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40 기준이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노란색과 녹색이 두드러지는 건 사실인 듯하고요, M240은 라이카 다른 기종보다 상대적으로 콘트라스트가 좀 강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콘트라스트를 줄였습니다.
라이카가 RF의 특징으로 초점이 칼 같이 맞지 않는 건 일부러 초점이 칼 같이 맞지 않은 사진을 골라 재현했고요.
5D + 1Ds2Standard.pf2
5D + leica.pf2
https://cohabe.com/sisa/832718
5D로 흉내낸 M240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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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사진이 더 좋아보여요 ㅜㅜ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느낌의 차이겠죠.
RF가 초점이 칼같이 맞지가 않는다는건 좀 이견이 많을 듯 하네요. 포럼에도 초점 안맞은 사진들은 거의 못본것 같은데요.
오히려 현행 디지털 M 바디들로 찍은 사진들 보면 어느 포럼보다 쨍하고 칼같은 초점과 선예도를 자랑합니다.
일부 필름 고감고나 역동적으로 보이기 위해 장노출이나 블러를 주는 경우가 있지 RF라서 그런건 아닙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초점이 안맞았다기보다 저속셔터로 인한 핸드블러 같습니다.
예, 맞습니다. RF도 잘 맞습니다만 다만 RF가 조작에 위상식 등 다른 초점 맞추기 방식 보다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 스냅 등 급히 찍은 사진들을 제가 라이카의 특징으로 느낀 듯합니다. 거기에 대한 오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제 생각에도 저 사진은 핸드블러때문에 흐려보이는 듯 하네요...
이쯤되면 일부러 이러는것 같은 느낌...
사진을 이리저리 보정해보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혹시 라이카 사진은 다른 기종으로 재현할 수 없다, 재현하려고 하려는 것 자체가 공격적이라고 느끼시는 겁니까? 이해할 수 없네요.
저도 라이카의 노란색이 항상 경쾌하고 이쁘게 나온다고 느껴서 그런지 약간은 내용이 이해가 되네요 ㅋㅋ
그런데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라이카를 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노란색 계열이 경쾌하고 파란색응 약간 물빠진 듯한 색감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그래서 제가 타 기종이면서도 흉내를 내보는 것이고요. 돈도 문제지만 안 그래도 가지고 있는 바디가 많아서 라이카를 들일 계획은 아직 없네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사진 연습을 하세요 그 시간에.. 수평도 맞추시고..
사진은 다른 사이트에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수평 잘 맞은 사진도 많고요.^^ 스르륵에서는 카메라 성능 등 장비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그 '라이카 색감' 이라는 거, 보통 포럼에 올라오는 사진 전부 다 본인 임의로 보정한 사진들인 거 아세요? 필름을 바꿔끼우는 거면 모를까, 디지털에서 더구나 RAW 파일에서 '~ 색감'이란 건 의미없습니다.. 허상에서 깨어나세요..
색감은 개인적으로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인 건데 건데 허상에서 깨라고 하는 건 또 무슨 소리입니까? 이 게시판에서 '라이카 색감'으로 검색해 보세요. 주르륵 나옵니다. 색감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주관적인 거면 본인이 뭐 M240 색감이 어쩌고 분석하는 건 더욱 의미없는 것 아닌지? 라이카 색감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존재할 수가 없죠. 촬영상황마다 광질과 광량, 화이트밸런스가 모두 다른데 그런 게 존재하겠어요?
'색감이 주관적인 거' 라면 본인 생각 속에서 라이카 색감은 존재하겠죠. 그런데 그걸 포럼에 올려서 이건 라이카 색감인가요? 물어보는 건 답정너 짓이라는 소립니다. 백이면 백 그딴거 없다고 나오지
사진 공부도 더하시고
구도공부도 더하시고
다른작가들이 찍은사진 많이보시고
사진찍으실때 발품도좀 파시고, 생각도좀 하시고,
보정공부도 더하시고
그러신다음에 5d로 다시 찍어서 올려보세요.
관심가지고 열심히 흉내 내려 하시는모습 보기 좋네요.
오래는 아니지만 라이카 10년 넘게 쓰고.
나름 여러 브랜드 이것저것 쓰고 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라이카스타일'이 촬영 스타일이 아니라 '색감' 이라면 제 생각에는 아무 의미 없을것 같아요.
이유는.
1. 바디 화밸이 타사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일관된 색감이 나오지 않아요.
2. 렌즈마다 색 재현력이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특히 올드렌즈. 그런데 그건 타사 mf시절 올드렌즈들도 상당히 비슷해요. 라이카의 현행렌즈들은 님께서 생각하시는 특별한 색감은 나오지 않습니다.
3.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은 거의 다 후보정을 거친 사진입니다. 즉 촬영자가 의도적으로 조정한 사진입니다. 매 브랜드마다 유저들이 좋아하는 색감, 보정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데 그 정도 차이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어두운 곳을 푸른색으로 표현하는것 외에 별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동일한 렌즈로 찍은 라이카와 타사 사진을 라이트룸으로 화밸만 맞춰줘도 주변부 광량저하나 해상력 저하가 없으면 거의 구분하기 힘듭니다.
자세한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색감이나 보정은 백인백색이라는 점에서 말씀하신 것 다 동의합니다만 그래도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색감을 느끼는 사람이 괘 있다면 그 실체는 인정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인물 피부에 캐논, 니콘의 색감 논쟁이 대표적인 예이겠죠. 이 게시판에서 '라이카 색감'만 검색해도 그런 논쟁을 많이 볼 수 있죠. 우연히 여기 들렀다가 라이카 사진 본지 며칠 되지 않았고 적어도 제가 쓰는 캐논 5D와는 색감이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고 매력을 느껴서 흉내내어 본 것에 불과합니다. 라이카 기종마다 색감이 다르다는 건 일단 M240으로 고정을 했고요.
주제감있고 멋진 구도의 사진으로 보정해 보세요..
5d이니..캐논포럼에 올리시라 이런말은 아닙니다.
이제껏 여기서 사진가지고 뭐라 댓글쓴기억도 드믈구요.
라이카포럼이니..여기서 색감이 많이 비슷한지의 반응이 궁금하신건가요? 그렇다면 그게 크게 의미가 있을까요..
라이카는 특유의 작은 구경의 렌즈들에서 오는 다른 배경흐림과
디테일차이도 있드라구요.
소니 NX500과 색감이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