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친정이랑 사이가 별로 좋지 못한데요
급기야 몇달전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거의 연을 끊는 상황인데요
설에 친정에 가냐고 물었는데 안갈거라고 하더라고요
달래서 가야할런지 와이프 말 그냥 들어야 하는지 판단이 안서네요
그래도 사위인데 제가 달래서 데려가야 할까요
(사정은 따로 말씀안드렸지만 사정이 있어 처가에 못갈거 같다고 하니까) 저희 부모님도 웬만하면 다녀오라고 하시더라고요
https://cohabe.com/sisa/83699
와이프가 설에 친정에 안간다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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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말 들으셔요.
와이프가 알아서 하게 두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처가 안간다면 이렇게 외칩니다.
아싸!!!!!!!
가봤쟈 싸움...
일단 올해는 안가시면 됩니다...ㄷㄷㄷ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맘이 안좋으셔도 시간이 지나면 사모님이 고마워하실거예요.
아내분은 안가신다고 했으니 안가실테고 혼가 조용히 다녀오세요.
가셔서 인사드리고 차한잔이라도 하고 오심이 ㄷㄷㄷ
마음이 불편하시겠군요 ㄷㄷ
사위란 존재가 처가일에 개입하면 그순간 힘들어짐
사위 혼자 인사만 드리고 오셔도....;
거의 연을 끊을 상황이면
사위가 뭐 어떻게 하는 게 더 웃기는 상항인데요.
말로만 그냥 그래도 가야지.. 하시고,
와잎 하자는 대로.
아내말 들으세요
시댁 하고 관계 안좋은거에 비하면 좋은거죠
혼자라도 인사 드리고 오세요
케바케이긴 한데 아내분 말씀을 따르되, 왜? 안갔는지를 명확하게 와이프님께 듣고,
감정적인분도 감안해서 그냥 무기한 안감 / 좀 지나서 같이감 / 좀 지나서 혼자 감 / 일단 혼자 감 .. 에서 고르시길 바랍니다
단, 어디까지나 와이프님과 상의하시고 무리하게 이쪽 의견을 밀어 붙이지 마세요 ㄷㄷㄷ..
남편분은 반인륜적인 일이 아닌 이상, 무슨일이 있어도 같은편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