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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외국도 저렇구나
왜 저러는걸까. 대체.
저런걸보고 맨박스라고 하던가
이거보니까 생각나네...
어머니께서
늘 "남자도 요리 잘해야된다, 요새 세상에 남자라고 집안일 안하냐" 이렇게 키우셨고
나도 충분히 공감하면서 자랐음.
월 1000~2000 버시는 능력 좋은 분이라
설득력도 있었고.,..
근데 와이프랑 나이 차가 좀 나는데
"저는 돈 많이 벌어서 하고싶은일 하게 밀어주는게 꿈이에요" 하니까
돈은 남자가 벌어야된다, 남자가 그래서 어떻게 구실하냐는 말이 돌아오는걸 보고
우리 어머니지만 실망감이 밀려오고
결국 평등의 가면을 쓴 이기주의가
진보한 여성의 실체, 대부분임을 깨달음
저도 비슷한 어머니를 두고있어서 공감합니다만 그렇게 깨인 어머니를 전부 가질수는 없잖아요? 앞서나가려는 의식과 과거의 잔재가 두개 다 있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대화를 해야하는거구여
나만 이해가 안되는건가? 어머니가 2명이신가?
저요?
진보한 여성의 실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근데 와이프랑 나이 차가 좀 나는데
와이프가 어머니께
"저는 돈 많이 벌어서 오빠가 하고싶은일 하게 밀어주는게 꿈이에요"라고 하니까
어머니께서
돈은 남자가 벌어야된다, 남자가 그래서 어떻게 구실하냐는 말이 돌아오는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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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정리하며 쓰다가 중간을 빼먹었네요
일반화라고 말씀하시면 수긍은 갑니다만
남녀 양측의 책임과 권리가 평등함에 있어 역차별 양상도 있다는점은
제가 느낀바로는 대다수에 있어서 존재하는것 같긴 합니다.
물론 아닌분도 있을순 있겠죠
뭐랄까....
어머니께서 저를 키우는 평생동안
남자에게 여자의 짐을 함께 짊어지길 요구하기에 따랐고,
여자도 남자의 짐을 함께 짊어져야한다고 주장하시리라 믿었는데
이제와서 "그건 남자가 해야지" 라고 들은거라고 요약할수 있겠네요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어머니께서 남자는 부엌에 있으면 안된다는 극복하셨지만 집안의 벌이는 남자가 해야한다에서 아직 못 벗어나신거죠
여기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머리 아플때도 있고 신기하기도하더라구요
쾌타천님의 어머니께서 결국 쾌타천님 집안일시킨건 평등이아닌 스스로편하기위한 이기심의 발로였다는게 실망감의 이유라는거죠ㅋ
일반화이긴하지만 왠지 대다수그럴꺼같다는 생각이ㅋㅋ
우리 어머니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남자가 집안일도 좀 거들어야지 요리도 해야지 하면서 어렸을때부터 가정일 도맡아 왔는데, 이젠 남자 구실 못한다고 갈구네요 ㅠ_ㅠ
전업주부라고하죠. 이것도 사실 평등에 위배되는단어인데 남자가 집안일만하면 그걸 뭐라고 하죠? 뭐 여하튼...
그걸 한심하게 보거나 조금 그건 아니다..라고 보는인간은 평등에 대해서 말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입니다.
이게 진보를 꿈꿧던 여성들에게 다가온 흔한 문제입니다
남녀평등은 자칫보면 쉬워보이는 문제이지만 이 문제에는 남성과 여성 두가지만 존재하는게아닙니다
그동안 국가가 성장해오면서 바탕에 깔렷던 이념과 구성원들이 취했던 행동 윤리 법 등등 그들의 방식으로 견고히 쌓여져 이것들을 배제하고 남녀를 논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이 좋은취지에서 출발한 남녀평등이란 생각이 점점 자신의 안에서 구체화시키면 생각이 꼬리를물고 해결방안과 반론이 계속 생기면서 결국 원래 취지와 멀어지며 답없는 프레임에 갇히게됩니다
이에 인간이기에 편하고 유리한쪽으로 빠르게 결론을 내버리죠
완전한남녀평등이 이루어지려면 몇백년이 걸린다고합니다 현상황에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자들은 모두 완성형이라기보다는 초기이론자들이죠
믈론 이들이 있어야 향후 완전한 평등을 이룰수있겟죠
하지만 초기이론엔 공상적인 이야기도 많고 허구도 선동도 넘쳐납니다
이에 우리 모두 초기이론중 잘못된부분들을 무시하지말고 가차없이 지적하여 미래에 건강한평등을 이루는대 다같이 노력해봅시다
급진적인 평등이라서 그렇습니다.
불과 몇십여년 전까지 사회의 주도적이고 외향적이며 생산적인 부문은 남자의 분야였고 그 역은 여자의 분야였습니다.
그에 따라서 아직도 각각의 분야에선 각각의 성별이 스테레오타입이고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가지 역할이 서로 동등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자아실현'을 기조로 하는 민주주의적 꿈이나
'경제권'을 기조로 하는 자본주의적 꿈이나 모두 전자의 분야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성은 남성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전자의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사실과 해당 분야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은 사라진 것이 아니기에 모순이 생깁니다.
이 부분을 서로서로 배려하고 각자의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해결해나가면 좋겠지만,
일간베스트와 같은 극 남성향의 사이트는 남성의 주도권을 다시 온전하게 복구하려는 시대착오적 사이트이기에 문제고
메갈리아와 같은 극 여성향의 사이트는 전자의 분야에 있어서는 주도권의 평등이나 보상적 우대를 부르짖고 후자에 있어서도 여성의 스테레오타입을 완벽히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남성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스테레오타입은 극복하지 못한채 남성의 경제권과 주도권에 의존하려는 모순을 보이기에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양성평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모든 인류 체계를 싹 포맷할 것이 아니라면 현재의 주도권이나 스테레오 타입의 존재를 인정하되 서서히 평등을 추구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나도 장가가면서 비슷한 일을 겪었지만 그걸 그렇게까지 해석할 일인가. 아버지도 비슷하셨는데 이건그냥 부모의 부성애 모성애가 비롯된거지 평등의 가면을 쓴 이기주의까지 갈 일인가 싶네
진보한 여성의 실체는 일반화의 오류고요.
페미니즘의 실체라고 해야 맞습니다.
흔한 페미니즘이네요.
본질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이기주의 그 자체입니다.
여성인권이 낮을때는 극약처방으로서 강력하게 나가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남여 평등이 맞춰진 이후엔 없에버려야할 마약이죠.
세상 모든 것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여성인권이 낮은 시기에 페미니즘은 여성의 인권신장에 아주 좋은 기초가 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되는 순간 바로 가따 버려야할 쓰레기에요.
그냥 이기주의거든요....
본질이 이기주의에 근간하는 것이라...
최소한의 자존감도 없을 때야 이기주의가 살아남는데 아주 큰 힘이 되지만.
일정 한도를 만족한 이후엔 도리여 공생의 방해만 놓지요
"남자도 요리 잘해야된다, 요새 세상에 남자라고 집안일 안하냐"
톡 까놓고 이야기하면 이건 남편들으라고 한 소리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공감드립니다.
결혼해라 결혼해라 하는데 솔직히 하기 싫어집니다
삼십살 넘어가고 자꾸 혼자 울어요.. 테레비에 막 누가울면 나도 울어요.... 이거 정상임??
저도 음악듣다가 울고 길가다가 하늘이 너무 서글퍼보여서 울고 별로 안 슬픈 영화보고 혼자 울고 그런데 비정상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네여 ㅋㅋㅋ 여자친구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하던데영 ㅋㅋ
좀 이른 나이이긴한데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많아져요
저도 원래 눈물 잘 없었는데 20대 중반부터 영화보면 혼자 질질짜게되더라구요...
남성호르몬 감소하면 그럴수도 있다던데 가까운 비뇨기과가서 간단하게 호르몬 검사 해보세요
인기없는 남자가 되는 가장 대중적인 코스입니다 ㅋㅋㅋ 예가 극단적인데 자료와 같은 경우는 동성들한테도 인기 있기 힘들겠네요.
부모님이 두분다 교사신데 가만들여다보면 애 문제는 부모 잘못인경우가 많더군여. 100%그런건 아니라도 가정환경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버지랑 친구처럼 지내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슴다.
공통된 취미를 가지는게 좋더라구요. 저희 집은 할아버지 - 아버지 - 저까지 스포츠를 다 좋아해서 같이 보면서 잘 지냅니다 ㅎㅎ
페미들이 코르셋 코르셋하면서 여성의 감옥에대해서 말하지만 남자들에게도 감옥이 존재한다.이것도 사회적 논의가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