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사관이 FM이라서 아침 점호때 도수 체조 2회 + 뜀걸음 풀코스
무전쳐도 잘 안쓰고 핸드폰으로 다 처리하면서도 가끔 주특기 훈련이랍시고 안테나 침
PX없는 격오지라 황금마차 기다려야함
사단장이 부대 방문을 자주 하는 편
틈만나면 전문하사 임관 권유
중대에서 내 위로 3개월까지 60명 정도
개인 정비 시간에 자려고할때 화스트 페이스 사이렌 울림
구석구석에 숨은 병사들 찾아내는 FM
연대에서 짬밥 최하위 행보관
새로 들어온 후임의 행동들을 보자니 당장 그린캠프 보내야할 것만 같음
내년이 마지막 진급 기회인 연대장이 있음
장기를 노리고 있다는데 징계기록이 남아있는 소대장이 배치됨
휴가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내일 전역인 말년 병장한테 군생활 잘했단 핑계로 만박 14박 15일 휴가를 챙겨줌
뒤에서 들려오는 맑고 고운 소리는 기분탓이 아니다.
그야말로 최고(最苦)의 부대
아~주 가끔가다 탈영자 한두 명 정도 생긴다고 전해진다.
후임한테 마음의편지 써달라하고 다른부대로 날라야댐
만창
생활관 시벌.... 티비만 브라운관으로 바꾸면... 어읔...
앗아아...
후임한테 마음의편지 써달라하고 다른부대로 날라야댐
근데 막짤은 무슨뜻임?
휴가 남으면 돈 주고 땡 아님?
만창
앗아아...
생활관 시벌.... 티비만 브라운관으로 바꾸면... 어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