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높은 천안버스

MSG첨가량이 좀 있네요

천안사람으로써 극공감..
10여년전엔 매일 버스타고 학교다녔는데 진짜 ㅋㅋㅋㅋ

부산은 버스 기사님들이 이니셜D 찍기는 해도 그래도 욕은 안하더만...... 천안은 더 심하군요

버스공제조합 믿고 운전도 개같이함....
비보호 좌회전에서 내가 먼저 진입했는데 일부러 과속으로 쳐 오는 인간들임

나름 친절한디...운전은 좀 험하게 하긴 하지만

친절도에 대한 것은 개인의 경험따라 다르겠지만 버스가 그지같은건 사실이고 이유는 매우 심플.

천안서 일할 때 뭐 가끔 아줌마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 할떄 욕하는건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연배 있으신분들한테 쌍욕까지 하는건 못들어봤네여
시간대가 어르신들 타는 시간이랑 틀릴때만 타봐서 그런가...
확실히 천안은 택시쪽이 버스보다 훨 나아여...아주 많이~

와... 나 천안에 살 때랑 달라진게 하나 없나봐. 아니 더 심해졌나본데?;;

탕정에  잠시  살았을때 천안 버스에서 욕안하는 버스기사를 못봄 급정거  노브레이크 코너링 기본입니다.

서울 대전 인천  안양 살면서...
천안처럼 개인 버스 운행하는 곳은 처음 봄
돈 내기도 전에 출발해서 버스에 승차 하기도 전에 하차할뻔.

딴건 몰라도 급정거 급발진으로 손님들 다 쓰러져서 피가 철철 났다는건 MSG인듣 하네요
진짜 저러면 피해보상 ㅎㄷㄷ 인데....

불친절이 아니라 인격장애지가 운전하는건데
심해지면 사람치고다닐수도

수원에서 비슷한 경험해본.. 수원역에 가려고
가만이 앉아서 핸펀 게임 하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가 그냥 지나감...
종점가는 버스인가? 이러면서 또 기다림..그런데 다음 버스 역시 왔는데 또 그냥감..
황당해서 여기버스 왜 안서요? 하고 옆에 아주머니에게 여쭈어 보니 "버스오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서고 지나가요"
라고 당연한 듯이 이야기 하던.. 더러워서 택시 불러 타고간..

천안버스 두번타봤는데
낡긴함.
터미널앞 큰 정류장에서 탄거라서 딱히 손흔들고 이러진 않았음.
가격은 생각안남
운전은 한번은 무난했고 한번은 조금 난폭하다 싶긴했는데 서울에서도 기사님 성향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수준.
욕하고 불친절하고 이런건 전혀 못느낌

The city of ‘He에이브이enly Peace’

진짜 버스 기사들 수준 운운하면 전체를 폄하하는 것 같아서 보기 별로지만
천안 버스기사들은 각성 좀 해야 함
적어도 사람이 서있는 정류장에선 멈추는 시늉이라도 해야되는데 그런 거 없이 그냥 가버리는 게 부지기수라서
한번은 지인짜 크게 씌팔새끠야!!!!!!! 라고 소리치니까 그냥 지나치려다 멈춘 적도 있었음
진짜 저동네 버스기사들은 답이 없음

버스기사가 승객한테 욕하는데 승객이 가만있나요? 오잉
저라면 같이 쌍욕할거같은데

버스 타려면 자리에서 일어나 쭈뼛쭈뼛 걸어나와서 안절부절하면서 손을 소심하게 들었다 내렸다 하면 세워줍니다.

면접보러 10년전에 한번가봤는데 그땐 운이 좋았는지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 꼴랑 한번이라 ㅎㅎ

예전에는 서울도 저랬었는데

호주 버스가 손 안들면 안서는데 ㅎㅎ.

안성도 욕나오는데

이번여름 비가많이 오는날 통근버스(관광버스)탓는데
다들 통로쪽으로 앉아있어서보니 창가쪽 위에서
비샘 ㅡㅡ

천안에 있는 학교 다니면서 하교할 때 마다 버스타는데 배차간격 10분은 장식이고 15분, 20분 후에 오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급정차,급정거, 씨x소리는 맨날 있는 일이네요
최근 승객들한테 인사한다고 바꼈던데 한두번말고 인사 들어본적이 없어요..ㅋ

천안시민입니다
지금은 자차가 있어서 버스탈일 별로 없지만 예전에 버스타면 10번타면 10번 다 급정거 급출발 급커브 100퍼센트의 확률로 경험합니다. 그 중 8번은 기사에게 시발 소리 듣습니다.. 정말 최악의 경우가 있었는데 겨울이였습니다. 그날은 퇴근 후 영화보러 가는 중이였어요 근데 사거리에서 자회전을 하는데 갑자기 앞이 컴컴해지면서 눈떠보니 모든 승객이(만원 버스였음) 저 포함 다 쓰러져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버스의 난폭운전 급정거로 인해 일어난 사태였습니다. 승객중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다수였고 기사는 그런 와중에 아무렇지 않게 다시 운전을 하고 가더라고요??? 승객들이 뭐하는거냐고 세우라고 소리치자 그제서야 갓길에 차를 세우고 표정엔 화가 가득난 표정으로 사고서(?)같은 걸 엄청 짜증이 가득한 늬앙스로 나눠주더라고요 절대 죄송하다는 사과 일절없이 갈 사람은 가고 병원갈 사람은 나눠준 용지에 병원진단서 같은거 받아서 내라고 하고 오히려 지가 더 화를 내고 있는게 아닙니까.아주 적반하장입니다. 이거를 제외하고도 노선물어보는 사람한테 욕하기, 정차후 이동하여 내리는 사람한테 욕하기(천안버스는 무조건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전에 출구앞에 서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기사가 욕하거나 그냥 무시하고 안세우고 갑니다), 정류장에서 손 안흔드는 사람 욕하기, 현금냈는데 거슬러줄 동전 없다고 욕하기 등등...제가 다 경험했던 일들입니다. 진짜 지금도 가끔 버스탈때 있지만 탈때마다 기분 잡칩니다. 어지간하면 안 타고 싶어요 차라리 걸어가고 말지. 하여간 천안버스 천안시민으로서 목숨 위협 받으며 타고싶지 않습니다.

평택도 장난아님. 가끔 첫차보면 버스에서 담배냄새 쩔어 ㅋ 버스기사 쒸뱅이들 차에서 담배 쳐핌
토종지역민들 할거 없어서 하는짓이 버스같더라  ㅋㅋ
시청에 백날 민원 넣봐자 그게 그거여

(본 댓글은 시끄럽습니다 조심하세요)
후.......
씨이뱔????? 어디서 씨뱔이래 씨뱔이. 다시한번 말해봐요 씨뱔?
요즘 같이 하나하나 다 드러나는 세상에 겁도없이 씨뱔거려ㅎ 씨뱔이란 소린 누군 못하는줄 아나? ㅎ
동영상 켜볼테니까 아까했던 씨뱔 다시해보라고요, 에?

천안은 그나마 버스나 자주오지
아산은...  ㅜ.ㅜ...

천안에서 버스탔다가 처음으로 날라가봄.. 그래서 안착한 곳이 여학생 무릎위..

전 전주 가서 겪었어요. 전주역 앞에서 버스기사에게 행선지 물어봤는데, 바로 쌍욕에 반말에 성을 내더군요...
사람이 너무 황당하면 아무 말이 안나온다고, 그 땐 너무 어이없어서 화도 못냈어요.
상상도 못한 상황에서 바로 쌍욕을 들으니까요.
이제는 바로 쌍욕으로 맞 받아쳐줄 수 있는데...
찾아보니까 전주도 버스기사 불친절한 걸로 유명하더라구요.
전주하면 항상 불친절한 버스 기사들이 생각나서, 좋지 안 더군요.
그래서 전주가면 스마트폰으로 경로 검색하지 기사들에게 절대로 묻지 않아요.

천안이 큰집이라 자주 버스 타는데 욕설까진 아니었지만 진짜 저럼. 올라타는 사람 1명 1명에게 화를 냄 ㅋㅋㅋㅋㅋㅋㅋ

천안이 20년 전엔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율 전국 1위를 찍었음. 당시 천안 시내에서 120킬로 이하로 운전하는 인간을 본 적이 없고 신호는 다 싹 개무시. 그렇게 모든 차들이 120킬로 이상의 속도로 앞차랑 바싹바싹 붙어서 질주를 하던 대낮의 어느 천안 시내 외곽.
횡단보도 근처에서 보행신호가 아닌 상태에서 차를 피해 횡단하던 어떤 나이든 아저씨(할아버지일수도)가 내 바로 앞차에 받히는 걸 목격.
차에 받힌 후 차량 전방 유리창에 머리를 받혀서 안전유리가 둥그렇게 푹 들어가면서 깨지고, 그 반발력으로 그 사람은 30미터 이상 날아갔음.
날아가서 도로를 나뒹군 그 사람이 잠시 뒤 벌떡 일어난 후 몇 걸음 걷다가 그냥 푹 꼬꾸라짐. 난 그대로 가면 앞차랑 추돌이라 본능적으로
반대차선으로 핸들 돌렸고, 다행히 반대차선에 오는 차가 없어서 난 사고를 모면했음.
그 이후로 절대 과속운전 안함. 다들 안전 운전 하시길.

천안사람들이 다들 착하신분들인가봅니다
인천에서 저랬다간 정거장마다 주먹다짐할듯...
"X발 거길 왜가요"
"X발?, X발이라고했냐? X봘뤄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