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에요~우리 편견은 가지지 말아요

밑에 글보니 마음아파요
원래 커뮤니티가 없어도 있는척 척척척 많이 하는곳이에요
남들은 여유있게 놀러다니는것같으니 괜히들 그러나봐요
그런 일부의 글로 전부를 판단하지말아요~
지금 곁에 함께있는 부인들
집에서 쉬지않고 일할거에요~
저도 전업주부이고
아이는6명
두명은 초딩 나머진 4명은 어린이집유치원안다니고
저랑 집에서 놀아요
남편5시출근 애들도 그쯤기상
애들밥먹여학교보내고.
빨래 청소 설거지 다하고나면10시쯤
7개월막내 이유식해먹이고
부업을하고있어서
주문내역 확인하고
애들 점심 챙기고
청소는 뭐 시간에한번씩 해야해요~
그러고나면 초딩애들오고 간식먹이고
준비물이나 시험본거등 점검해주고나면
5시쯤 남편퇴근
밥먹고
쓰레기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주문받은거 택배발송하고
애들과남편은 8시쯤 취침
전 빨래개우고 집치워두고
아침준비해놓고
부업일하구요
그리고자요
폰도 자주못보고
외출도 딱히 할수도없고
정신도없고
나가고싶은생각도없구요
제일 여유있는시간이 애들 낮잠시간?
근데 힘들진않아요
재밌어요
아이들이 진짜 웃긴게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나
행동들을 하는데 그게 정말 큰 기쁨이거든요
남편은 이런모습을 보지 못하니
그게 좀 미안하기도하고그래요
대부분은 다들이렇게 평범하게 살아요
마음속에 여자들 맨날놀면서라는 생각을 담아두심
너무속상할것같아요
집안일이 정말 신기한게 해도해도 티가안나요...
안밖으로 서로 고생했다고
따뜻한말 주고받으며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