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무서운 나라인 이유

공익도 총은 쏠줄알잖어

공익도 논산에서 실탄쏘고 조립분해 다 하자너

탱크모는건 몰랑
나 사실 총도 k2한 번도 못봐봄
훈련도 예비군도 전부 m16쥐어주고 분해 조립도 m16으로 함

난 그것도 패스해서...

탱크는 현역도 못모는 사람 많어.

유탄수로 시작했는데
개인화기 다 사용할줄 알고
저저번에 뭔 예비군에서 ㅅㅂ 포 사수자리에 들어감

규정상 그렇긴 한데. 공익은 정말 훈련 대충 시킴. 논산에서 훈련 받았는데 공익애들 보니까.
CS복도 완전 폐급같은것만 주고, 수류탄, 사격, 화생방 3종 세트는 여건 안된다 싶으면 바로 재끼곤 한다더라. 물론 현역은 다 받고 나오지만.

같은 훈련병인데 거지때 마냥 입히는거 보고 불쌍하다 생각했지만 그시키들은 우리보면서 "니들은 *뺑이 까라, 우린 갈끄다."라고 생각했겠지.

현역도 cs복은 쓰레기같은걸로 받음

아니... 현역 그 이상의 쓰래기였다고.. 적어도 나는 사이즈는 맞춰서 받았는데. 계넨 그런것도 없었어..
뭐 맞는 전투복이 없으니 공익이었겠지만.

내가 알기론 너무 살쪄서
그 옛날 꺼랑 지금 디지털? 그거랑
섞어서 입기도 했고
심한 사람은 옷이 안맞아서
전투복을 도저히 못입어
거 어디 보내서 전투복 2개 이어 붙이기도 했음 남들 2~3배크기로

난 병특이라 4주동안 경기도 모 사단에서 훈련받았는데 꽁초 주워서 담배피우고 말썽피우는 애들이 있어서 맨날 얼차려 받고 지옥이었음. 확실히 현역애들 보다 훈련 강도는 봐주는 것 같은데 계속 특정 애들이 말썽 피우니깐...피곤하더라. 그때 10월 날씨에 사람 체온만으로 막사를 찜질방 만들 수 있는 줄 처음 알았음. 그렇게 해도 납득이 갈만한 상황이어서 민원이 들어가고 그러지는 않았음. 행보관이 훈련소 대대 인원이 부족하다고 부대내 도로 정비도 해보고 쓰레기 묻는다고 땅도 2x2x1미터로 파보기도 하고 그랬음.
우리 큰조카가 10년 후에 같은 훈련소 입소했는데....이야기 들어보니 훈련소 시설이 그대로라서 엄청 놀랬는데... 그후 국방부에서 6조원들이고 침대로 못바꿨다고 뉴스나오더라. 여튼 현역 아니라고 훈련소 만만하게 지낸 것은 아니라고 ㅠ.ㅠ

그 때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군대 안가고 병특 간 것이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병특 간 것을 다행으로 알게되었음.

K2랑 M16 볼트 체결 구조랑 상하 리시버 체결 방식이 비슷해서 만져보면 금방 적응할거임ㅇㅇ

ㄹㅇ 총기분해해서 다시 조립가능

총기소지 금지하는 이유중 하나일거같음

웬만한 사람들은 다 훈련을 받았으니 ㅋㅋㅋ

그거 진짜 죽는데;

실제로 칼치기하다 트렁크 걸려서 사고난 사례도 있다고 듣긴함

아 진짜? ㅋㅋㅋㅋ

2종이야 ㅎ

2종은 장갑차 아녔음? 탱크는 1종이라고 하던데

아 조종면허 구분은 1종일거야 아마
조종할때 2종보통이랑 똑같아서 ㅋㅋ
기어 오토고 이런거

장갑차 정비병이었는데
K200은 1종 k200a1은 2종이었음

조종면허 구분은 1종이고 사실상 운전면허 없아도 후반기 교육가면 다 배움ㅎㅎㅎㅎ
의외로 k1전차는 기어가 오토라서 운전에 어려움은 업슴ㅋㅋㅋㅋㅋ 차폭맞추기 힘들 뿐이지

60정도

육십이나 팔십일껄

m1a2가 최대 70이라던데. 장비 붙은 거 다 떼면 100키로까지 나온다고

최대속도 60-65 생각보다 빠른데 그렇게 빨리달리려면 야지에서나 가능하고 평지에서는 빨리달리지 않음.... 위험하서

100키로달리면 아스팔트 작살나겠는데?

천천히 가도 아스팔트 작살남ㅋㅋㅋㅋㅋ
내가 현역때 군단급 훈련 뛰면서 대대 애들 기다리면서
탱크 지나가는거 구경 했는데 한대 지나길 때 마다
아스팔트가 내려앉는게 2~30m떨어진곳에서도 눈으로 보일 정도임ㅋㅋㅋㅋ

민원 안들어옴?

저거 의외로 정비반에서 궤도 고무패드만 제때제때 이력관리하고 교체해주면 잘 안갈리더라

안갈림 고무패드 있어서 ㄱㅊ

매번 나오는 댓글

무한궤도에 고무패드 있어요

그게 가장 기본이란거지

우리는 탄약수 부족해서 정비병이 투잡뜀

정비병에게 박수를 ㅠ

포사격훈련할때 포쏘고 돌아온얘가 내려서 그래도 파란색 정비복으로 갈아입고 전차 상판 열고있음 ㅋㅋㅋ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정비병이였는데 시발 이 장갑은 진짜 밀도 자체가 다름 정비병나오고 자부심이 있다면 안다치고 무사히 전역한거

진짜 전차에서 뛰어내리지 말걸 아직도 비오면 무릎 시름;;

헐,,,,,,,,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댓글 하나 더 달아서 미안한데 진짜 개웃겼다 현웃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썬팅 글자잖아ㅋㅋㅋㅋ

야,모른척해, 머글들한테 들키잖아

전시치안도 무시못하는데

뚜껑닫으면 시야각 평소의 반도 안나오는듯. 그래서 보통 해치 열고 조종함

구조상 가능한거임? 운전석 앉은채로 머리만 내밀고 조종한다는건가?

좌석 올리면 가능

ㅇㅇㅇ 아예 안으로 푹 안앉고 살짝 걸터앉듯이하면 조종석에서 머리만 튀어나옴.
일단 기본적으로 k계열 전차 조종석이 되게 좁아서 나는 어떻게 앉아도 불편햇음. 키 큰사람은 조종수 못하기도하고, 나도 정비관련 교육에서 긴급기동 목적하고 구난전차 조종목적으로 짧게 배워서 해치 닫고하는 밀폐기동은 안해보기도했고. 근데 안에 몸 구겨넣고 해치 닫으면 진짜 바로 옆도 안보이더라. 우리 구난전차 조종하는 중사님한테 밀폐기동할때 옆에 어떻게합니까라고 물어보니까 전시에는 걍 다 박고 가면된다함

의자가 위아래로 움직이고 뚜껑닫으면 잠망경 보고 운전해야함

전차 차체 앞부분에 머리가 빼꼼나와있는데 그 사람이 조종수

이렇게 머리만 내밀고 운용 가능

고무패드 덕분에 멀쩡하지만 먼지는 좀 나서 나중에 청소해줘야함

궤도 고무 패드 주기적으로 잘 이력관리하고 갈아주면 괜찮음. 전차부대 앞 도로처럼 허구한날 지나다니면 망가지긴하는데, 국도는 전차가 매 시간 달리지 않으니까. 근데 고무패드 마모되면 도로 갈리긴 하더라

일반 버스 정류장도 한 일년 정도 지나면 아스팔트 뭉개져 어차피 아스팔트 다시 깔며 됨

ㅇㅎ 패드끼고 달리는거구나 패드없으면 갈리나보네

난 묘하게 사격할때의 그화약냄새 좋아했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