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렬한 크롭바디 유저 현직연구원입니다.
모든(?) 크롭바디 유저들이 그렇듯.. 판형을 키우면 사진이 좋아지지 않을까!
풀프레임에 대한 가슴앓이로 하루하루 포럼 사진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ㅎㅎ
최근 와이프님께서 그렇게 구경만 하지말고 하나 사라!! 해서 이번 기회에 풀프레임 써볼까 하는 생각 중인데...
오늘 압구정에 갈 일이 있어서 캐논플렉스에서 육두막+24-105 조합을 들어봤더니 무게가 상당하더군요
바디 덩치고 크고.. 렌즈 무게까지 더해져서 그런지 묵직한게 이거 가방에나 들어갈까 싶었습니다 ㅠㅠ
판형이 커지는 만큼 크기와 무게의 압박을 견뎌야 할텐데
카메라가 무거워지면 오히려 활용 빈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저는 동네 돌아다닐때도 항상 카메라를 메고 다니거든요.. (D5500과 16-80N)
풀프레임 쓰시는 포럼 고수분들은 일상용으로도 풀프레임 카메라의 무게와 크기를 감수하시는지..
혹은 맘 먹고 출사나갈때 쓰는 바디 따로, 일상적인 스냅용으로 쓰는 바디 따로 구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괜히 풀프레임 바디 들였다가 장롱으로 보내는거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ㅎㅎ
고수님들 생각은 좀 어떠신가요?
ㄷㄷㄷㄷㄷㄷ
둘 다...말씀이시죠...? ㅋㅋㅋ
지스타 모터쇼갈땐 다들고가죠 ㄷㄷㄷ
지스타때 D810 D500
200-500 SB-910 싸들고가서
D500 세로그립 200-500 SB-910 들고다니면서 사진찍다가 팔 뿌러질뻔했어요 ㄷㄷㄷ
200-500은 탐조용 아닌가요 ㄷㄷㄷㄷ
엄청 무거우실 듯 ㅎㅎ
돌아다니면 팔뿌러집니다 ㅜㅜ
헉 존경스럽습니다... ㄷㄷㄷㄷ
750 정도면 괜찮으실
오 무슨싸이트인가요?
사이즈는 지금까지 공식홈페이지 스펙으로 가늠하고 있습니다.. ㄷㄷ
http://camerasize.com/compare/#580,567
와우 감사합니다!!
D800 쓰던 입장에선 지인 육두막 들어보니 장난감 처럼 넘가볍던데요.
그게 무겁다 하시면 고민 많이 되실듯 합니다.
미러리스도 바디는 가벼긴 한데 어댑터에 렌즈까지 하면 그닥 많이 가벼운건 또 아니구요..
그게 고민입니다.. 지금까지 워낙 가벼운 구성으로 사진생활을 해놔서...
풀프 d5, d750 같이 들고 일 합니다. ㄷ ㄷ
350D -> 1Ds2 -> 5Dmk2 -> EM-5 -> 1Dmk4 -> DF -> D850.
지금은 손목과 어깨가 빠집니다 ㅠ
가볍게 풀프레임 생활하실거면 캐논은 육두막, 니콘은 DF인 것 같습니다.
크기와 무게가 문제시면 z6 z7도 있습니다
D5500 하고 d700 쓰는데.. 인물 아웃포커싱만 아니면..
크롭바디도 충분한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