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에서 z6 으로 오면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나요??

m3와 z6을 같은 장소에서 쥘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보면 글쓴님께서 정보를 얻기 보단 이번엔 정보를 주시는 입장이 되시면 여러 사람이 참고할 것 같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주안점이 달라서 똑같이 두 대 쥐어줘도 관점과 평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한 쪽이 말도 안 되게 눌릴 정도로 구린 기기라면 간단히 결론이 나겠지만, 최소한 두 기기는 그런 기기가 아닐 것 같습니다^^

m3가 z6발매에 맞춰 펌업하면서 mc-11이 a9급으로 향상된걸로 들었는데요.
R3사용하는 친구는 너무 좋다며 캐논렌즈 수집중이더군요. 그런데 막상 캐논 렌즈 쓸게 없다고 ㄷㄷㄷ.
선예도 좋은 렌즈는 소니 네이티브 가격이고 다른건 꼬졌고 ㅎㄷㄷㄷ.
니콘은 좋은 F마운트 렌즈들이 소니 네이티브의 반 값이니 (최신 fl렌즈 빼고요) 쓸만 하실겁니다.

눈 af 듀얼슬롯 제외하곤 아쉬운거 없으실겁니다 ㅎ 것도 mc11에 캐논렌즈쓰셨으면
더욱 아쉬울거 없습니다 저조도 m3보다 뛰어나고 연사 안딸리고 12연사에 노출은 고정되지만
af는 따라가니까요 m3는 캐논렌즈 사용시 3연사 추적이니까요 (아트제외)
jpg 색감 차이 왕창 나구요 엘씨디 뷰파 차이 많이나고 초기구동속도
연사후 버퍼비울때 조작가능하고
eos r 하고 z6 사용중입니다 m3는 예판 참여했다가 쓰다팔고 이번 펌업때문에 또사고
결국은 팔았어요 ㄷㄷ
mc11 쓸때 캐논 렌즈는 만투 오이 신계륵 신쩜팔 펜케익 구팔식 등등 많이 써봤지만
휴~~~~~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ㅎㅎㅎ

...ㅎㅎ 철학적인 질문이군요. 지금..제 책상위에 z6과 7m3가 놓여있고...물끄러미 쳐다 보네요. ㅎㅎ 그러면서도 한숨(?)이 나오네요. 지난 토요일 도착했던 z6를 오늘 테스트 해보고자..18-300mm(dx용 렌즈)을 장착하여 찍어보니...(내 개인적인 생각인데..)두 개가 비교되네요. 저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냥 아마추어죠. 두 개를 비교해보니..z6(18-300 3.5-6.3장착)이 7m3(24-240장착)보다 나은 장점은(1)가볍다. 확실하네요.(2)리뷰된 이미지자체를, 확대 축소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네요. 단점은(1)어댑터가 중간에 끼여있으니, 촛점잡는데..시간이 엄청걸리네요. 렌즈가 구동하느라..삐삐삑거리니..참 난감하네요. 1달 전..니콘 본사에 가서 테스트를 하니,그 때는 진열된 렌즈가 풀프레임용 이었기에...바로바로 촛점이 잡혔는데..ㅎㅎ dx용 렌즈를 장착하니..시간이 엄청하네요.(2) 소음이 많이 나네요. 예를들어 조용한 예배 중에는 방해가 될 정도네요. 풀프렘임용 렌즈라면 소음이 없을텐데.. 너무 실망하여..처분하는 도리밖에 없네요. 그래서...한 숨이 길게 나오네요.ㅎㅎㅎ (3)무음촬영의 경우..7m3는, 찍으면 파일이 순식간에 뜨는데..z6은 그렇지 않네요. (4)그립감도..7m3보다 못하네요. 개인적인 입장이겠지요. 손이 작은지..7m3는 아예 달라붙는데...그나 저나 이 거 어떻게 해야 하는 지..7m3를 처분할려다 z6에 너무 실망하여..이것을 처분해야 겠는데..참 난감하네요. 무음촬영을 75회 기계식 촬영을 6회 했는데..얼마를 받아야 하나..ㅎㅎ 현직 목사입니다. 저는.."잃은 것"은 니콘에 대한 실망이고, "얻은 것"은 7m3에 대한 기대감이겠지요. ㅎㅎ..이 글을 보시고, 얼마나 많은 니콘유저들 공격 댓글을 다실까?? ㅎㅎ 걱정되네요. 아무래도..글을 올리신 분께서는, 생각이 많이 깊으시 타인을 많이 배려해주시는 분 같습니다. ㅎㅎㅎ