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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어머님이 지금 세대에서도 충분히 자수성가할 수 있을만큼 역량과 노력을 했다 치더라도
그걸 모든 청년들에게 강요하는건 별 도움이 안되겠지요
사지가 붙어 있으면 누구나 아무 일이나 해도 지금 돈으로 연봉 3천 수준의 직장은 다닐 수 있던 시절
금융의 ㄱ자도 모르고 그냥 저금만 해도 일년에 이자를 20%씩 주던 시절 사람들
'나때는 말이야~' '요즘 애들은 말이지~'
도와주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자기들 기준으로 낮잡아보지만 말아줬으면
당시 은행이자가 얼마였지 ...
꼰대시키들
설령 어머님이 지금 세대에서도 충분히 자수성가할 수 있을만큼 역량과 노력을 했다 치더라도
그걸 모든 청년들에게 강요하는건 별 도움이 안되겠지요
'나때는 말이야~' '요즘 애들은 말이지~'
택시기사에게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80년도쯤에 3년 택시기사 일하시고 강남근처 서초동쪽 아파트를 사셨다면서
요~~즘애들은 말이야 나처럼 노력을 안해요~ 이러시길래
나 : 저기 죄송한데 지금 아파트 시세 얼마인가요?
기사님 : 00억정도?!
나 : 지금 택시월급으로 그거 다시 사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기사님 : !!!! ...................
빠른 긍정과 함께 부동산가격이 내려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로 주제가 바뀜
현명한편이네
그냥 인정 하기 싫은거죠 열심히 살아왔던 지난날의 결과가 지옥같은 현실이라는걸 그래서 그냥 과거에 머무르고 있는거에요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세대분들이 만들어낸 결과가 헬조선이라는걸
도와주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자기들 기준으로 낮잡아보지만 말아줬으면
ㅇㄱㄹㅇ.
뭐 물려주는 건 1원 한푼도 필요없음.
그냥 본인들 시대랑 다른 거나 알면 됨.
낳았으면 유년 시절에 키워준 정도면 부모 도리 다 한 거야.
그 이상은 한푼도 당연하듯 요구하면 안된다.
요새스펙으로 과거가면 대기업 상무급입니다 ㅡㅡ 자기들시대에는 거저드신줄 몰라요
그게 대기업 상무레벨이냐..
어학2개이상에 자격증 스펙보면 대기업핵심간부급입니다.
나만당할수 없다인가?
ㄴㄴ 자기때 기준으로 생각해서 현재 기준을 착각한거
부모랑 같이 일해보니까 윗 댓글이 얼마나 당연한지 느껴지더라.
자기는 힘들게 올라왔다고 말하는 기성세대중에 많은 사람들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본인들이 모름
사지가 붙어 있으면 누구나 아무 일이나 해도 지금 돈으로 연봉 3천 수준의 직장은 다닐 수 있던 시절
금융의 ㄱ자도 모르고 그냥 저금만 해도 일년에 이자를 20%씩 주던 시절 사람들
지금: 사지 멀쩡하고 대학 나와도 초봉 2천도 힘든 상황
은행이자는 2%
어디 은행에서 금리를 2% 씩이냐 주냐 좋은 은행이네.
당시 은행이자가 얼마였지 ...
최소 10%
지금이 3.5%였나 2.5%였나 그러니까 .... 엄청난 차이군
3.5% 2.5% 는 대출이자겠죠 왠만한 이벤트성 적듬 아닌 일반 예금은 1%대에요..
미국 주식 평균 수익률이 7~9%인데 어마어마 했네
2.5%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말한거임
그땐 모르면은해에 저금하는게 돈버는거라고 그러던시절
적금이 1%넘어가면 많이 주는 시대니까요...
가장 높았을때가 한 28%였나?거의 30%근접했던걸로 기억함
머리가 없는거냐 양심이 없는거냐
자기가 일할 때 경제성장률이랑
지금의 경제성장률을 좀 비교했으면 좋겠네
일자리 펑펑 쏟아져 나오던 시대랑 지금을 비교하나
그땐 옛날겜처럼 대부분 랩1에 시작하던때지만
지금은 요즘겜처럼 누구는 현질로 장비 다 맞추고 시작하고
버스타고 랩올리고 그러는 시대
근데 저기 이호선이라는 사람도..ㅋㅋ 잘보니까 그 명절스트레스 여자가 1000만원이니 뭐니 개소리 한 사람이네
과거:몇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수있음
현재:한번 실패하면 인생끝
ㄴㄴ
현재 : 금수저 빼면 일단 실패부터 하고 시작.
과거는1세대들이라 부정취업같은것도 적음
그때도 부정취업은 많았음.
근데 자리 자체가 워낙 많았으니까
부정취업이 좀 있어도 전혀 티가 안 났고 일반인들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느껴지지 않았을 뿐임.
다시 전쟁해서 한번 초기화 한다음에 저런말하면 인정
물론 지금 맨땅에 헤딩해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음.
다만... '있긴' 있을뿐임
그리고 이것조차 물려받은 수저에 따라 확률이 천차만별일뿐
게다가 저 말씀하시는분 성우아님?
옛날엔 거의 탑급성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송도순 정도면 엄청 성공한 성우지
저땐 저런 머리로 그냥 일만하고 저금만 했어도 살만한 시대
저것도 취업하고 경력단절없고 15평짜리 집이있다는 전제하에 20년걸린다는소리 ㅋㅋ
취업도못하고 집도없는애들은 사실상 불가능이라는거야 ㅋㅋ
지금 9평에 살고있지만 15평 가는것도 진짜
대출 준내끼지않으면 꿈도 못꾸겠더라.
나는 일어났어!
팍씨!
계속 지 기준으로 말할거면 내 기준도 좀 들어야지
저시절엔 은행 이자는 둘째치고 일단 기본사이클이 이거였음 집을 산다(작은집 사는거 ㄹㅇ 안어려운 시대임) 집값이 오른다 - 팔고 모은돈 + 판돈으로 더큰집 산다 이거 무한반복
직장 좋고 돈 잘모은 집일수록 이걸 사는집 + 투기로 활용해서 돈벌기 쉬운 시절임 일단 집 사기만 하면 인구덕분에 무조건 오름
지금은?
그와중에 직장 구하는게 그냥 아무대나 가서 일하기만 하면 될정도로 자리 넘치던 시절임
지금 가방끈 길이면 대기업 높은 직위에 있을 사람들 천지임
근데 요즘사람들 힘든거랑 상관없이 자기재산 물려줄거없이 다쓰고죽겠다는건 뭐라못함
진짜 답답한게 저런 꼰대들이라니까
예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회사에
들어가서 운이 좋아 지금은 대기업 반열에
오른 회사가 하나있는데
불과 10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박봉에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었음
그런데 투자자 잘 만나서 엄청나게 성장함
중등교육만 마친 사람이 부장 까지 오르게 되고 장기 근로로 회사에서 상당한 주식도
받았다고 하더라고
18평 짜리 아파트에서 5명이 살았는데
지금은 40평 넘는 아파트에
벤츠 몰고 다니고 아무튼 인생 역전이다 싶이 할 정도로 거의 말년에 대박 맞았음
그런데 거래처라 미팅갈때마다
신입사원들한테 노오력이 부족하다
요즘 것들은 의지박약이다
나때는 맣이야
요행을 바라지마라
그러면서 꼰대 짓을 아휴..
대리들한테 물어보니깐 상급 폐기라 왕따같이 지낸다고 하더만, 틈만 나면 70년대에는 이랬네 저랬네
군대도 방위로 나온 사람이 월남전 이야기 틈만 나면 꺼내고.. 어후..
퇴직 시기 훨씬 지났는데 일하다가 팔이 아작나서 회사에서 데리고 있는거더만
꼴사납기 그지 없음
그래도 아들 딸 잘 키워서 의사되고 대기업 다니더만 그걸 다 자기 노력 탓인거마냥
포장하는거 보면 좀 그렇긴 함
일반 사원들 장래희망이 그 양반 장례식 때 파티여는 거라고 할 정도로 사람이 악질임
오히려 저런 늙은 꼰대가 부동산투기해서 불로소득으로 떵떵거리는 건데
그 차익분을 지금 젊은 세대가 감당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꼰대
나는 맨손으로 자수성가했어!
는 시팔 지금 한번 해보시던가
서류통과는 고사하고 그 스펙으로 그 회사 넣냐고
주위에서 쿠사리 안먹으면 다행이지 씨1발ㅋㅋㅋ
송호순인가 머가리에 똥만 가득찬
시대가 달라졌다는걸 체감들 못하시는거 같음
고도성장기는 진작에 끝나서 무덤 들어갔다고..
부모한테 요구하는건 몬지 모르겠네 사회문제를 부모한테 넘기면 부모세대때도 다 고생 한건 맞지 지금보다 훨씬 인프라도 낙후되서 티비도 동네 한두대 있던 시절보내고 취업하나만 놓고보면 아무일이나 할수는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다 부자가 됐나.. 못사는 사람이 더 많지 내가 아주 어렸을적만 해도 놀것도 부족하고 먹을것도 부족한건 맞음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무슨 지금은 정신적으로 불행한 세대이지 물질적으로 많이 부족한건 아니지 불평등 소득분배와 사회제도 정비가 사회변화를 못따라가는게 문제 부모세대 꼰대질이야 어차피 나이먹고 애들 생기면 똑같이 얘기듣게 되는거고 지금 신세대 부모는 더한넘도 있더라 애들을 소유물로 보는거 보면 끔찍할정도 ㅋ
구역질난다....
나 하나 건사하기도 어려운시대니까 제발 결혼 하라고 오지랖 좀 그만 부렸으면 좋겠음... 결혼하면 집해줄거도 아니면서 ㅅㅂ
꼰대타령이나 하고 있네.
저 사람이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서 주둥이로만 훈계질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 말처럼 화장실도 없는 집에서 시작한 사람이야.
니네한테 그럴 용기는 있어서 저 사람을 꼰대로 매도하냐?
하다못해 작은 원룸에서 시작할 용기는 있음?
서울살이가 능력이 안되면 지방살이를 하면 그만이고,
지방이면 아파트라고 해봐야 2억이면 살 수 있으니 충분히 노력으로 일궈낼 수 있는 수준인데,
다양한 가능성도 있고 아직은 혼자 이뤄낼 수 있는 환경인데 무조건 안된다며 저사람을 매도하냐.
경제성장 시기라고 해서 저 사람이 이제 막 서른이 되었을때도 턱턱 집을 샀을것 같냐?
꼰대타령 하는 태반이 집에서 독립도 못했겠지.ㅉㅉ
맞말추
지방은 집값 괴상할 정도로 낮음
화장실도 없는 집에서 시작한게 지금 기준에서 보면 끔찍할 정도의 하층민인데
그당시에는 공용화장실 쓰는 집단거주지역이 널리고 널렸던 시절이다.
뭘 좀 알기나 하면서 댓글을 달아라. 이런 싸구려 어그로 끌지 말고.
널리고 널린 삶이라고 해서 그게 여유를 의미하는건 아니란다.
낮은 지능수준 자랑 하지 말고 저게 뭘 말하는 건지나 좀 생각하고 지껄여.
결혼은 무조건 아파트 수준의 집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은 되려 저 세대가 아니라 니네한테 더 심각한 수준이니까.
본문안봄?
원룸에서 시작하는건 똑같지만 30평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다른거고
저사람은 힘들게 일해서 성공한거지만
지금은 일만 힘든게 아니라 취업자체가 힘들다고 나왓는데
결혼은 또 왜쳐나옴?
요즘 애들은 불쌍해죽겠다면서 나라가 문제인지 우리가 문제였던건지 젊은 사람 생각하면 불쌍해주던 건물주 김밥 아지매가 계셨어요
그 아지매도 국제시장 등장인물마냥 기구한 팔자였지만 떡상을 거듭한 사장 아재가 남편이라 잘먹고 잘 살았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거 느낄 세도 없다면서 측은해하셨지
학생들이 가게오면 김밥한줄 더 주시는게 예삿일이던 사람, 아무리 힘들고 더러워도 희망을 놓치 않은 사람은 일어선다며 우리 남편봐라 그 지랄같은 시국에서도 굴하지않고 일어나서 잘살고 있다고...
몸이 안좋아서 김밥 간 못맞추니 쉬신다는데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대본만 읽었을뿐인거 아니냐.. tv 나오는 사람 막 욕하고 그럼안돼..
확실히 루리웹에 주댕이로 성공한 븅신이랑 힙스터병 환자가 많음
제발 지방가서 허허벌판에 지어진 아파트 구매하고 살아봐라 그게 되나 ㅋㅋ
직장은 뭐 텔레포트로 다니시나
공무원들도 기회만 되면 탈출하려하는 마당에 지방에서 살아보라니 ㅋ
요즘도 공장다니면서 대출끼면 지방 아파트정돈 사지 않나
그때랑지금이랑 같냐?
그때는 진짜 솟아날 구멍이라도 있었다.
기술만 배우도 밥은 먹고 살았지.
아니면 집안 모두가 첫쨰한테 올인해서 대학만 가면 첫째가 가장으로 집안 세울 수 있었고.
근데 지금은?
기술배우고, 자격증 2~3개는 기본에, 사무직으로 들어갈라 치면 토익이니 토플이니 스팩 쌓는데만 몇년 걸리고, 그거 다 쌓아도 취직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제발 과거와 현재를 동일시하게 보지 말아라.
"나 때는 일어났어!"
"나 떄는 힘든일 가리지 않고 했어. 요즘 애들은 쉬운것만 찾아"
하는데.
막상 생각해봐.
자식놈 비싼 돈 주고 4년 제대학교 보내놨더니
"아버지 전 기술직이 맞는 거 같아요. 중소기업 생산직으로 가서 일하려고요."
하면
"그래, 열심히 하면 되지!"
라고 할 부모가 몇명이나 되냐. 그러려고 대학보내놨냐 뭐니 ㅈㄹ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