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압)소비자한테 무급노동 시키려 하는 대형마트들.jpg

듣고보니 맞는 말이네.

알바비는 시간으로 지급하나봐요 ㅠㅠ

뭐.. 자판기도 있고.. 무인주문접수기도 있으니
샐프계산대는 무인주문접수기랑 비슷하게 보면 불만은 없어요
오히려 계산대 한줄 공간에 3대의 샐프계간대가 들어가면 더 효율적일수있고(일자리 문제는 별개로..)
근데 주류라던지 이마트 쇼핑백 같은건 직원을 불러야 계산할 수 있어서.. 어직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음

이런 걸 요새 "그림자 노동"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그렇긴 한데 물건 한두개 사려고 캐셔에 한참 줄 설경우에
셀프계산대 이용하면 훨씬 편하다는 사실...

셀프주유소는 가격이 저렴하기라도 하지. 무인 계산코너하면 장점이 있나요?

근데 산더미 계산은 캐셔가 하고 간단한건 무인보내면 서로서로 좋음.....

당장 ATM기만 없었어도 ATM기랑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은행 직원을 3배를 뽑아야 커버가 되었을거라고 하네요.. 지금처럼 스마트폰같이 인터넷뱅킹이 많이 발달한것을 감안하면 훨씬 더 많이 뽑아야 했을 거고요.

사실 제대로 적용하려면 무인계산대는 할인이 붙어야 맞음

중국처럼 안면인식으로 결제되는 단계가 아닌 이상 무언가의 수단으로 인증하는 단계가 필요한데 그거나 계산원이 계산하는 거나 별반 차이없을 것 같아요 인증 단계에서 소비자만 불편한 건 덤이고요
어차피 시간이 걸리는 건 결제가 아니라 제품마다 바코드 찍는 과정인데 이것만 RFID로 대체해도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거예요

무인계산대 이용 하면 5% 할인 이런게 있어야지

근데 본문은 너무 삐뚤어진 시각으로만 보는 것 같음.
저렇게치면 인력으로 서비스되는 것보다 혜택이 없는, 세상 모든 무인서비스는 이용자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짓으로 결론지어지는데...
예를들어 요즘 식당에 선불기계가 많이 보급되어있는데
그것도 혜택없이 그냥 내가 주문하고 결제해야함..
요즘 피시방도 마찬가지...
버거킹에도 무인판매기있는데 그거 이용한다고 할인 더 안해줌...
그러니까,
혜택을 줬음 좋겠다... 거 좋은 생각이네?

호주 있을때 울월스 슈퍼에 무인계산에서 맨날 계산했어요.
편했습니다.
1. 순서 기다리는 시간이 적음
혼자 룸쉐어 살때라 살게 많지 않은 신세였지요.
호주사람들 쇼핑 한번하면 카트 가득 가득 채워서 와서 유인 계산쪽은 10분이고 20분이고 기다려요.
2. 동전으로 계산가능.
살다보면 쌓이는 수많은 동전 가져와서 유인 계산기에 내면 좀 창피한거 같아서
동전 가득 가져와서 무인계산기에서 소비했죠.

캐셔가 사라지고, 운전기사가 사라지고, 상담원이 사라지고, 변호사와 판사가 사라지고, 의사와 약사도 사라지고...,

제품가격에 인건비 포함되어 있으니까....

무인 계산대 편하고 좋은거 맞죠...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내가 지불하는 가격에 인권비가 포함되어 있다면, 무인 계산대에서 내가 직접 계산하는 경우에는 인권비는 제외해야 한다는 논리인 것 같아요...다만 그 할인 금액이 얼마나 의미있는지는 따져볼 문제지만

맥도날드 같은데 있는 키오스크는 너무 불편함.
주문도 평소보다 오래 걸리는데 뒤에 사람 기다리면 더 신경쓰이고 현금결제도 못함.
현금으로 구매하려고 카운터 보면 안에서 조리 보느라 바빠서 없음

무인 계산대/ 무인 주문대에는 할인이나 +@가 붙는게 맞음.
근데 전 세계적으로 그런곳이 없긴 하네요

미국 사는데 난 캐셔 줄 비어있어도 셀프 체크아웃 가는데..? 할인도 당연히 없지만 불만 가져본 적도 없고. 회전 빠르고 물건 많지 않을 땐 훨씬 편함..

웃으면서 봤는데 댓글이 생각보다 진지
말투 잘따라하셨네요 ㅋㅋㅋ

셀프계산대 설치해놓고 셀프계산대마다 도와주는 직원있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무인계산대 줄만 길어지고..

나는 셀프 계산 좋던데 ㅜㅜ 5개 이하면 호다닥 하고 나갈수 있어서 편함

인건비 줄이는게 일자리 줄이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셀프계산대처럼 자체 노예가 된다는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게 더 있습니다.
우리나라 패스트푸드는 옛부터 셀프로 치워야 하는 것
그게 문화처럼 자리 잡혀있습니다만,
남미 몇몇 나라의 패스트푸드에서 식사후 자리에 그대로 놔두면 직원이 치우도록 되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밥집만 가도 이모들이 상내오고 치우고 다해주시는데 더비싼 값인 패스트푸드는 왜 당연히 셀프로 치워야 할까요? 인건비가 더 드는 건 알겠는데 국밥집은요? 그냥 기업에서 셀프 노예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엘빈토플러가 10년도 전이 부의 미래란 책에서
“프로슈머”라고 정의했었죠..

수십년 전엔 편의점의 물건은 상점주인 뒤에 있고 손님이 물건을 말하면 뒤에서 꺼내서 가져왔었음. 전 몇번 못 봤지만..
어느 순간 손님이 물건을 꺼내서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함 (이것도 따지고 보면 노동임)
그리고 이젠 계산마저도 손님이 할 수 있음을 발견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