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라이카 스타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처음 글을 올립니다.
링크된 사진들은 캐논에 픽처 스타일을 적용해서 라이카를 흉내낸 것이라는군요.
제가 이곳 게시판에서 본 사진들과 느낌이 비슷한 사진은 중간쯤에 여자 분이 전화박스 안에서 카메라 들고 있는 사진과 그 옆 소년 사진입니다. 다른 사진들은 잘 모르겠고요.
https://www.flickr.com/photos/kevin32832/sets/72157619957684922/
https://cohabe.com/sisa/828930
이 사진들 '라이카 느낌'이 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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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포토샾 느낌이 나요... ;;;
픽처스타일을 언급했다는건 색감에서 라이카 느낌을 냈다는 이야기인거 같은데 글쎄요... 라이카끼리만해도 색감은 다 다르고, 필름쪽으로 확대하면 당연히, 더욱,모두 다릅니다-,.-
디지털 사진들은 보정하기 나름이라...
결과물에서 라이카 느낌이라는 것이 명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고, 찍는 동안에는 라이카 느낌이라는 것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카든 어느 브랜드든 색감이라는게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서는 현장의 분위기와 느낌과 대조하여 어떤 일관된 색감을 느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라이카 느낌은
채도 명도의 강조보다는 밀도감이 높다는 거에요.
아이폰 4 느낌인데요^^
첫번째 사진을 보자마자 캐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멎는군유;;ㄷ
대체 라이카 느낌이 뭐죠?
라이카에 제품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일단 저 사진들은 일관된 표현은 있네요.
필름이 아니면 디지털에선 어짜피 베이어패턴 센서들이라 거이 차이가 없다고 봐야죠
리어카 느낌적인 느낌..ㅎㅎㅎ 농담이구요..
라이카 느낌이라..
그렇게 찍어서 그런지 렌즈나 카메라의 특성인지..다큐멘터리 느낌에 최적화된 느낌이 들더군요.
몇년전 어떤 사진작가 책에서 라이카 렌즈 특유의 느낌이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게 써보기가 쉽지..아니 구경조차 쉽게 하기 어려운 카메라..렌즈라 써봐야 알듯 ㅎㅎ
니콘에 후보정 같은데요
너무 아닌데요....
필름카메라는 비교대상이 아니니 제외하고
제가 라이카의 모든 디지털카메라를 JPG로만 써왔는데
라이카로 이렇게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제가 솜씨도 없는 탓이겠지만요 ㅎ
필름카메라는 비교대상이 아니니 제외하고
제가 라이카의 모든 디지털카메라를 JPG로만 써왔는데
라이카로 이렇게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제가 솜씨도 없는 탓이겠지만요 ㅎ
필름카메라는 비교대상이 아니니 제외하고
제가 라이카의 모든 디지털카메라를 JPG로만 써왔는데
라이카로 이렇게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제가 솜씨도 없는 탓이겠지만요 ㅎ
여기 라이카동에 사진 찍는 분들 사진이 훨씬 낫네요
일단,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라이카를 쓰시는 분들이 저런 스타일의 사진들을 찍지 않기 때문에_ 가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개중에는, 사진의 내용을 떠나 색감만 봐서는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있는데요, 피사체를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저런 스타일로 찍을거면 그냥 DSLR을 쓰는게 더 낫겠죠.
라이카 느낌이라고 하면, 색감같은게 아니라 RF시스템의 구조적인 한계에서 오는 구도에서 그 느낌이 더 크게 나오죠 :)
라이카 느낌이라기보다는 저 사진을 찍은 사진가가 '라이카라고 생각한 느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느낌은 개인마다 다를 테고요. 적어도 저에게는 아닌 거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