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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갓직히 불 켜놨다고 날벌레 꼬이는거 엿같았는데 저걸로 차단하는거 완전 개꿀 아니냐
무당벌레는 육식성과 초식성 두종류가 있는데
육식성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진딧물등을 잡아먹는 익충이고
초식성은 농작물을 줄기만 남겨놓는 초특급 해충이다.
해로운 무당벌레도 있다
무당벌래 본지 오래됐네 손에 닿으면 나는 특유의 냄시가 기억난다
해로운 무당벌레도 있다
근데 무당벌레는 풀 안뜯어먹나?
육식성인 애들은 안 뜯어먹고 초식성인 애들은 뜯어먹음
종류가 좀 다양함
야 갓직히 불 켜놨다고 날벌레 꼬이는거 엿같았는데 저걸로 차단하는거 완전 개꿀 아니냐
갓직히 갓정한다.
고작 무당벌레땜에 조명 바꾸긴 좀
차라리 자기가 부담하면 모를까
뭔가 주민들을 악역처럼 왜곡했는데
솔직히 쓸데없는짓 맞잖아
쓸데없는 건 아니지 곤충들이 죽어나가니까 하지말자는 건데
그것도 그냥 이러니까 하지마세욧 빼액 하는 것도 아니고 대안까지 제시하는데 뭐가 문제라는거임?
그래서 한국에 자연과학이 그렇게 다죽은거임.
날벌레 안오면 그건 그거나름대로 좋은일이긴함
공생 공존을 말하는 거잖아.
쓸데없는 짓이라고 하기엔 저 애가 일반 사람들보다 멀리 내다본거지.
주민 논점 = 불만 키면됨, 최신식 아파트로 보이게
학생 논점 = 조명을 바꾸면 됨. 무의미한 벌레가 죽지 않게
여기서 알 수 있는 점 = 최신식 아파트라도 벌레가 꼬이는 기존 아파트랑 동일함(오히려 더 꼬일 수 도 있음).
조명을 바꾸면 어필할 수 있는 점이 생김.
그럼 그냥 조명달면 날벌레들이 알아서 죽어주는거 아님?
아무렴
저 친구처럼 직접 활동에 나서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애보다 댓글로 쓸데없다고 까는 유게이가 낫지
직접 활동에 나서서 하는게 벌레 구하기지
조명에 벌레꼬여 타죽은 벌레들 땜시 보기 흉하고 그 시체들 쓸데 없이 치워야함.
근데 타협안으로 벌레 안꼬이는 조명을 꺼내니 솔깃함.
구하려고 나선거잖아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으니까
흠 그렇구만
그럼 괜찮은 안인가
무당벌레는 육식성과 초식성 두종류가 있는데
육식성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진딧물등을 잡아먹는 익충이고
초식성은 농작물을 줄기만 남겨놓는 초특급 해충이다.
ㅗㅜㅑ
흔히 무당벌레하면 생각나는
빨간몸에 크고 진한 검정 점 7개 (칠성무당벌레)가 대표적인 익충이고
주황색에 많은고 작은 검정 점 여러개 박힌애는 해충이라던디
무당벌래 본지 오래됐네 손에 닿으면 나는 특유의 냄시가 기억난다
무당벌레 건들면 다리를 접고 딱정이에 바짝 밀착해서 맨들맨들하게 잘 잡히지않게 방어하는데
그때 접은 다리 사이로 노랑색 진액을 내뿜는데
그게 냄세의 원인이라카더라
기존 조명이 수명이 다되어 교체할 때 무자충 램프로 교체하거나 건축물 설계 시점에서 반영한다면 큰 비용이 들지는 않을 듯...
우리집은 다른 벌렌 없는데 무당벌레(랑 나방)만 존나 많음
산골짝이다보니...
불이 안켜져있으면 최신식 아파트로 안보여서 불킨다는 빡대가리는 뭔 개빡대가린겨...
그건 빡대가리가 아니라 사실 맞어
고층 아파트들은 그나마 좀 덜 신경쓰는 편이긴한데 30층 즈음하는 아파트들은 조명이 외관을 크게 좌지우지함
근데 벌레꼬이는 조명이 아닌 꼬이지 않는 조명은 솔직하지 않음?
조명에 벌레가 꼬이거나 혹은 타죽어서 보기 흉하게 만들고 청소를 하게 만들잖아.
근데 저 조명이면 사람은 벌레 꼬이는거 안봐도 되고 벌레는 안타죽고 윈윈.
누군가는 고작 무당벌레냐고 하겠지만 이게 뭔가의 나비효과가 될 수도 있어
솔직히 풍뎅이같은 날벌래는 들어오면 바로 살충제 각인데 왠지 무당벌레는 가둬서 그대로 살려보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