지요 추천 감사합니다!

    (OKZ62I)

  • 구자욱65 2018/12/05 04:19

    #최민식// 퇴근때 힘들어서 간간히 택시를 탑니다. 요새 카풀문제로 맘고생 심하실텐데 힘내시고 좋은결과 있으실꺼에요! 화이팅!

    (OKZ62I)

  • 머머 2018/12/05 04:25

    요식업은 주말이 없고 근무시간이 긴게 너무 힘들죠. 젊을때는 잘 모르는데 나이먹고 가족이 생기면 굉장히 꺼려지는 업종중 하나..

    (OKZ62I)

  • daebaknaza 2018/12/05 07:06

    건실하게 열심히 사시네요.
    초심 잃지 마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OKZ62I)

  • -Todd- 2018/12/05 12:53

    제 업장이랑 매출이 비슷하네요. 재료가 달라서 딱 비교는 안되겠지만
    저희는 월 인건비로 2000이상 나갑니다. 직원 8명이고요.
    사실 저는 사장이 가져가는 돈을 줄이고 사람을 더 뽑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글쓴분처럼 생각이 바르신 분이 오셔서 일해주시면 좋지만
    조건이 나쁘면 사람뽑고 가르치고 하면 다시 일이 생기는게 저는 힘이들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조건을 아주 좋게 해서 뽑습니다.
    나가는 사람도 없고, 인수인계로 직원이 힘들 일도 없고요.
    부익부 빈익빈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직원들 조건을 좋게하면 다 없어질 문제라고 보여져요..
    얼른 기술배우셔서 좋은 자리에서 업장 열어서 창창한 미래를 기원합니다. ^^

    (OKZ62I)

  • 구자욱65 2018/12/05 14:25

    머머// 그렇군요 만약 제가 개인적으로 가게를 낼 시점이 온다면 진지하게 얘기를해서 매장 시간을 조정하거나 쉬는날을 만들거나 해야겠네요

    (OKZ62I)

  • 구자욱65 2018/12/05 14:25

    daebaknaza//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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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욱65 2018/12/05 14:32

    -Todd-// 인원이 적어서 반 강제적으로 배우는 속도가 빨라지는것도 있지만 안좋은 습관들이 그만큼 같이 늘어나는것 같아서 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해요. 좋은 말씀 감사하고 하시는 사업 더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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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가도 2018/12/05 17:38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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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썸핫 2018/12/06 00:10

    어제오늘 열심히 삶을 사시는 분들 글 읽고 많이 배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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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끝꽃핌 2018/12/06 00:26

    ㅋㅋㅋㅋㅋㅋㅋ 박근혜떄 이런소리 하면 글쓴이 꼰대로 도장찍히고 건게 갔을텐데
    정권 바뀌고 나니까 열혈청년 소리를 듣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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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끝꽃핌 2018/12/06 00:27

    문제는요.. 인력이 미친듯이 부족하다는 거에요.
    생산직 다닐때는 상상도 못했던 인력부족...
    일자리 부족? 그거 다 헛소리입니다. 자기들이 정한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편한 일자리가 부족한거지
    사람 구하는 곳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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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ALAEAA 2018/12/06 00:31

    노오력 드립하고 크게 다를 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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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끝꽃핌 2018/12/06 00:33

    그리고 가장 웃긴게 무슨 요리사 일사람 못구하는게 우리나라 한정인것처럼 말하는데
    밑 보조 요리사들 부족한건 전세계 공통 사항임.
    왜? 박봉에 고되고 몸 상하는 일이니까. 남들 쉬는 휴일도 못찾아씀.
    애초에 노가다판 못지않은 3D 직업이 요리사인데 몇달 했다고 잘난척하면서
    1. 공장 단순 생산직에서 일식으로 이직 후 기술배우며 월급도 받음.
    2. 조건이 충분히 좋음에도 사람이 구해지질 않음.
    3. 사람을 못구하니 남은 사람들이 과중업무에 시달림.
    4. 일자리 부족 운운하는 사람은 편한길만 찾는 사람으로 인식이 박혀버림.
    이러는거 보면 솔직히 좀 쪽팔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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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끝꽃핌 2018/12/06 00:34

    http://chefnews.kr/archives/9688
    15년도 기사고 지금도 부족하면 부족했지 나아지진 않았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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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끝꽃핌 2018/12/06 00:37

    [리플수정]조건이 충분하고 좋으면 사람들이 참. 글쓴이가 아웃소싱에서 생산직만 뛰다가 보니까 좋아보이는거지
    실질적으로 240받고 자기 휴일, 공휴일 못찾고 고정휴일인 월요일 빼고 남들 다 쉬는 토, 일까지 일식 주방 보조 일을 4년제 번듯한 대학 나와서 하라고 하면 반길 부모가 몇이나될까
    4. 일자리 부족 운운하는 사람은 편한길만 찾는 사람으로 인식이 박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1~2년쯤 요식업 구른뒤에 님이 쓰신 글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이불 몇번 발로 찰지 진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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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돋을볕 2018/12/06 00:41

    저도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한마디 하자면 사람이 안구해지는 이유는 본문에 있어요.
    주1회 휴무에 그것도 평일(뭐 대부분이 그렇죠. 많이 쉬는데도 월6회 휴무) 인데 시급이 최저시급
    일배우면서 최저시급에 주휴수당 챙겨주니 이게 어디냐 생각하시는가 본데(사실 이정도도 잘챙겨주는 편인건 맞습니다-근데 현실이 이러니 잘 안구해짐)
    일이 너무 고되고 하루 중 근무시간은 길고 휴일은 적고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어요
    본문 내용의 경력직 월급도 많아보이시는지 묻고 싶네요...결국 개업하나 보고 달려가거나 다른 일 찾아떠나는게 대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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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돌이하퍼 2018/12/06 00:43

    여기서 가치관 차이가 나는겁니다.
    저희 부모님 사업하시면서 월 천씩 따박따박 버시는데도
    저한테 죽어도 물려주려고 안합니다.
    주에 본인 휴무시간 하루내면 다행, 보통 일하는날은 개인시간 없으시죠. 본인 가정 생기시면 애키우는데 아기 얼굴이나 제대로 볼수 있을까요? (비하목적이아닙니다 실제 제가 느낀것)
    부모님 월천버시면서도 월 500받는 직장인들 부러워합니다
    왜? 본인 쓰고싶을때 연차쓰고 복지있고 개인시간 충분합니다.
    저도 글쓴님 마인드 정말 잘알고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갈수록 자기 시간 갖는걸 중요시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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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돋을볕 2018/12/06 00:45

    나름 기능장까지 간 사람들도 결국 하는 소리가 '젊은 애들 인건비 따먹는 장사다' 이게 현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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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돌이하퍼 2018/12/06 00:47

    기술을 배워서 쓰는 일자리의 딜레마라고 할까요?
    시간적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남들 쉴때 일하고 일할때도 일합니다.
    분명 이런 일자리가 나쁘다고 공격하는게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취미 갖고싶고, 자기여가시간 갖고싶어 합니다. 그래서 수요가 몸편하고 시간 정규적인 직장인으로 많이 몰리는거구요.
    물론 야근 많이하시는 분들은 그만큼의 고충이 있겠지만요
    논외로 글쓴이님 마인드면 뭘해도 잘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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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ei 2018/12/06 00:57

    [리플수정]ㅋㅋㅋ 본문에 나와있네요.
    힘드니까 안하는겁니다. 까놓고 님 지금 하시는 노동이나 막노동이나 별다를거 없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근성이 없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 직업의 미래를 뻔히 아니까 안하는겁니다.
    님 지금 하시는 일 얼마나 하실거 같습니까? 요식업 경력이 있어도 40살 넘으면 어차피 취직 안되는거 똑같아요. 그럼 결국 개업인데.. 어차피 돈없으면 개업 못하는거 똑같고... 남는거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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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언짱짱맨 2018/12/06 01:49

    일자리 없음-그렇다고 힘든 일은 싫음-근데 또 그 일하는 외노자는 꼴보기 싫음-최저임금은 올리는 건 안됨-노동시간 줄이는 것도 좀..
    뭐 노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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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언짱짱맨 2018/12/06 01:50

    개미지옥처럼 어떻게든 좋은 대학가서 사무직 따는 경쟁이나 피튀기게 해야되는 건지.
    그러다 해고되면 자영업 진출해서 피튀기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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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ansa 2018/12/06 01:54

    효율성임금이라고, 위에서 어떤 분이 하신 말인데, 전반적인 대우가 좋아지면 사람이 구해질 겁니다. 그걸 안하니까 사람이 안구해지는거구요. 글쓴님이 건실한 생각을 가지고 새삶을 찾아떠나시는 것은 정말 진심으로 보기 좋으나, 휴일과 개인적인 시간이 보장되는 일터가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사회의 기본적인 노동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동을 공급하고 수요하는 쪽 모두 고쳐나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만... 차치하고, 열심히 삶을 살아내시는 모습에 반성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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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wonS 2018/12/06 03:10

    겨울끝꽃핌// 알았으니까 ㅋㅋ거리지나 맙시다.
    좀 쪽팔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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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우맨 2018/12/06 03:26

    그래도 주휴수당도 받으시고 좋은조건에서 하시는겁니다.
    물론 주휴수당 당연히 줘야하는건데
    식당들 대부분 안주더군요
    구인란에도 주휴수당 명시하는곳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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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끝꽃핌 2018/12/06 09:33

    JunwonS//안쪽팔린데요?ㅋㅋ PGR 하다 오셨나 초성체 쓴다고 왜 쪽팔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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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고나 2018/12/06 13:03

    응원합니다!
    당연 힘든 일이고 수입도 맘에 안차지만 현실적으로 내 능력과 내 가치를 판단해야죠. 조건 좋고 월급 많이 주는데선 나를 필요로 하지 않고 안뽑아주는데 그렇다고 밤낮 불평불만만 하면서 세월 보낸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나요? 우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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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hurs 2018/12/06 18:03

    같은 요식업에 일하지면 요식업은 진심 인력 갈아서 하는곳이죠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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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wonS 2018/12/06 22:20

    겨울끝꽃핌// 말하는 꼴이 수준 낮아서 쪽팔리지 않냐 물었음. 한심해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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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끝꽃핌 2018/12/06 22:42

    JunwonS//어우야 ㅋㅋㅋㅋㅋ 초성체 쓴다고 글 수준이 낮아져요? 그 수준은 누가 정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님따위가 수준 낮다고 하면 어휴 죄송합니다 초성체 안쓰겠습니다 ㅠㅠ 이러면서
    쪽팔려해야 하나요?
    꼬투리 잡으려고 초성체 운운하는게 딱 피지알 망하기전 그 꼰대들 보는것 같은데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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