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7월 17일
트랜스월드 항공 800편이 JFK 케네디 공항에서 샤를 드골 공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
주인이 없는 짐이 발견된것이다.
주인 없이 짐만 보내서 안에 넣은 폭탄으로 폭발테러를 일으킨 사건이 여러번 있었던 만큼, 항공사서는 비행기의 이륙을 잠시 미루고 주인을 찾아나섰다.
그 와중에 승객들 더워하면 안되니 에어컨은 계속해서 틀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항공사에서 실수를 했었다.
주인이 있는 짐이었는데도 주인이 없는 걸로 착각 했던 것.
항공사의 실수로 1시간 가까이 연착됐던 비행기는 이제야 하늘로 날아올랐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항공사의 실수로 비행기가 연착해서 에어컨을 틀었던 사이
에어컨이 내뿜는 열기가 연료 탱크의 연료들을 기화시켜 가스 상태로 만들었고,
이 와중에 연료 탱크 내부의 전선(연료 잔여량 확인하는 센서의 전선)의 피복이 벗겨진 부위서 스파크가 일어나
공중에서 비행기가 폭발했다.
폭발한 비행기는 앞부분이 날아간채 하늘로 끝없이 솓구치다가 실속해서 추락했다.
하늘로 솓구칠때 속도가 너무 빠른 나머지, 목격자들은 비행기가 미사일에 격추되었다고 착각, 비행기를 미사일로 착각하는 일 까지 발생했다.
이전의 항공사들 간의 경쟁 사이서 벌어진 TWA의 하락세는 이 사고 때문에 더 내려갔고, 이후 911 테러끼지 터지면서 아예 바닥을 찍어
결국 TWA는 사라졌다.
자신이 비행기에 탔다고 생각하고 보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DQSrVFRg7k8
참고로 트랜스월드 항공의 IATA 코드인 TW는 훗날 한국의 티웨이항공이 가져갔다.
해피엔딩
자신이 비행기에 탔다고 생각하고 보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DQSrVFRg7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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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이 죽었으니까 911도 해피엔딩이라 할 사람이네
잭리퍼아님? 잭스리퍼가 아니라
???:아무리 내가 살인마라지만 이건 좀...;;
저 짐은 맥거핀이냐?
주인있는 짐을 항공사가 착각했다잖아
정비문제였던건가
정비도 있고 괜히 연착했다가 연료 터지기 직전 상태로 만든거도 있고
참고로 트랜스월드 항공의 IATA 코드인 TW는 훗날 한국의 티웨이항공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